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6

바다 동쪽의 융성한 나라, 발해를 살펴보다. 국립중앙박물관 발해실

[전시 리뷰] 국립중앙박물관의 1층은 사람들로 늘 붐빕니다. 1층은 구석기 시대부터 발해까지 10개 전시실로 이루어졌는데, 우리나라 선사 및 고대 문화를 명품 위주로 전시, 고고박물관의 성격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1층의 제일 끝자락에 위치한 발해실은 전시관 중에서 가장 규모는 작습..

괘불을 바라보고 있는 이곳이 바로 정토. 청룡사 괘불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리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박물관을 관람할 때 1층부터 둘러보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다보면 지쳐서 3층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포기하고 다음에 와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그 반대로 제일 위층부터 시작해 아래로 내려가는 편입니다. 중앙박물관을 자주 가다보니 지리는 ..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색휴가1. 중국 역사여행을 떠나볼까? 국립중앙박물관 중국실

국립중앙박물관 3층 아시아관에는 이웃나라들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그 중 한 곳인 중국실인데요. 지난 6월 26일 중국실은 새로이 단장을 하고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중국실에서는 종교신앙, 공예문화, 회화문화를 주제로 중..

폴란드, 천년의 예술. 언론공개회를 다녀오다. 국립중앙박물관

지난 6월 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15년 기획특별전 '폴란드, 천년의 예술' 언론공개회가 열렸습니다. 사실 '폴란드'라는 말을 들었을 때, 주변 나라인 네덜란드 등을 떠올렸지만, 폴란드를 생각하기에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때만하더라도 조금은 낯선 유럽의 나라였지만, 이제는 폴..

과학과 유물의 특별한 만남. 과학으로 풀어보는 서봉총 금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리뷰] 과학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듭니다. 과학의 손길이 적용되지 않은 곳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특히 과학이 빛을 발하는 부분은 유물 복원 분야가 아닌가 싶은데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경주 서봉총에서 출토된 금관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

석가탄신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특별한 나들이 어때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발원, 간절한 마음을 담다'

[전시 리뷰] 석가탄신일을 맞아 어디 절이라도 다녀와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절에 가서 등을 달고 기도를 하는 것도 좋지만, 발걸음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원래 매주 월요일이 국립중앙박물관 휴관일인데요, 5월 25일 석가탄신일만큼은 특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