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여행 14

공원을 지키는 고양이의 위엄? 야마시타 공원 산책 [요코하마 여행]

[요코하마 여행] 오늘도 아침산책이네요 ^^ 9시가 좀 넘자 햇빛이 뜨겁기 시작합니다. 살이 익을 것만 같은 더위속에 나무와 조형물로 꾸며진 야마시타 공원을 산책해봅니다. 미리 추천 꾹 눌러주세요~ 분수도 있고, 나무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노숙자도 있고.. 응? ^^;; 이 공원의 특징은..

일본 전역의 라멘을 맛보고 싶다면 여기가 딱! 요코하마 라멘박물관

[요코하마 여행] 일본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여러가지가 있죠. 요코하마에 가면 꼭 들려야하는 곳이 한군데 있습니다. 일본 전역의 라멘을 모두 모아놓은 곳. 라멘 먹으러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죠~ 미리 추천 꾸욱 눌러주세용~ 이 박물관 하나면 되는 곳. 점심시간이면 이 근처 직장인들도 ..

5만마리 정어리 군무가 놀라워~ 일본 최대의 수족관 요코하마 핫케이지마 씨 파라다이스

[요코하마 여행] 크다.. 많다.. 멋있다... 3층 높이의 수족관을 안을 누비는 갖가지 물고기(?)들을 보면서 그저, 이런 말만 했던, 이곳은 일본 최대의 수족관 요코하마 핫케이지마 씨 파라다이스입니다. 미리 추천 꾸욱 눌러주세요~~ 여기 핫케이지마 섬은 인공섬이지요. 섬 전체가 놀이공원..

쫄깃한 그 맛! 27년 전통의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를 맛보다

[요코하마 맛집] 한국이든 일본이든, 내공이 있는 맛집을 둘러보는 것은 여행 중 쏠쏠한 재미죠. 추천 미리 꾸욱 눌러주세요~ 요코하마에서 지하철을 타고 구묘지역에 도착해서, 시장을 비롯, 여러 군데를 둘러봅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구묘지! 문 연 식당이 없는 것은 사실, 문을 열리기..

20년간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은 변두리의 술집, 요코하마 스키즈키

[요코하마 여행] 어느 지역이든 과거는 있기 마련입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에게,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술집 역시 한국이든 일본이든 있기 마련이죠. 요코하마에는 노게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식량부족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진 시절, 암시장으로 번창했던, ..

마지막 한 모금은 후후룩 소리내면서 마시기, 산케이엔 말차 체험

[일본여행] 정원이 아름다운 집, 산케이엔. 요코하마에는 무려 17만 5천제곱미터에 이르는 개인정원이 있습니다. 나라의 소유도 아닌 개인의 정원이 이렇게 넓을수도 있을까요? 정원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산케이엔의 다도체험이었습니다. 말차....

기네스북에 등재된 지상에서 가장 높은 등대, 마린타워

[요코하마 여행] 바다에 있거나 바다 곁에 있어야 등대겠죠? 지상에 위치한 높이 106m, 10각형 탑. 겉에서 보면 그냥 탑인데, 이건 등대랍니다. 그러나 지금은 등대가 아니무니다! !!!!!!!!!!!!!!!!!!!!!!!!!!!!!!!! 이것은 무슨 소리? 원래 등대였으나, 2008년 이후에는 등대 역할을 하지 않는 등대랍니..

고래잔등을 연상케하는 국제여객터미널, 요코하마 오산바시

[요코하마 여행] 요코하마의 관문, 요코하마로 들어오는 국제여객선들은 이곳으로 통해 입항합니다. 출렁이는 파도와 매끄러운 곡선의 고래 잔등을 연상케하는, 나무와 잔디로 뒤덮힌 여객터미널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돈이 들어갔다던, 그 여객터미널. 요코하마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

요코하마의 야경은 차분하고, 여행자의 심장은 쿵쾅거린다

[요코하마 여행] 여행을 하면서 그 지역의 모습은 꼼꼼하게 카메라에 담고자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물론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그 도시를 돌아다니려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나 여행만 가면 호랑이 기운이 어디에서 솟아나는지, 전날 야근까지 했지만서도 쌩쌩..

요코하마의 삼청동, 모토마치 스타라이트에서의 여유로운 점심식사

[요코하마 여행] 카페와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삼청동은 주말이면 분주하죠. 요코하마에서도 삼청동과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했는데, 골목을 걷다보면, 이곳이 일본이구나라는 생각도 얼핏 들더라구요^^ 일본에 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