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일본 - 도쿄,대마도,요코하마 41

69층을 40초만에 도착! 전망대에서 짜릿한 야경감상하기, 랜드마크타워

[요코하마여행] 빠름빠름빠름~ 성격 급한 한국 사람은 느린 걸 참으로 못 참죠. 저도 성격이 참으로 급합니다 ^^;; 엘리베이터로 69층까지 어느 세월에 가랴... 한숨이 절로 나오겠죠? 그러나 40초만에 도착하는 엘리베이터 덕분에, 안도했습니다.. 하하하;;; 세계에서 두번째로 빠르다는 엘리..

기네스북에 등재된 지상에서 가장 높은 등대, 마린타워

[요코하마 여행] 바다에 있거나 바다 곁에 있어야 등대겠죠? 지상에 위치한 높이 106m, 10각형 탑. 겉에서 보면 그냥 탑인데, 이건 등대랍니다. 그러나 지금은 등대가 아니무니다! !!!!!!!!!!!!!!!!!!!!!!!!!!!!!!!! 이것은 무슨 소리? 원래 등대였으나, 2008년 이후에는 등대 역할을 하지 않는 등대랍니..

귀여워서 먹을 수가 없었던, 요코하마의 귀요미 메론빵

[요코하마 맛집] 메론이 들어가서 메론빵이 아니라, 격자무늬가 흡사 메론과 같다하여 붙여진 메론빵. 일본의 빵집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그 맛과 모양은 똑같지 않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지하철을 타고 구묘지역을 도착, "가치아마"란 작은 잡지를 발견합니다. 이 잡지는 디저트 가게들..

고래잔등을 연상케하는 국제여객터미널, 요코하마 오산바시

[요코하마 여행] 요코하마의 관문, 요코하마로 들어오는 국제여객선들은 이곳으로 통해 입항합니다. 출렁이는 파도와 매끄러운 곡선의 고래 잔등을 연상케하는, 나무와 잔디로 뒤덮힌 여객터미널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돈이 들어갔다던, 그 여객터미널. 요코하마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

요코하마의 야경은 차분하고, 여행자의 심장은 쿵쾅거린다

[요코하마 여행] 여행을 하면서 그 지역의 모습은 꼼꼼하게 카메라에 담고자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물론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그 도시를 돌아다니려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나 여행만 가면 호랑이 기운이 어디에서 솟아나는지, 전날 야근까지 했지만서도 쌩쌩..

요코하마의 삼청동, 모토마치 스타라이트에서의 여유로운 점심식사

[요코하마 여행] 카페와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삼청동은 주말이면 분주하죠. 요코하마에서도 삼청동과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했는데, 골목을 걷다보면, 이곳이 일본이구나라는 생각도 얼핏 들더라구요^^ 일본에 갔으..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그 맛, 요코하마의 돈카츠

[요코하마 맛집] 바삭바삭한 튀김옷,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에, 아무리 뿌려도 짜지 않은 돈까스 소스까지. 일본 요코하마의 칸나이의 어느 거리에서 만난 돈카츠 전문점인 카츠레앙의 돈까스는 정말.... "대박!" 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몇 십년동안 한자리에서 돈까스를 ..

무역상 베릭씨의 으리으리한 집, 일본에서 영국집 구경도 쏠쏠한 재미~

[일본여행] 요코하마 개항당시 수많은 외국인들이 오고가고, 많은 교류가 있었는데요. 특히나 외국인 거류지로서 모토마치, 야마테 에리어는 요코하마에서도 이국적 정치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중 베릭홀, 예전에는 베릭 저택이라고 불린 곳이 있는데요, 영국인 무역상 B.R 베..

시간을 머금다. 10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요코하마에서 가장 오래된 절 구묘지

[일본여행] 시간을 머금은 절, 모든 이들의 소망을 담은 곳, 구묘지. 요코하마에서 미나토구에 있는 구묘지, 이곳을 갈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요코하마 역 근처의 오래된 거리를 둘러볼까, 어떻게 할까 하다가 와나타베상의 말을 듣고 이곳을 가리라 결정합니다. 와타나베..

100년전엔 화물창고, 지금은 쇼핑과 문화공간. 빨간벽돌창고의 반전

[일본여행]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지역에서는 멀리서 봐도 한눈에 눈에 보이는 건물이 있습니다. 빨간벽돌로 지어진 집. 집이구나 처음에는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창고였어요. 근데 창고라고 하기엔 건물이 참으로 예뻤습니다. 아카렌가 창고라는 이 건물, 메이지/타이쇼 시대의 벽돌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