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41

일제강점기 문화재로 살펴보는 일본의 검은 속마음. '동양을 수집하다' 일제강점기 아시아 문화재의 수집과 전시

[전시 리뷰] 박물관은 왜 존재할까요? 유물은 왜 박물관에 있는 걸까요? 우리는 박물관의 유물을 감상하면서 그 자체가 갖는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이해하고 즐깁니다. 하지만, 박물관, 미술관에 수집되고 전시되는 행동에 정치적 의미가 더해진다면 어떨까요? 식민사관을 심기위한 의도..

금관총의 주인은 누구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금관총과 이사지왕. 국립중앙박물관 테마전시

[전시리뷰] 황금의 나라, 신라. 그리고 금관총. 1921년 무덤밖으로 보습을 드러낸 금관은 신라의 존재를 알리는 중요한 발견이었습니다. 금관이 발견되었다하여 금관총이라 이름 붙여진 이 무덤은 2013년 다시금 주목받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금관과 함께 발견된 고리자루 큰 칼을 보존..

박물관에서 만끽하는 파리의 예술과 삶. 국립중앙박물관 오르세미술관전

[전시 리뷰] 말복도 지났고, 입추도 지나서 선선해지나 했지만 여전히 햇볕은 뜨겁습니다. 다들 휴가는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원화가 약세라지만 프랑스까지 여행을 떠나는 것은 힘듭니다. 그렇다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솔솔 나오는 박물관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

신라인들의 이상과 화려한 귀족문화를 엿보다. 통일신라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리뷰] 국립중앙박물관은 2011년부터 꾸준하게 전시실 개편작업을 진행해왔는데요, 지난 5월 20일 통일신라실이 새롭게 단장해서 문을 열었습니다. 신라인들의 이상과 화려한 귀족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통일신라실. ▲ 전 보원사 철불 금동불처럼 빛은 내고 있지 않..

다양한 아시아문화를 이해하는 첫 걸음은 박물관에서. 아시아미술 신 소장품 전시회.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아시아미술 신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미리 꾹 눌러주세요~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아시아관을 마련했고,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박물관 3층에서는 또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인도,동남아실, 중앙아시아실, 중국실, 신안해저실, 일본실을 ..

특별한 석가탄신일 보내기, 불화감상은 어때? 국립중앙박물관 흥국사 괘불전시전

[전시 리뷰] 불교회화, 불화는 불교에서 숭배하는 대상이나 불교 경전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린 것을 말하죠. 예술품으로서 아름다움도 지니고 있지만 종교적 목적을 위해 제작되었기에 일반적인 그림하고는 다릅니다. 어떤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인지,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었는지 ..

한국에서 만나는 베트남의 청동유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베트남 고대문명전

[국립중앙박물관] 한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박물관을 참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만한 박물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음달에 다시 중국을 갈 예정이지만, 한국만한 곳이 없어요. 미리 꾹 눌러주세요~ 모처럼 짬을 내서 찾은 국립..

싱가포르 혼혈 후손들의 문화 엿보기, 국립중앙박물관 페라나칸 전시회

[전시리뷰]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지만, 한국에서의 전시회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잠시 엿보는 기회도 잠시 가져봅니다. 중앙박물관에서는 호기심이 동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혼합문화 "페라나칸" 전시회입니다. 미리 추천 꾸욱 눌러주세요~ 페라..

미국미술 300년의 역사를 한 자리에, 박물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

[전시리뷰] 잭슨 폴록, 앤디 워홀... 존 싱글턴 코플리, 윈슬로 호머, 토마스 에이킨스 등 미국인들이 사랑했던 거장들의 대표적 작품들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림을 보러 멀리 미국까지 갈 필요없습니다. 중앙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됩니다. ^^ 여행을 하기..

지중해, 서아시아의 고대유리, 삼천년의 이야기를 담다

[전시리뷰] 맑고 투명한 유리, 일상생활속에서 우리는 유리제품을 참 많이 봅니다. 미리 추천 꾸욱 눌러주세요~ 놀랍게도, 예전부터...4천여년전부터 유리의 특성을 파악하고 가공했습니다. 삼천년이 넘게 전해오는 유리,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오늘이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