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탐구생활/2010,11 전주세계소리축제 13

국악을 더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박물관, 난계국악박물관

음악은 성별도, 나라도 문화도 초월하지만, 다른 나라의 음악을 이해하기에 앞서 먼저 우리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악,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아이들에게 알려주기에는 좀 버거운 듯한 느낌일텐데요. 국악기를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국악을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고, 국악의 매력을 빠지..

심금을 울리는 가야금 공연 - 이예랑 가야금 콘서트 琴

깊어가는 가을, 나무에서 나뭇잎 하나 떨어지려 하면 내 마음도 덜커덩 떨어지는 듯한 느낌에 가을을 타나 싶나 하는 생각에 또 슬퍼지기도 한다. 이런 마음에 한줄기 떨림으로 다가와 감동을 선사해 줬던 가야금 콘서트 금. 전주세계소리축제 홍보대사 “가야랑”. 이 중 언니 이예랑이 전주한옥생활..

처음 접했던 스카 장르, 그 매력에 빠지다 - 킹스턴 루디스카

첫 눈에 느껴지는 인상을 우리는 첫 인상이라 한다. 어디를 가든지 처음 접했던 무언가에 대한 기억은 가장 크게 남아서 후에도 그 느낌은 잊혀지지 않는데... 스카라는 생소한 장르와의 첫 만남. 그 첫만남은 전주에서 이뤄졌다. 킹스턴 루디스카의 열정적이고 신나는 무대를 통해서 말이다. 스카(Ska)..

한국을 처음 찾은 월드뮤지션 세 팀과의 인터뷰

한국을 처음 찾은 월드뮤지션들과의 인터뷰 - 아싸오, 티티로빈, 바빌론 서커스 사는 곳이 어느 곳이든, 어떤 인종이든 민족이든간에 외모가 달라도,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유일하게 통하는 하나가 있다. 바로 음악.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으로 온 집시 기타리스트 티티로빈과 아프리카 뮤지션 아싸오, ..

당신 마음에 꽃비를 내려줄 공연 하나 - "천년의 사랑여행"

나에게 누가 물어줬으면 좋겠다. "오늘의 날씨는 어떤가요?" 아니, 하늘의 날씨 말고 마음의 날씨 말이다. 왜 오늘 날씨는 물으면서 마음의 날씨는 묻지 않는지, 다들 마음까지 챙길 여력이 없어서 그런거 보다. 어쨌든, 현대인들의 마음의 날씨는 대부분 낙뢰, 아니면 비, 흐림? 누군가를 생각하면 마음..

프랑스 꽃미남 밴드의 전주에서의 공연

『해외초청』<바빌론 서커스(Babylon Circus)> 전 세계 축제를 사로잡은 유쾌한 도발 스카, 레게, 락, 프랑스의 살롱음악을 결합한 세련된 음악, 유쾌한 무대매너로 전 세계를 열광케 한 최고의 인기팀! 공연일시 2010.10.1(금) 오후 9시 30분 공연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가격 무료 프랑스의 꽃..

어린이 소리축제-울릉도 삼총사의 어린이 뮤지컬 <독도 탐험대>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소리를 더욱 더 친근하게 할, 독도에 대한 사랑까지 더불어 심어줄 뮤지컬이 소리축제 기간에 볼 수 있습니다. 소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흥미진진한 어린이 뮤지컬! 엄마, 아빠와 함께 관람하면 더욱 좋겠죠? <간단 줄거리> 늘 섬 밖이 궁금한 울릉도 삼총사 봉팔, 칠구..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야퍼레이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을 앞두고 여러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소리축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전야행사로 전주 대중문화의 중심인 오거리광장으로 시민을 직접 찾아갈 예정입니다. 가족과 이웃,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즐기고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문화행..

외국인들의 시선을 한눈에 끌었던 가야랑의 무대

지난 9월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역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흥겨운 우리가락이 서울역 광장에서 울려퍼졌는데요. 전주소리축제 홍보대사 가야랑이 서울역 광장에서 한가위 국악공연을 펼쳤습니다. 귀경객들의 시선은 물론, 서울역을 찾은 외국인들의 뭇 시선을 끈 가야랑의 무대. 그..

영화속 우리의 소리 서편제를 따라 찾아나선 청산도

나무가 무성하였다 하여 청(靑 푸를청) 산(山 뫼산)자를 따서 청산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청산도. 완도에서 19.2㎞ 떨어진, 뱃길로 45분거리, 다도해 해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완도군은 201개 섬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은 섬이 훨씬 더 많은, 주위를 둘러보면 바다 위를 장식하고 있는 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