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보러 갔다가 풀독이 오르다 -_- 서울숲에 국악공연을 볼 겸, 취재겸.. 겸사겸사 갔다. 갈때부터 난관에 봉착했는데... 불볕더위속에 도착한 서울숲에는 연인, 가족단위가 많았다. 그곳에서 혼자 방황하다가... 해가 뉘엿뉘엿지자 자리에 앉아서 공연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자리는 이렇다. 잔디광장 야외무대라..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10.08.22
누가 먹던 빵을 하늘에 걸어둔걸까? 째깍째깍 시계바늘이 바쁘게 뛰어다니고.해는 뉘엿뉘엿 집으로 돌아가면.어둠은 스멀스멀 도시를 감싸안고밤하늘은 그렇게 나에게 살포시 다가온다. 집에 오는 길.늘 그렇듯 올려다 본 하늘.누군가가 베어먹다만 빵이 걸려있구나.앙 하고 한입 먹고는 맛이 없는지 그냥 하늘에 둬 버렸나보다.이빨자..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10.08.21
학생들의 최대 고민 등록금, 해결책은 없을까? 학생들의 최대 고민 등록금, 해결책은 없을까? 학생이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 등록금 한 때 학생이었을 때가 있었죠. 물론 지금도 학생의 신분이기도 합니다. 가장 고민이었던 건 등록금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부모의 몫은 고등학교까지만 공부를 시켜주는거다. 그 후론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라.. 일상 탐구생활/생활 속 리뷰 및 정보 2010.08.17
[뷰애드]블로그와 1300일, 나의 꿈과 함께 걸어가는 블로그. 블로그와 함께 한 지도 1300일이 넘었습니다. 누군가를 이렇게 오랫동안 알아가고, 소통을 해오는 것도 참으로 힘든데, 이 오랜 시간을 블로그와 함께 보냈다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사고뭉치 꼬양의 기억의 보물창고로, 연습장으로, 나를 대변하는 또다른 나로 블로그는 그렇게 제 옆자리를 지켜오고 ..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10.08.14
보이스 피싱도 가지가지, 이젠 백화점까지 끌어들이기?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 목소리로 낚시질(?)하기, 목소리로 개인정보 낚기.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취득하여 사기를 치는 행위를 말합니다. 초기에는 어떤 수법? 초기의 피싱수법은 국세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세금 환급을 빌미로 피해자를 현금지급기(ATM)로 유도하는 것이었죠. "안녕하세요? 우..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10.08.06
상담원을 거품물게 한 초등학생의 한 마디"****" 요즘, 가장 무서운 건 초등학생이라고 하죠.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댓글을 장악하기도 하고, 모 사이트의 지식 관련 답변도 초등학생들이 대부분 한다고 하죠? (안 그런 학생들도 있습니다만...) 집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기에 아이들은 오며가며 자주 봅니다. 분식집 앞에서 모여서 떡볶이를 천진난만하..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10.07.21
블로그, 또다른 나의 발견, 발전 그리고... 블로그, 또다른 나의 발견, 발전 그리고... -나를 발전시키는 블로그-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벌써 4년이 되었다. 처음에 싸이월드로 시작해서 다음 플래닛, 그리고 블로그까지 인연이 닿기까지는 몇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갑자기 블로그를 보다가 불현듯 내 블로그에 대해 적고싶어졌다. 블로그는 나..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10.07.19
다락방에서 발견한 10년 전 우정녹차 일본의 후지산, 중국의 황산, 제주도의 서광다원 이렇게 세 곳은 세계 3대 녹차산지입니다. 이 중 제주도 녹차는 최고의 맛을 자랑하죠. 제주도 고향 집에서 10년 된 녹차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우정녹차. 마실 수 있는 녹차인걸까요? 10년이 지난 녹차의 값어치는 대체 얼마? 그 맛과 향은 어느 정도? 10..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10.07.19
법 없이도 살수 있다고 믿었던 나, 범칙금 내는 줄 알고 긴장하다! 법 없이도 세상을 살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위법한 행위 없이 그냥 세상속에서 잘 살아가는듯 싶었죠. 솔직히, 남 괴롭히거나, 물건 빼앗거나(?), 세금을 안내거나 이런 일 하나 없이 이때까지 잘 살아왔으니까요. 지난 주였습니다. 가슴을 쓸어내린 일이 하나 있었죠. 때는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밥 ..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10.07.12
여자는 너무 잘해주는 남자에게 쉽게 질린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남자 후배가 있습니다. 원래 제주도에 사는 녀석인데, 친구 결혼식 때문에 서울에 올라왔다길래, 볼 기회가 이때밖에 없을 것 같아 같이 점심을 먹었죠. 1년에 한번 얼굴 볼까말까한 누나와 밥 한끼 먹겠다고 바득바득 우기면서 여의도로 오더군요. 제주도에 내려갔을 .. 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