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중국 - 타이완

대만 여행선물은 이곳에서 사면 좋아~ 대만 까르푸. 맛있는 것들도 가득~ 대만여행

꼬양 2015. 3. 28. 06:30

 

 

 

[대만 여행]

어느 곳을 가든 꼭 가게 되는 그 지역의 마트.

칭다오 까르푸에서는 연예인들이 그렇게 진열대에 많더니만...

밤 12시까지 하는 타이페이의 까르푸에는

한국인들이 그렇게도 참 많았습니다.

 

많이 보이는 것은 한국 사람,

들리는 것은 한국어,

그러나 여행선물을 고르는 걱정은 덜고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참 좋았더랬죠.

 

 

 

 

 

 

요렇게~

진열대를 따로 마련해놨습니다.

 

타이완여행하면서 사고가야할 것들이죠.

치약과 밀크티 등등~

 

 

 

이곳은 타이페이 시먼에 위치한 까르푸.

빨래방과도 가까이 있어서...

참 좋았었죠.

 

빨래가방 들고 빨래방에 가서 빨래를 넣어놓고,

까르푸에서 간식거리 사들고 가기~

 

 

 

 

Carrefour
No. 1, Guilin Roa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여느 마트와 다를 게 없습니다.

진열대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었죠.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신기한 것은,

이렇게 무빙워크에 상품들을 진열해놨다는거죠.

 

공간을 깨알활용한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대만여행하면서 사가는 선물중 하나.

흑진주팩.

 

요것은 까르푸에서 사기전에

세븐일레븐을 들려보세요.

 

세븐일레븐에서 가끔씩 할인이벤트를 하는데,

1+1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거든요.

 

이 흑진주팩만큼은 까르푸가 비쌉니다.

 

드럭스토어를 비롯해서 여러군데를 다녀본 결과

세븐일레븐이 제일 저렴했어요.

 

장바구니에 이 흑진주팩을 담는 한국인들에게 나서서 참견하고 싶었지만

참았더랬죠.

괜한 오지랖일까봐요~ ㅎㅎ

 

 

 

익숙한 한국어들~

그러나, 저기 순라면은 무엇일까 싶었네요.

 

대만여행을 하면서 라면도 많이 먹었어요 ㅎㅎ

대만에서 맛본 한국라면 포스팅은 따로 할거구요.

 

면을 좋아하니까 라면을 계속 볼 수 밖에 없었어요 ㅎ

 

 

 

펑리수 종류도 참 많았어요.

가격도 저렴했구요.

 

단점은 맛을 볼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이렇게 종이상자 포장보다는

오히려 플라스틱 박스 상자나 비닐봉지 포장의 펑리수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캐리어 한가득 요걸 채우고 왔어요.

오후 3시15분 밀크티.

 

타이완 여행하면서 밀크티를 엄청 마셨는데,

한국와서도 이게 있어서 그나마 버텼네요.

 

대만다녀오면서 꼭 사와야할 물건을 꼽으라면

이걸 말하고 싶네요 ^^

밀크티 마니아라면 이건 꼭 사세요~

 

 

 

선물용으로 월병이나 펑리수도 포장해서 팔고 있었죠.

3,000 타이완달러 이상 사면 5% 세금을 돌려주고 있었어요.

 

 

과자도 먹고 싶어서 이것저것 구경해봅니다.

 

 

역시나~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초코파이.

 

그러나 저희는 한국 새우깡이 아닌

대만새우깡을 샀네요 ㅎㅎ

 

 

냉동실에 진열된 아이스크림~

망고맛 샤벳, 딸기맛 샤벳.

 

하나에 870원정도에요.

가격이 참 착해요~

 

 

까르푸에서 고급아이스크림도 팔고 있더라구요.

뫼벤픽아이스크림~

역시나...

아이스크림에서는 제일 비싸요.

한통에 19,000원!!!

 

하지만 제일 맛있다는 것~

그러나 이건 먹을 수 없구요 ㅠㅠㅠㅠ

여행 예산상....

 

 

 

그래서 택한 것은

대용량 망고 아이스크림!

이 큼지막한 아이스크림이 1,900원!

용량은 2배인데, 가격은 1/10이네요 ㅎㅎ

 

참으로 착한 아이스크림~

 

 

과일이 먹고싶어서 딸기도 보는데...

과일은 좀 비싸더라구요.

 

 

 

맛있는 빵도 있었구요 ㅎ

 

 

제 입맛에는 이 펑리수 맛이 괜찮았어요.

낱개 포장된 것도 예뻤고,

맛도 촉촉하고 달콤하니 좋던데요 ㅎㅎ

 

처음에 투명비닐에 담겨있어서 좀 그랬는데,

막상 맛을 보고나서는 그 생각이 달라졌어요.

 

이건 낱개로 선물하기에 딱 좋은 펑리수라고 할까요 ㅎ

 

 

롤케익도 요렇게 판매중.

포장은 안예쁘지만 맛은 굿~

 

 

말린 소시지 샹창도 팔고 있었네요 ^^

물에 데쳐먹으면 쫀득한 맛이 있는 중국소시지~  

 

 

그리고 장바구니에 김치라면도 넣었네요 ㅎㅎ

느끼함을 날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장바구니를 들고다니다보니,

선물과 먹을 것들이 섞여서 

바구니가 꽉 차더라구요;;;  

 

 

근데 장라면은 좀 신기했어요.

한국에도 있나 고개를 갸웃했네요 ㅎ

 

 

캐리어에 꽉꽉 채우고 가고 싶은 아이 중 하나인 타이완맥주.

 

그리고 요 대만맥주를 마실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것은.

 

 

 

망고맥주였습니다~

친구들은 복숭아, 파인애플을 택했어요 ㅎ

각각 취향에 맞는 맥주를 셀렉!

 

한 명만 술이 세고 나머진 약하기에 ㅎㅎ

음료수같은 맥주를 택했어요 ^^  

 

 

 

그리고 숙소에 와서 먹을것들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고대하던 망고아이스크림 개봉!

 

 

적당히 녹은 망고아이스크림은

사르르 입에 녹더라구요.

달콤 그 자체~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

 

 

그리고 도수 낮은 맥주들 주르르~

가운데것만 3.8도로 가장 높았네요~

 

 

새우맛과자~

새우깡보다는 좀 딱딱하고 퍽퍽한 느낌이에요.

맥주안주로는 새우맛 과자가 딱이더라구요 ㅎㅎ

 

한국에서나 대만에서나 이건 진리인가봅니다;;ㅎ 

 

 

생긴것도 똑같죠 ㅎㅎ

 

 

요렇게 짠~~

과일맛 맥주와 아이스크림, 과자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장바구니 가득 선물을 사고,

그것들을 캐리어에 차곡차곡 채워놓으니 왠지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TWD 3,000(우리나라 돈으로 105,000원) 이상 살 경우 세금환급도 해주기에 좋았고,

밤 12시까지 여니 여정이 끝나고 들려도 되기에 저는 거의 매일 갔었어요 ㅎ

한국인들이 많으니 왠지 모르게 안심도 되었구요 ^^

 

맛있는 것들도 많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마트구경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피곤함도 잊게 되었던 타이완 까르푸 구경~

어딜가나 마트 구경은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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