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나를 바꾸는 과정,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서평] 새해가 밝고, 많은 사람들이 신년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다이어트, 취업, 건강, 사업 번창 등등의 여러 소망을 다이어리에 적고 올해에는 이것들을 다 이루고 행복해지리라 결심을 한다. 사실 나는 정월대보름에, 추석에 소원을 빌 때 그냥 딱 한마디로 빈다. "행복하게 해주세요" 읽.. 마음 탐구생활/나 이거 읽었어-독서 2013.01.16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라의 석탑, 분황사 모전석탑 [경주여행] 국보 제30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분황사라는 예쁜 이름은 선덕여왕이 지었을까요? 분황사의 모전석탑은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신라 선덕여왕 3년(634년)에 자연석을 벽돌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모전석탑입니다. 지금은 3층밖에 안되는데.. 여행 탐구생활/경상도 2013.01.15
한우맛도 일품이었지만 푸짐한 상차림이 잊혀지지 않아, 광시리 매일한우타운 [충남 맛집] 한우하면 떠오르는 마을들이 여럿 있죠. 근데 충남 여행을 하면서 들린 광시리의 한우타운도 괜찮더라구요. 고기맛도 괜찮았고, 가격도 적당했지만 무엇보다도 푸짐한 상차림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고기 먹을 때 무슨 반찬이 많이 필요하겠냐고 하지만, 반찬도 필요합니다^.. 여행 탐구생활/충청도 2013.01.14
완만한 곡선이 참으로 아름답다. 신라초기의 왕릉, 경주 오릉 [경주여행] 경주 오릉, 이 오릉은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한데요. 칼바람 속에 다시 찾았습니다. 불과 입장 마감 30분전에 급하게 들른 오릉, 그래도 이곳은 다시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올해 꼬양의 목표 중 하나가, 둥글둥글한 성격만들기이기 때문에 이 오릉은 꼭 들려야했었죠. 왕릉.. 여행 탐구생활/경상도 2013.01.11
정책과 현실사이의 엄청난 괴리감,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서평] 정권이 바뀌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든 다른 사람이 원하는 사람이든, 누가 되었든간에 새로 뽑힌 대통령에 거는 기대는 크다. 서민들이 바라는 것은 다른 게 없다. 수입이 조금만 더 늘고 물가가 안정되고, 청년들은 직장을 갖고, 아이들은 위험없이 자라길 바라고... 참으로 소박한 .. 마음 탐구생활/나 이거 읽었어-독서 2013.01.09
20년간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은 변두리의 술집, 요코하마 스키즈키 [요코하마 여행] 어느 지역이든 과거는 있기 마련입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에게,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술집 역시 한국이든 일본이든 있기 마련이죠. 요코하마에는 노게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식량부족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진 시절, 암시장으로 번창했던, .. 여행 탐구생활/일본 - 도쿄,대마도,요코하마 2013.01.07
꽁꽁 얼어붙어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연못, 안압지 [경주여행] 연일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부 얼어붙었고, 경주도 예외가 아니죠. 매섭게 몰아치는 동장군의 기세에 안압지도 얼음이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해질녘 안압지의 모습은 신비롭고 아름다웠습니다. 수학여행 코스 1번지 경주, 일본인 관광객들의 자주 찾는 관.. 여행 탐구생활/경상도 2013.01.04
마지막 한 모금은 후후룩 소리내면서 마시기, 산케이엔 말차 체험 [일본여행] 정원이 아름다운 집, 산케이엔. 요코하마에는 무려 17만 5천제곱미터에 이르는 개인정원이 있습니다. 나라의 소유도 아닌 개인의 정원이 이렇게 넓을수도 있을까요? 정원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산케이엔의 다도체험이었습니다. 말차.... 여행 탐구생활/일본 - 도쿄,대마도,요코하마 2013.01.03
사무치도록 그리웠던 쫄깃하고 담백한 그 맛, 막창순대 [제주맛집] 신림에 살아서 순대타운은 참 많이 가지만, 제주도 순대도 참 좋아합니다.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매력인 막창순대의 맛을 떠올리면 정말 사무치게 제주도가 그리워요. △ 모듬순대 일반순대, 막창순대, 허파, 간, 머리고기, 막창 등등 맛있는 부위들을 모아모아, 모듬순대. .. 여행 탐구생활/제주 2012.12.31
포근하고 아늑하게, 커피 한잔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기. 꿈꾸는 흰당나귀 [제주카페] 제주도에 카페들이 참 많이 생겼어요. 골목골목마다 카페들이 생겨서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참으로 신이납니다.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제주도를 왔는데요, 모처럼 엄마와 단 둘이 커피 타임을 갖습니다. 빈티지한 느낌도 들면서 포근한 곳. 제주도의 대학로라 불.. 여행 탐구생활/제주 201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