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사고뭉치 정말 별명따라 가는 걸까? 요즘들어 별명 그대로 사고만 치고 있다. 어젠 물병 깨고. 그리고 퇴근하면서 노트와 필통은 부.서에 그대로 놓고 오고... 어제 새벽 세시까지한 숙제는 날리고... 그래서 오늘 새벽 세시 넘게까지 이렇게 숙제를 하고 있고. 이러다 날 새겠다. 또. ㅠㅠ 내 피부... 지못미... 피..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09.06.25
오전 11시, 내 집을 노크하는 당신은 누구? 며칠간 13시간, 14시간 근무로 몸이 고단하고 피곤하고. 정말 초췌모드에 사람꼴이 아닌 모습의 꼬양. 모닝콜을 부탁해서 일찍 일어나서 공부 좀 해볼까나 했는데. 일어나란 전화 끊고 또 잠들었다!!! 이런! 여기까진 좋았다. 다시 엄마의 전화. 일어나라고 깨우는 엄마의 목소리. 역시 잠깨는 데는 엄마 ..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09.06.23
집에 오니 이 시간... 어제 회식이었다. 젠장. 나 오늘 수업있는데 집에 오니 이 시간ㅠㅠ 숙제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이런이런. 또 날새겠군. 뭐... 난 수업있다손 치더라도 나머지 분들은 오늘 죽어나겠군. 내가 젤 먼저 택시를 타고 왔는데, 나머지 분들은 어찌 되는거지???? 까칠종민오빠까지 오고... 종민 오빠, 이번에 ..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09.06.18
출발을 기다리며...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나는 지금 제주국제공항에 있다. 다시 서울로 향하기 위해 수속을 마치고 잠깐 틈을 내서 글을 쓰는 중. 휴우. 한숨이 나온다. 아무도 없는 공항. 엄마가 나오고 싶어했지만 쓸쓸히 돌아서야 할 것을 알기에 그냥 나혼자 가겠다고 했다. 내 뒷모습을 보여주기도 싫었고 엄마 뒷모..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09.06.14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목표에 반대되는 상황이 너무나 자주 발생하는 듯하다. 주변 사람들이 다친다거나 혹은 아프다거나. 특히 가족, 더 자세히 말하면 엄마. 늘 병원 응급실을 들락날락, 내 마음을 졸이게 하는... 그리고 이런저런 현재 내 상황. 이보다 나쁠 수 없다 가 결론이다. 떨어질때까지 ..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09.06.13
비극을 읽으면서... 아! 죽어야 하는 숙명의 인간들이여, 너희 삶이란 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가. 한순간 부질없는 겉치례를 얻거나 유지하려다 몰락하기보다 자신이 누리는 신의 은총을 알고자 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는가. -오이디푸스 중-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중 한명인 소포클레스의 비극에 흠뻑 빠지다. 소포클레스의..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09.06.10
해가 뜨려나보다. 숙제하다보니 날 샜다. 이때까지 밤샌 적 한번도 없었는데... 과제하다보니 날을 꼬박 샜다. 과제가 이처럼 재밌을줄이야~ㅎㅎ 공부는 재밌어+_+ 근데 이제 곧 여섯시!!!!!! 뜨악. ㅠㅠ 수업받으러도 가야하는데... 이런! 가서 졸면 안되는데.. 큰일ㅠㅠ 그래도 과제는 다 했으니 마음은 편하다.ㅋㅋㅋㅋㅋ..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09.05.28
새벽 세시가 다 되어가는데... 집에 오니 한시가 넘었고. 숙제를 하려고 하니 벌써 세시다. 으헉!!! 숙제 끝내고 자면 날 새겠군ㅠㅠ 오늘 수업때 졸지나 않았으면.... 우잉ㅠㅠ 이렇게 끄적일 시간에 숙제나 하자꾸나. 내일 아니 오늘 피부상태도 퐈~일것만 같고.... 어쨌거나. 내 바이오리듬 이리 엉망이 되어서야 어찌하누. 날 서태..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09.05.28
장기하 만났던 날. 비가 부슬부슬 내렸던 토요일. 나에게 있어서는 출근했던, 좀 우울했던, 비때문에 짜증이 났던 날이었다. 그냥 평범한 일상들이 펼쳐지겠거니 했던 날이었다. 오늘은 아니 어제는 월요일. 출근을 해서 문을 열고 인사를 하는 꼬양... "안녕하세요~~~~~" 우리 버섯 팀장님. 나를 보더니 내 앞으로 쓰윽 다..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09.05.19
야밤에 잠시 끄적이기 졸려서 눈은 감기는데... 그냥 자기는 심심해서 끄적이는 글. 요즘들어 두 분, 나 놀리는 맛에 살판이 난 거 같다. 매일매일 느는 별명에 나 역시 황당 그 자체. 출근해서 계란 한판씨가 나 보며 하는 말. "맞다! 모자 사오는 걸 잊었어!" "왠 모자?" "쵸파는 모자를 써야지!" 그렇다. 날 보면서 쵸파라고 계..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