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72

울 엄마는 늘 꼬양 걱정 中...

정서불안인가보다. 요즘 내가. 너어무... 힘들어한다. 뭐가? 안팎으로... -_-; 가족 문제도 있고... 회사도 그렇고... (쪼오끔... 힘들다. 말이 쪼끔이지... 실제 속이 속이 아니다.) 내 어깨에 짊어지고 갈 이 세상은 왜 이리 크고 무거울까... 허리가 휘청~ 아이쿠 내 어깨야... 이러고 있지만... 힘든 이 세상 ..

새벽 4시! 초인종을 누르는 넌 누구냐!!!

다크써클이 볼까지 내려온 이 느낌...! 얼굴의 절반을 장악해버린 이 검은기운의 기분을 아는 이 몇몇이나 있으랴.... 글 마무리하고 자려고 누운 시간은 새벽 2시경이 되었을라나? 베개를 끌어안고 한참 잘 자고 있는데... (꼬양의 잠버릇 : 베개 갖고 유도하기-_-;, 남편이 누가 될지 모르나 그 남편 심히..

하루가 왜 이리도 길던지...

내 노트북에서 고개를 끄덕끄덕이고 있는 키티, 토끼, 동글이 삼총사. 이녀석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고있자니... 얼굴에 그나마 미소가 돈다. 혼자 살다보니 이젠 무생물에까지 정을 주고 있는 나. 오늘 하루가 왜 이리 길고 힘들었던지... 눈물을 두번씩이나 보이다. 세상에서 제일 싫은 건 오해 받..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마음이지만...

몸살이 나서 목소리는 점점 괴물로 변해가고 있다. 죽을 사 먹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셨더니... 다행히도 좀 살아났다. 얼굴에 그나마 혈색이 돌고 사람처럼 보인다. 근데 중요한 건 잠이 안 온다는 거. 원래 커피 마셔도 잠을 잘 자는데... 오늘따라 잠이 안 온다. 올 듯 말 듯 하면서 잠이 들질 않는..

밤 12시, 낯선 남자가 길을 막다.

퇴근 길. 늦었다. 아주 많이! 예나, 기범오빠, 성근아저씨, 종호오빠... 퇴근을 하며 나에게 남긴 말. "자아~! 내일 잘 쉬고! 울산 잘 다녀오고~ 우린 술마시러 간다~~!!" 나는 배꼽인사 하며... "안녕히 가세요~~ 일욜날 뵈어요.. ^^" 이렇게 그들을 보냈다. 남겨진 아라와 나. 시간은 어느덧 11시 반. "아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