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탐구생활 234

행복은 나를 바꾸는 과정,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서평] 새해가 밝고, 많은 사람들이 신년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다이어트, 취업, 건강, 사업 번창 등등의 여러 소망을 다이어리에 적고 올해에는 이것들을 다 이루고 행복해지리라 결심을 한다. 사실 나는 정월대보름에, 추석에 소원을 빌 때 그냥 딱 한마디로 빈다. "행복하게 해주세요" 읽..

정책과 현실사이의 엄청난 괴리감,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서평] 정권이 바뀌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든 다른 사람이 원하는 사람이든, 누가 되었든간에 새로 뽑힌 대통령에 거는 기대는 크다. 서민들이 바라는 것은 다른 게 없다. 수입이 조금만 더 늘고 물가가 안정되고, 청년들은 직장을 갖고, 아이들은 위험없이 자라길 바라고... 참으로 소박한 ..

손자병법의 새로운 이해, 이만하면 세상도 만만하게 살 수 있을 듯?

[서평] 중국에는 "손자천독달통신"이라는 말이 있다. 손자병법을 천번 정도 읽으면 신의 경지와 통한다는 말이다. 한번도 읽기 어려운 손자병법을 어떻게 천번이나 읽을까? 사실 정말 제대로 읽기도 어렵고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대충 훑어보는 식을 손자병법을 읽었었다. 하지만 그것은 ..

사진이라 더 슬펐던, 대한제국 황실의 모습. 대한제국 황실사진전

[전시리뷰] 대한제국의 마지막 모습은 어땠을까? 기록으로 남은 그림보다 사진이 더 짠해오고 슬픈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비운의 역사가 그 사진속에 담겨서이기 때문이리라. 모처럼 찾은 덕수궁의 현대미술관에서 대한제국의 초상을 만날 수 있었다. 사진을 좋아했던 고종, 기록을 위..

인생 뭐 있나~ 댄스의 매력에 푹! 뮤지컬 번더 플로어

[공연리뷰]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춤을 잘 추는 사람이다. 자타공인 몸치인 나로서는 정말 춤을 잘추는 사람이 부러울 뿐이다. (다행히도 음치, 박치는 아니라는 거...ㅠㅠㅠㅠㅠ 그것만으로도 감사.) 어쨌거나 그런 몸치인 나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뮤지컬, 브로드웨이 뮤지컬 번 더..

위대한 결정의 핵심은 조직내 소통이다, 최선의 결정은 어떻게 내려지는가

[서평]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옛 말 하나 틀린 거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말에 반박하는 책이 있었다. 사공이 많아야 배가 바다로 간다는 사실! 리더라면 가장 많이 고심하는 것이 결정에 있어서다. 중요한 결정을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서 그 조직의 운명이, 회사 전체의 운..

세상의 눈으로 나를 비교하지 말자!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세상과 마주하라

[서평] 자신감.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다거나 어떤 일이 꼭 그렇게 되리라는 데 대하여 스스로 굳게 믿음, 또는 그런 믿음... 88만원 세대, 우리세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감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그러한 자신감조차 용납되지 않는 것이 88만원 세대들의 현실이기도 하다. ..

연애하듯이 글과 사랑하고 싶어지는 지금 이 순간! 발칙한 글쓰기

[서평] 예전에 내가 많이 듣던 말은 "남자보는 눈 정말 없다", "대체 눈은 왜 달고 다니니?" 였다. 나는 그들에게 늘 반박하곤 했다. "대체 남자를 보는 눈, 기준이 뭐길래 그렇게 판단하니?" 남자를 보는 기준, 난 하나다. 영혼이 순수하고 맑은지, 열정이 있는지. 외모, 재력 그 외의 것들은 ..

지금은 자력이 아닌 타력, 그 힘에 집중을 할 때. 타력

[서평] 살다보면 알아도 불가능 할 때가 있다. 노력하겠다고 몇 번씩 마음먹어도 사흘을 못 넘길 때가 있다. 근데 나는 못할 것 같은데, 과감한 결단, 용기, 노력, 지속하는 힘 등 스스로도 감탄할 정도로 120%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도 있는데 요즘들어 그러한 힘에 대해 생각을 종종 해본다 ..

무속인에 대한 편견을 벗다, 신이 선택한 여자 두번재 이야기

[서평] 해를 품은 달 드라마를 통해 흑주술에 대해 대부분 들어보기는 했을 것이다. 근데 그게 대체 무엇일까? 드라마를 풀어가는 장치이기도 했지만 상당히 오싹한 것임은 분명하다. 흑주술은 무당들이 사용해오던 약 132가지 비방 중 하나라고 한다. 드라마에서도 무녀의 입을 통해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