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행 16

범블비를 만날 수 있는 곳. 옛 부두창고가 예술창고로 변신! 보얼예술특구, 가오슝여행. 대만여행.

[가오슝여행] 가오슝하면 '야시장', '불광사', '보얼예술특구'를 떠올리기도 하지만, 그보다 먼저 '범블비'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요즘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가오슝이 나와서 괜히 반갑기도 했다지요. 용호탑도 나오고, 민속촌도 나오고... 암튼 핫플레이스로 가오슝이 뜨는 것 같아요. ..

대만 여행선물은 이곳에서 사면 좋아~ 대만 까르푸. 맛있는 것들도 가득~ 대만여행

[대만 여행] 어느 곳을 가든 꼭 가게 되는 그 지역의 마트. 칭다오 까르푸에서는 연예인들이 그렇게 진열대에 많더니만... 밤 12시까지 하는 타이페이의 까르푸에는 한국인들이 그렇게도 참 많았습니다. 많이 보이는 것은 한국 사람, 들리는 것은 한국어, 그러나 여행선물을 고르는 걱정은 ..

비바람이 불어도 좋아라. 비오는 날, 낭만의 단수이. 대만여행.

[대만 여행] 비만 오는 게 아니라 바람까지 불어서 더더욱 쌀쌀했던 날. 가뜩이나 얇은 옷을 입어서 오들오들 떨었지만, 비옷입고 다니다보니 추운 것도 비가 오는 것도 잊었습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마냥 좋았던 곳, 카메라가 아닌 휴대폰 카메라로 이 분위기를 담을 수 있을까 많이 걱정..

여행가면 내가 꼭 가는 곳. 밤11시 타이페이 빨래방에서 있었던 일. 대만여행

[대만 여행] 저는 여행을 갈 때 짐을 단촐하게 챙겨서 갑니다. 2박 3일은 백팩 하나, 그 이상일 경우(1주든 2주든 상관없이)에는 기내용 캐리어 하나만 들고갑니다. 짐이 너무 없어서 사람들은 저에게 그 캐리어 하나로 다 되냐고 말을 하죠. 사실 짐이 많으면 정말 불편하거든요. 여행다니..

박물관으로 태어난 일제시대의 화물기차역. 다거우철도박물관[打狗鐵道故事館], 가오슝여행

[가오슝 여행] 타이완 여행을 하다보면 일본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일제시대의 화물기차역이었던 가오슝항역은 다거우 철도박물관(打狗鐵道故事館, 타구철도고사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낡고 어두운 느낌의 허름한 역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물론 일..

대만 여행하면서 꼭 먹어야할 간식. 중국식 팬케이크, 대만국민간식, 총좌빙(蔥抓餅).

[타이완 여행]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발견하게 되는 길거리 간식. 집에서도 해먹고, 밖에서도 사먹는 대만 국민간식이라 말할 수 있는 부침개를 닮은, 팬케이크 같으면서도 아닌 거 같은 이것. 이 녀석의 이름은 총좌빙(蔥抓餅). 대만식 호떡(?), 팬케이크라고 보면 되는데요. 사실 ..

먹어도 되는 화분은 첨이야~ 육합야시장에서 만난 다양한 먹거리. 가오슝 여행. 타이완 여행

[가오슝 여행] 대만 3대 야시장, 가오슝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곳. 리우허야시장(육합야시장)! 가오슝 MRT 메이리다오(미려도)역 1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데요. 저녁을 야시장에서 해결하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도 많이 구경할 수..

현지인들이 밤낮으로 즐겨찾는 카페. 맛있는 케이크가 가득~ 도너츠 커피, 가오슝. 대만여행

[가오슝 맛집] 타이완을 여행하면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가오슝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조용한 곳. 더불어 따뜻하고 조금은 더운 느낌의 이곳은 제주도와 부산을 섞어놓은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도 많이 먹었고, 시장을 다니면서 여러 ..

발길을 붙잡는 멋진 풍경의 트레일. 원주민의 길 따라걷기. 타이루거 협곡 사카당 트레일

[타이완 여행] 해발 3,800m... 산과 바위가 둘러싸고 있는 대리석 협곡. 누구든 이곳을 가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만 하게 되는데요. 아침 6시 반에 타이페이역에서 화롄행 기차를 타고 오전 9시 반에 화롄에 도착했습니다. 타이완 MRT 첫차는 6시에 오더라구요 ㅎㅎ 다행히 숙소와 타이페이..

간절히 기도하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룽산쓰(용산사, 龍山寺), 타이완여행

[타이완 여행] 타이완 여행을 하면서 저를 포함한 친구들은 다들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 소원을 말하지 않았어도 다들 소원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었죠. 타이완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서 숙소 근처의 용산사(龍山寺)를 찾았습니다. 사실 용산사는 두번째 방문이었죠. 밤에 찾아간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