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미국 - 하와이

하와이 3대 버거라는 햄버거집. 모든 게 다 커~ 테디스 비거버거(Teddy's Bigger Burger), 오아후 맛집

꼬양 2015. 6. 8. 06:30

 

 

[하와이 맛집]

같은 패스트푸드지만,

일반 햄버거는 잊게 되는 곳.

 

하와이 3대 버거라 불리는 햄버거집,

하와이 본토사람들이 자주 가는 맛집이기도 한 버거집입니다.

 

여기는 햄버거 사이즈가 좀 독특합니다.

 

가장 사이즈가 Big,

그보다 큰 사이즈는 Bigger,

제일 큰 것은 Biggest...

 

여튼.. 사이즈가 이리 되는...

모든 게 다 큰 버거집이죠.

 

 

 

가장 작은 햄버거 사이즈가 요거입니다.

두툼한 고기패티가 무려 2개나~~~

 

이거.. 악마의 칼로리라 말할 수 있는 버거일 거 같아요.

처음 본 순간 반으로 나눠서 두 끼는 먹어야할 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옆에는 커피빈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오롯이 버거를 먹으러 갔기에 버거만 보이네요~

 

 

 

 

테디스 비거버거(Teddy's Bigger Burger)~

 

 

 

가서 주문을 해보렵니다.

메뉴판이 이렇게 있는데요~

 

 

 

 

사이즈가 이리 됩니다.

각각 1달러씩 차이가 나죠.

 

 

 

어떤걸 할까하다가 빅콤보와 데리버거, 몬스터버거를 시켰습니다.

빅콤보는 오리지널 버거와 음료, 프렌치프라이가 나오는 세트메뉴에요~

 

 

가게 한 켠에는 이렇게 음료바가 있구요~

 

 

 

벽에는 ~

아이들이 가장 큰 사이즈의 버거를 보고 놀라는 표정들이

걸려있습니다.

 

 

놀랄만해요...

사진으로봐도 놀라운걸요~

 

 

 

 

 

다들 주문을 해놓고 음료수를 떠다놓은 뒤...

버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프론트에서 불러줍니다.

버거가 나왔다구요~

 

물론 지점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떤 곳은 테이블로 가져다주기도 하더라구요~

 

 

셀프바에는 케찹 등 소스가 마련되어 있어요~

감자를 먹기위해선 케첩이 필요해요~

 

 

음료컵인데요,

원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답니다~

무한리필~~~

 

몸에 나쁜건 알지만...

탄산 인심이 참 좋아요.

물론 컵도 크구요~ 

 

 

 

 

탄산에서 아이스티까지.. 정말 다양한 음료~

하지만 판타 푸룻펀치... 이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ㅋㅋ

계속 이것만 먹게 되더라는;;ㅎㅎ

 

 

 

 

주문번호를 부르길래 버거를 갖고 왔어요.

감자도 크고, 빵도 크고~

 

 

우리나라의 얇은 프렌치프라이와는 비교가 안되는 두께~

 

 

 

이것이 바로 괴물버거라 불리는 몬스터버거~~

잡기도 어려웠네요.

 

 

이 버거는 오리지널버거에요~

 

 

버거 안에는 양상추와 피클이 살포시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빵에 눌려서 잘 보이지가 않죠.

 

 

그리고 번외편으로 주문한,

데리야끼 소스가 들어간 데리버거~

 

우리나라의 데리버거와는 또 차원이 다르죠 ㅎㅎ

 

요 데리버거는 데리야끼 소스때문에

먹기가 가장 힘듭니다.

 

소스가 손에 주르륵 흘러요 ㅠㅠ

하지만 삐져나온 양상추도 그렇거니와...

도톰한 고기까지..

씹는 맛과 달달한 소스맛은 일품인 버거입니다.

 

패티는 하나가 들어가요~

 

 

 

음.. 한입 앙 먹은 오리지널 버거랍니다.

양상추도 가득~

패티는 하나만 들어간 게 보이시죠?

 

가장 조화로운 맛이 이 오리지널 버거였어요~

 

 

 

다시 몬스터 버거로 돌아와서...

도톰한 패티와 치즈, 양상추가 들어간 몬스터버거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버거라고 생각되어요.

 

패티를 석쇠에 구웠고,

빵도 도톰하고 정말 최고였습니다.

 

물론 노릇노릇하고 도톰한 감자도 맛있었구요.

 

하지만 몬스터버거는 두꺼워서 입작은 저는 먹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게 함정이었습니다.

고기따로, 빵 따로 먹고 있었다는... ㅠㅠ

신기하게도 따로따로 먹어도 맛있었네요 ㅎㅎ

 

양상추와 토마토가 가득 든 오리지널 버거는 채소와 고기, 빵까지 골고루 곁들였기에

한 끼 식사로 최고일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맥도널드를 안가고 이곳을 찾는지

그 이유를 알만했습니다.

 

나중에 다 먹고나서 음료잔에 아이스티를 담아서 나갔더랬지요 ㅎㅎ

음료인심까지 푸짐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

 

 햄버거먹고,

배가 터질듯하게 부른 것도 처음이었네요~

 

다른 버거는 이곳에서 맥도 못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공감  꾹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