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30

공원을 지키는 고양이의 위엄? 야마시타 공원 산책 [요코하마 여행]

[요코하마 여행] 오늘도 아침산책이네요 ^^ 9시가 좀 넘자 햇빛이 뜨겁기 시작합니다. 살이 익을 것만 같은 더위속에 나무와 조형물로 꾸며진 야마시타 공원을 산책해봅니다. 미리 추천 꾹 눌러주세요~ 분수도 있고, 나무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노숙자도 있고.. 응? ^^;; 이 공원의 특징은..

하늘 위에서의 식사, 이정도면 괜찮아~ 아나항공 기내식

[일본여행] 비행기를 탈 때,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은? 기내식! 미리 추천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사실, 기내식은 그렇게 맛있지가 않죠 ^^; 간식은 맛있는데.. 쓰읍.... 물론 배가 고플 때 탄다면! 하늘에서의 식사는 정말 최고가 됩니다. 물론 아나항공 기내식은 맛있는 편..

쫄깃한 그 맛! 27년 전통의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를 맛보다

[요코하마 맛집] 한국이든 일본이든, 내공이 있는 맛집을 둘러보는 것은 여행 중 쏠쏠한 재미죠. 추천 미리 꾸욱 눌러주세요~ 요코하마에서 지하철을 타고 구묘지역에 도착해서, 시장을 비롯, 여러 군데를 둘러봅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구묘지! 문 연 식당이 없는 것은 사실, 문을 열리기..

기네스북에 등재된 지상에서 가장 높은 등대, 마린타워

[요코하마 여행] 바다에 있거나 바다 곁에 있어야 등대겠죠? 지상에 위치한 높이 106m, 10각형 탑. 겉에서 보면 그냥 탑인데, 이건 등대랍니다. 그러나 지금은 등대가 아니무니다! !!!!!!!!!!!!!!!!!!!!!!!!!!!!!!!! 이것은 무슨 소리? 원래 등대였으나, 2008년 이후에는 등대 역할을 하지 않는 등대랍니..

고래잔등을 연상케하는 국제여객터미널, 요코하마 오산바시

[요코하마 여행] 요코하마의 관문, 요코하마로 들어오는 국제여객선들은 이곳으로 통해 입항합니다. 출렁이는 파도와 매끄러운 곡선의 고래 잔등을 연상케하는, 나무와 잔디로 뒤덮힌 여객터미널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돈이 들어갔다던, 그 여객터미널. 요코하마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

요코하마의 야경은 차분하고, 여행자의 심장은 쿵쾅거린다

[요코하마 여행] 여행을 하면서 그 지역의 모습은 꼼꼼하게 카메라에 담고자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물론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그 도시를 돌아다니려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나 여행만 가면 호랑이 기운이 어디에서 솟아나는지, 전날 야근까지 했지만서도 쌩쌩..

요코하마의 삼청동, 모토마치 스타라이트에서의 여유로운 점심식사

[요코하마 여행] 카페와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삼청동은 주말이면 분주하죠. 요코하마에서도 삼청동과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했는데, 골목을 걷다보면, 이곳이 일본이구나라는 생각도 얼핏 들더라구요^^ 일본에 갔으..

무역상 베릭씨의 으리으리한 집, 일본에서 영국집 구경도 쏠쏠한 재미~

[일본여행] 요코하마 개항당시 수많은 외국인들이 오고가고, 많은 교류가 있었는데요. 특히나 외국인 거류지로서 모토마치, 야마테 에리어는 요코하마에서도 이국적 정치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중 베릭홀, 예전에는 베릭 저택이라고 불린 곳이 있는데요, 영국인 무역상 B.R 베..

시간을 머금다. 10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요코하마에서 가장 오래된 절 구묘지

[일본여행] 시간을 머금은 절, 모든 이들의 소망을 담은 곳, 구묘지. 요코하마에서 미나토구에 있는 구묘지, 이곳을 갈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요코하마 역 근처의 오래된 거리를 둘러볼까, 어떻게 할까 하다가 와나타베상의 말을 듣고 이곳을 가리라 결정합니다. 와타나베..

일본 사람들이 외식으로 먹는, 크림이 산처럼 쌓인 팬케이크

[일본맛집] 한국에서도 팬케이크는 인기지만, 일본에서도 그 인기가 엄청나더라구요. 요코하마 여행중에 숙소인 뉴그랜드 호텔옆에 위치한 팬케이크집을 매일 지나갔는데, 그 집은 항상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아침에도 그렇고, 점심에도, 저녁에도요. 대체 팬케이크가 어떤 맛이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