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여행 5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우라이의 작은문구점, 우라이간쯔디엔, 대만여행

[타이완 여행] 산골짜기 온천마을 우라이 옛거리에 위치한 작은 문구점에서 저와 친구들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종이인형, 불량음식이라 일컬었던 사탕, 쫀드기... 딱지까지... 어릴 적에 보았던 대부분의 것들이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우라이의 작은 문구점에 있었는데요. 한..

비오는 날의 전쟁터, 지우펀. 진한 추억을 만들다. 대만여행.

[타이완 여행] 저는 좁은 골목길을 한적하게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타이완 지우펀에서는 그와 반대의 경험을 하게 되었죠. 매번 골목길이 한가할 수는 없는 법.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람을 동반한 장대비도 내립니다. 안그래도 좁은 골목에 사람으로 미어터지는데요... 대만 여..

헬멧을 쓰고 보는 아찔하고도 멋진 풍경. 타이루거 협곡, 옌쯔커우. 대만여행

[대만 여행] 타이루거 협곡에서 가장 절경으로 손꼽히는 곳, 옌쯔커우. 낙석 위험이 있어서 반드시 안전모를 써야하는 곳입니다. 곳곳에 떨어진 돌을 보면서 걷자니 아찔하기도 하지만 해발 2000m의 산 사이에 펼쳐진 멋진 풍경을 보면 자연의 신비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맑은 공기, 멋진 ..

환승이 즐거워지는 대만유일의 캐릭터 전철. 신베이터우즈센(신베이터우선)

[대만 여행] 대만을 여행하면서 버스, 전철을 참 많이 탔습니다. 온천이 있는 신베이터우로 향할 때는 베이터우 역에서 환승을 해야합니다. 베이터우 역에서 신베이터우역까지는 딱 한 정거장. 그 한 정거장 가려고 환승을 하려니 참 애매한데요. 플랫폼에서 기다린 전철은 상당히 신선했..

꽃할배들도 소원을 빌었던 그곳.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절, 용산사. 대만여행

[대만 여행] 1738년에 건립된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용산사. 이 절은 대만 사람들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도 하죠. 무엇을 하든 이곳 신에게 물어볼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죠. 참배객들의 발길과 향불이 끊이지 않는 용산사, 꽃할배들도 이곳에서 소원을 빌었죠. ^^ 지하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