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30

길을 잃어버릴 것만 같아 겁나, 일본 최고규모를 자랑하는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

[일본여행] 도시안에서 다른 나라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인천에도 차이나타운이 있지만, 그 차이나타운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차이나타운이 일본에도 있지요. 일본에 차이나타운으로 유명한 지역은 3곳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코하마는 규모가 제일 크기로 유명합니다..

첫 차를 타고 호수같은 대마도의 풍경에 퐁당 빠지다

[대마도여행] 첫 차. 쉬기 위해 여행을 떠나지만, 정작 여행을 가면 몸은 부산해집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손은 바빠지지만,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은 차분해지고 정화되는 느낌. 때문에 여행을 떠나는거죠. 대마도 이즈하라에서 첫 차를 타고, 첫 손님으로 그렇게 대마도 ..

게으름덕분에 마주한 대마도 어촌마을의 소박한 풍경

[대마도 여행] 여행을 하다보면요, 왠지 그럴 때가 있잖아요. 좀 쉬고싶을 때, 걷기보다는 앉아서 한숨 돌리고 싶다 이런 때요. ▲쉼터에서 바라본 풍경 높은 곳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쉴 수 없을까? 근데 몸이 지쳐서 높이 올라갈 수는 없을 것 같고... 게으름과 생각의 만남은... 뭔가 방법..

참새방앗간처럼 들리게 되는 대마도의 항구식당, 미나토스시

[대마도여행]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들어오는 역, 항구에는 식당들이 많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곳이 낯선 곳일 경우에는, 당황해서 식당조차 눈에 잘 보이지 않기도 하지요.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내렸을때가 그랬습니다. 사실, 일본 식당은 영업을 하는지 않하는지 잘 알 수가 없었어요...

아슬아슬 무너지지 않을까? 대마도 공항에서 본 신기한 돌지붕집

[대마도여행] 바람많은 섬은 흔히 제주도를 떠올리지만. 일본에서는 대마도를 떠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대마도를 여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대마도도 공항이 있다는 것과 제주도에 돌을 올린 초가집들이 있듯, 돌지붕집이 있다는 것. 버스를 타고 이즈하라로 이동하던 중에 잠시..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더라, 나를 경악하게 했던 대마도의 카레라이스

[대마도 여행] 일본에서 식사를 하면 배가 고프다고 하죠. 너무나도 적게 준다고. 누가 그런 말을 했던가. 족히 2.5인분으로 보이는 돈까스 카레라이스를 보면... 그 말은 취소하게 될 겁니다. 두 명이서 하나 시켜야 하는 곳, 둘 이서 두 개를 시키면... 음식이 남으니 아까워서 대략..

전쟁의 신을 모신다는 대마도의 신사, 8번궁신사

[대마도 여행] 추적추적 내리는 비. 대마도의 첫날을 이리 시작했죠. 비는 그렇다쳐도 버스 기사 아저씨가 엄한데를 세워줘서 좀 많이 걷기도 했습니다. 어딜 가든 해프닝. 분명 이즈하라 터미널에 세워달라고 했는데, 이즈하라 입구에서 세워줬어요. 아저씨, 왜 그러셨나요 ㅠㅠ ..

대마도에서 먹는 수제버거라 더 특별해, 모스버거

[일본여행] 일본보다, 우리나라에 가까운 섬 대마도. 대마도에는 과연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 걱정도 했었죠. 일본의 느낌보다는 우리나라의 느낌이 물씬 강할거라는 말에... 그래도 일본은 일본이니! 라는 말을 했었는데. 일본 햄버거의 대표아이콘, 모스버거를 만날 수 있었어요. ..

[도쿄여행] 무료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시부야 구의 에비스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도쿄. 도쿄의 인상은 번잡하고 복잡한 도시, 길거리, 하나같이 바쁜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광객들이 전부였다. 여유를 찾아 떠난 여행이었지만서도 일본에서 만난 사람들의 분주한 일상을 구경하는 것은 상당히 색달랐다. 원래 걸음을 재촉하며 바..

노량진수산시장과 다른 느낌의 쓰키지 시장 [도쿄여행]

서울에서 수산시장하면 노량진을 떠올리듯, 도쿄에서 수산시장하면 일본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쓰키지 시장이다. 일본 최대의 수산시장이면서도 세계에서도 손꼽힐만한 대규모 시장이라고 일컫는 곳이라고 한다. 일상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 가장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