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탐구생활 234

[공연리뷰] 말이 필요없는 공연, 춤은 또다른 언어!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리뷰] 사랑의 종류는 다양하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 연인에 대한 사랑, 친구에 대한 사랑,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찼다. 하지만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행동은 어떨까? 두근두근 콩닥콩닥 뛰는 심장을 주체 못할 수도 있고, 하늘을 날 것만 같은 기분에 살 수도 있고. 그..

마음의 근육을 움직이는 작고 소소한 이야기, 아주 가벼운 깃털하나

[책리뷰] 하루 24시간에서 가볍고 소소한 농담을 주고 받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아침이 되면 본능적으로 발걸음은 회사로 향하고 있고, 길을 갈 때는 다시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집에서도 각자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거나, 텔레비전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가벼운 농담 하나 주고 받..

마음속으로 사표를 수십번쓰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 1년만 버텨라

[책 리뷰] 마음 속의 하얀 연습장. 별의별 낙서, 온갖 욕이 마음의 연습장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쓰여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가장 많이 쓰고 찢었을 페이지는 아마 사직서가 아닐까? 힘들게 입사한 회사, 이 회사에서 난 내 꿈을 이루고, 내가 원하는 그런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정말 현실이 될 것 같은 생각에 섬뜩했던 SF영화 - 트론

[영화리뷰] 새로움이라는 단어는 신선한 우유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친구에게서 받은 선물이 뭘까하는 궁금증, 설렘을 유발시킨다. "트론, 새로운 시작" 이 영화 "새로움"이란 단어덕분이랄까, 물음표와 설렘을 갖고 봤던 영화다. 보고나서는, 3D 영화의 종결자라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

너무나도 다른 자매의 삶과 사랑, 자매의 방

[책 리뷰]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쌍둥이, 외모는 같지만 삶은 똑같지 않다.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아도 인생마저 같을 수 없고, 생각까지 같을 순 없다. 엄마 배에서 나와 똑같이 한 집에서 자란 자매도 마찬가지다. 같은 집에 살면서 다른 방을 쓰고, 그 방은 전혀 다르게 꾸며져 있듯 생각도 인생도 전..

픽션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하는 논픽션, 울지마 톤즈

[영화리뷰] 드넓은 우주, 그 속의 작은 푸른별 지구. 그 지구속 수억명의 사람 중에서도 한 사람이 소리없이 세상을 울리고 있었다. 그가 떠나고 나도 그의 빈자리를 느끼는 사람들, 그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눈물 짓는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나도 내내 울었다. 울지마, 톤즈. 정말 울지마... &lt..

덕혜옹주의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담은 소설-덕혜옹주

[책 리뷰] 세상은 제일 처음 사람과 마지막 사람을 기억한다. 역사도 그리할 것 같지만, 역사는 마지막을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한다면, 우리는 이 여인을 마음속에 두고두고 품고 살았어야 했었을 것이다. 여자로서의 삶도, 황녀로서의 삶도 제대로 살지 못했던 여인의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담은..

뿌리칠 수 없는 매력의 사진들, 코르다 사진전

[전시회 리뷰] 책 속에서 한 인물의 사진을 수없이 많이 보지만 정작 그 사진을 찍은 사람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영웅으로 기억되는 체 게바라. 검은 베레모를 쓰고 강렬한 그러나 우수에 찬 눈빛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체 게바라의 얼굴은 매우 친숙한 "게릴레로 에로이..

대문호의 평범했던 인생의 막바지, 영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영화리뷰] 러시아의 도스토예프스키가 '예술의 신'이라고 칭송한 작가.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이자 위대한 사상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910년 82세로 그는 생을 마감했는데, 2010년 올해는 거장의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톨스토이, 그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

인형으로 다시 태어난 만화 주인공들 -인형전시회

어렸을 적, 인형을 갖고 놀았던 기억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미미인형, 바비인형 등등. 인형은 인형이지만, 색다른 인형들을 만나볼 기회도 가끔 있습니다. 이런 인형전시회를 통해서 말이죠.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형전시회. 작년에도 갔다왔는데, 올해라고 빠질 순 없죠. 돈을 내서라도 다녀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