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일본 - 도쿄,대마도,요코하마 41

무서운 느낌 가득한 대마도의 수선사, 한국동전을 보니 마음이 쨘해...

[대마도 여행] 역사를 테마로 한 여행은 즐겁습니다. 덕혜옹주비가 첫번째 목표였다면 두번째 목표는 최익현 순국비가 있는 슈젠지였습니다. 대마도 이즈하라 시내에서는 덕혜옹주 결혼봉축비와 슈젠지는 도보로 여행을 할 수 있는 거리에 있거든요. 슈젠지(수선사) 입구 △ 골목..

소설을 읽고 꼭 가보려고 마음 먹었던 곳, 대마도의 덕혜옹주 결혼봉축비

[대마도 여행] 덕혜옹주 소설을 읽고 늘 대마도를 가보려고 생각했었습니다. 넓은 일본 중에서 어느 곳을 여행할지 고민도 하지 않고 찾아갔던 곳은 대마도였습니다. 때문에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그 먼 시간을 버스로 이동할 결심도 했구요. 허구가 들어갔기에 우리는 소설이..

아슬아슬 무너지지 않을까? 대마도 공항에서 본 신기한 돌지붕집

[대마도여행] 바람많은 섬은 흔히 제주도를 떠올리지만. 일본에서는 대마도를 떠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대마도를 여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대마도도 공항이 있다는 것과 제주도에 돌을 올린 초가집들이 있듯, 돌지붕집이 있다는 것. 버스를 타고 이즈하라로 이동하던 중에 잠시..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더라, 나를 경악하게 했던 대마도의 카레라이스

[대마도 여행] 일본에서 식사를 하면 배가 고프다고 하죠. 너무나도 적게 준다고. 누가 그런 말을 했던가. 족히 2.5인분으로 보이는 돈까스 카레라이스를 보면... 그 말은 취소하게 될 겁니다. 두 명이서 하나 시켜야 하는 곳, 둘 이서 두 개를 시키면... 음식이 남으니 아까워서 대략..

전쟁의 신을 모신다는 대마도의 신사, 8번궁신사

[대마도 여행] 추적추적 내리는 비. 대마도의 첫날을 이리 시작했죠. 비는 그렇다쳐도 버스 기사 아저씨가 엄한데를 세워줘서 좀 많이 걷기도 했습니다. 어딜 가든 해프닝. 분명 이즈하라 터미널에 세워달라고 했는데, 이즈하라 입구에서 세워줬어요. 아저씨, 왜 그러셨나요 ㅠㅠ ..

먹으면 시가 생각난다? 여행내내 발길을 잡던 빵집, 빵노포엠

[대마도 여행] 가까이 있는 섬, 대마도. 이 섬에 어떤 항구로 어떻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여행이 정해집니다. 전 제일 북쪽에 있는 히타카쓰 항으로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정해진 숙소가 있는 이즈하라까지 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4번 운행하는 버스를 타야합니다. 2시간 50분의 긴 장..

대마도에서 먹는 수제버거라 더 특별해, 모스버거

[일본여행] 일본보다, 우리나라에 가까운 섬 대마도. 대마도에는 과연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 걱정도 했었죠. 일본의 느낌보다는 우리나라의 느낌이 물씬 강할거라는 말에... 그래도 일본은 일본이니! 라는 말을 했었는데. 일본 햄버거의 대표아이콘, 모스버거를 만날 수 있었어요. ..

[도쿄여행] 무료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시부야 구의 에비스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도쿄. 도쿄의 인상은 번잡하고 복잡한 도시, 길거리, 하나같이 바쁜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광객들이 전부였다. 여유를 찾아 떠난 여행이었지만서도 일본에서 만난 사람들의 분주한 일상을 구경하는 것은 상당히 색달랐다. 원래 걸음을 재촉하며 바..

노량진수산시장과 다른 느낌의 쓰키지 시장 [도쿄여행]

서울에서 수산시장하면 노량진을 떠올리듯, 도쿄에서 수산시장하면 일본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쓰키지 시장이다. 일본 최대의 수산시장이면서도 세계에서도 손꼽힐만한 대규모 시장이라고 일컫는 곳이라고 한다. 일상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 가장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