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일본 - 도쿄,대마도,요코하마 41

일본 사람들이 외식으로 먹는, 크림이 산처럼 쌓인 팬케이크

[일본맛집] 한국에서도 팬케이크는 인기지만, 일본에서도 그 인기가 엄청나더라구요. 요코하마 여행중에 숙소인 뉴그랜드 호텔옆에 위치한 팬케이크집을 매일 지나갔는데, 그 집은 항상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아침에도 그렇고, 점심에도, 저녁에도요. 대체 팬케이크가 어떤 맛이길래 ..

길을 잃어버릴 것만 같아 겁나, 일본 최고규모를 자랑하는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

[일본여행] 도시안에서 다른 나라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인천에도 차이나타운이 있지만, 그 차이나타운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차이나타운이 일본에도 있지요. 일본에 차이나타운으로 유명한 지역은 3곳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코하마는 규모가 제일 크기로 유명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만화 속 그 언덕에서 요코하마를 바라보다

[일본여행] 요코하마 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공원에 올랐습니다. 모르고 가면 평범한 공원이지만, 알고 가면 공원은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요코하마는 "코쿠리코 언덕에서"라는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되는 곳입니다. 특히나 이 언덕은 그 애니메이션의 중심에 서 있죠. 그나..

첫 차를 타고 호수같은 대마도의 풍경에 퐁당 빠지다

[대마도여행] 첫 차. 쉬기 위해 여행을 떠나지만, 정작 여행을 가면 몸은 부산해집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손은 바빠지지만,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은 차분해지고 정화되는 느낌. 때문에 여행을 떠나는거죠. 대마도 이즈하라에서 첫 차를 타고, 첫 손님으로 그렇게 대마도 ..

게으름덕분에 마주한 대마도 어촌마을의 소박한 풍경

[대마도 여행] 여행을 하다보면요, 왠지 그럴 때가 있잖아요. 좀 쉬고싶을 때, 걷기보다는 앉아서 한숨 돌리고 싶다 이런 때요. ▲쉼터에서 바라본 풍경 높은 곳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쉴 수 없을까? 근데 몸이 지쳐서 높이 올라갈 수는 없을 것 같고... 게으름과 생각의 만남은... 뭔가 방법..

참새방앗간처럼 들리게 되는 대마도의 항구식당, 미나토스시

[대마도여행]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들어오는 역, 항구에는 식당들이 많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곳이 낯선 곳일 경우에는, 당황해서 식당조차 눈에 잘 보이지 않기도 하지요.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내렸을때가 그랬습니다. 사실, 일본 식당은 영업을 하는지 않하는지 잘 알 수가 없었어요...

조용한 시골 골목풍경을 떠올리다, 대마도 히타카츠 항 근처 아침 풍경

[대마도 여행] 대마도여행 중 마주하게 되는 항구 중 한 곳 히타카츠. 바쁜 여정때문에 골목을 구석구석 돌아볼 여력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른 아침, 카메라를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벼보는 것도 여행 중 하나의 재미이기도 하다. 집들이 모여있는 골목 풍경을 보면서 일본이..

대마도 관광지에서 문전박대 당한 황당한 사연, 반쇼인

[대마도 여행] 오늘은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사실, 국내관광을 하면서도 이런 경우는 없었거든요. 근데 해외에서... 우리나라와 가까운 대마도이긴 하지만... 관람 시간이 18:00라고 안내가 되어있어서 방문한 곳인데 오후 여섯시가 되기도 전에 문전박대(?)당한 곳입..

시장구경하다가 지름신 강림해서 혼났네, 기념품살땐 쓰시마시장

[대마도여행] 대마도 마켓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싶은, 쓰시마 시장. 이즈하라 티아라 쇼핑몰 2층에 위치해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대마도 특산품을 비롯해서 다양한 선물들을 살 수 있죠. 그리고 한국어로 된 친절한 설명까지 있어서 쇼핑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