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아닌 땅에 있는 러시아 최고의 잠수함 C-56 [러시아여행]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러시아도 전쟁을 겪었죠. 우리나라는 6.25, 러시아에게 있어 전쟁의 상흔이란, 아마 세계대전이겠죠? 블라디보스토크항구 가까이에는 태평양함대사령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령부 옆에는 C-56잠수함이 웅장하게 서 있죠. 바다에 있어야 할 잠수함이 땅에 있는 사연..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1.04.21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큰 성당,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 [러시아여행] 러시아 여행을 하면서 독특한 점은 성당이 많이 보였다는 것입니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둥근 지붕에 십자가가 솟아있는 건물을 많이 볼 수 있었다는 거죠. 근데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 근처에서는 기존의 오밀조밀하고 귀여운 성당과는 달리 큰 규모의 성당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성..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1.03.29
러시아 가판매점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러시아여행] 어디가나 길이 있다면, 사람이 지나다닌다면 가판매점이 있긴 마련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구나 시에 따라 가판매점 디자인이 조금씩 다를 뿐더러, 이동하는 사람의 특성에 따라 물품 구색이 다르기도 하죠. 러시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소에 따라 구비하는 물건도 달랐..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1.03.18
늦게 도착한 러시아. 그곳에서 먹은 정말 비싼 동태크랩탕 [러시아여행] 높은 파도때문에 늦게 도착한 블라디보스토크. 일정도 오후 늦게 시작되었고, 멀미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해서, 그리고 유달리 추운 날씨때문에 배고픔은 더더욱 깊어만갔죠. 정말 돌아다니는 동안 열심히 카메라 셔터 누르고 하지만... 배고픔까지 이길 수는 없었어요 >.< 그리고 원..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1.03.16
러시아행 크루즈에서 본 무한감동의 선상일출 [러시아여행] 배를 타고 떠났던 러시아여행. 잊지 못할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라는 나라를 접하는 것보다도 4m의 높은 파도와 심한 멀미에 종일 고생을 했어야 했으니까요. 우리나라 해상을 벗어나서 공해로 들어서도 높은 파도는 좀처럼 멈추질 않았습니다. 울렁울렁이는 속은 멀미약을 먹어도..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1.03.09
일제치하 활발한 독립운동이 이뤄졌던 역사적인 곳 -신한촌 기념비 [러시아여행] 러시아에서도 동쪽에 위치한 블라디보스토크. 우리에게는 연해주로 더 잘 알려진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이 익숙한 것은 국사시간에도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죠. 동방의 진주라 불리는 이곳에, 우리 민족은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일제 치하에 있어서는 한국의 독립을 ..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1.01.27
러시아에서 하룻밤. 블라디보스토크 호텔을 이용해보니... [러시아 여행] 여행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은 무얼까? 뭐니뭐니해도 잠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타국에서 겪는 경험은 아주 신비롭고 값지기도 하지만,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엄청난 스트레스와 피로를 몰고 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의 블라디보스토크 호텔. 이곳이 제가 ..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0.12.31
크리스마스를 앞둔 블라디보스토크 풍경 우리는 크리스마스가 이미 끝났죠. 하지만 러시아는 크리스마스가 아직입니다. 그럼 러시아의 크리스마스는 언제일까요? 우리보다 13일 늦은 1월 7일이 러시아의 크리스마스가 됩니다. 우리는 이미 트리 장식 끝내고, 조명 켜고, 온세상이 반짝반짝 거리고 있을때... "크리스마스가 며칠 안 남았구나" ..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0.12.28
러시아 안중근 기념비의 슬픈 사연 2009년은 안중근 의거 100주년이 되었던 해입니다. 101주년인 2010년은 좀 조용하게 지나가는 거 같군요. 추운 러시아땅,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도 안중근 기념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쁨은 아주 잠시, 슬픔이 몰아쳐옵니다. 제가 이 비를 보고 슬펐던 이유? 눈물까지도 얼 수 있는 추운 날씨에, ..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0.12.24
러시아에서 만나서 더욱 반가웠던 갤럭시S 우리나라를 떠나 어느 곳을 가더라도, 그 나라 스타일의 광고글, 간판을 만나게 됩니다. 모든 게 신기한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광고를 본다면 참으로 반갑겠죠? 어떤 분은... "에이, 여기 와서도 이 광고를 봐?"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참으로 반가운 느낌이 먼저 일겁니다. 우리나..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