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중독메뉴. 냉메밀와 김치철판볶음밥 [강남역 맛집] 비싼 강남. 점심시간만 되면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룹니다. 밥 먹는 것도 전쟁이지만, 비싼 밥 값때문에 고민이 깊죠. 그리고 무얼 먹느냐도 문젠데... 테이블 열개 정도의 작은 가게, 그러나 점심시간이면 길게 줄이 늘어서 있는 곳. 이곳은 특별한 메뉴를 파는 곳은 아닙니다. ..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1.09.21
푸짐함과 시원함에 반하는 제주도 왕빙수, 빠빠라기 빙수 [제주맛집] 10년전부터 세상의 모든 빙수가 이런줄만 알았습니다. 네 명이서 먹어도 충분한 사이즈의 빙수.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 스쿱과 수박, 키위, 참외 등 생과일과 쑥인절미까지... 모든 빙수는 이런줄만 알았으나... 아니더군요.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있.. 여행 탐구생활/제주 2011.09.01
여름철 가출한 입맛도 되돌려 줄 구수하고 매콤한 막국수 [화천맛집] 매일 이어지는 무더위. 더위에 쩔어살다보니 입맛도 도둑맞았는지 식욕도 없어집니다. 맛있는 음식 좀 추천해달라고 하는데, 그래서 떠올린 게 막국수였습니다. 오늘은 막국수 이야기입니다. 물론, 춘천이 아닌 강원도 화천의 막국수! 막국수, 강원도의 향토음식이죠. 막국수.. 여행 탐구생활/강원도 2011.06.21
간장게장의 뒤를 이을 또다른 밥도둑, 생선구이정식! [여수맛집] 세상에 도둑은 많지만 살이 찔까봐 그리 반갑지 않은 도둑도 있습니다. 바로 밥도둑! 푸짐한 한상, 상다리 휘어지는 맛깔난 음식들의 대향연을 만나게 되는 남도정식. 전라남도 여수에서는 남도 간장게장의 뒤를 이을 밥도둑 생선정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삼치, 갈치, 조기.. 여행 탐구생활/전라도 2011.06.15
엄마를 떠올리게 하는 단촐한 밥상의 미친존재감 [강원도 맛집]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 밥과 된장국, 멸치볶음, 깻잎무침 등 평범한 반찬으로 채워진 소담한 상. 평상시에 먹을 때는 "엄마, 반찬 좀 맛있는 거 해줘요!!! 맨날 똑같아" 불평, 불만을 쏟아내지만... 막상 엄마와 떨어져 지내다보면 그 밥상이 그리워집니다. 그토록 맛있는 밥을.. 여행 탐구생활/강원도 2011.06.14
피자의 원조, 포카치아를 유기농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카페 [강남맛집] 꼬양, 오늘도 맛집 포스팅입니다. 맨날 이리 먹고 다니면 여행은 언제 다니냐구요? 여행 다니면서 먹는거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점심, 저녁 시간을 이용, 맛집 투어도 하고 있으니 걱정은 접어두시구요. 오늘의 맛집 이야기. 바로 이탈리아 음식인데요. 포카치아와 관련한 이야..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1.06.07
20년 넘게 지켜온 오징어불고기의 맛이란, 군산오징어 [서울맛집] 오징어. 오징어가 없었다면 아마 세상은 참 슬펐을 겁니다. 아빠의 술안주로, 그리고 밥도둑으로 식탁에 어엿하게 자리 잡은 오징어. 남녀노소 누구할 것 없이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저는 정말 오징어를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마른 오징어는 턱 관절이 좋지 않아 그렇게 많이 ..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1.05.02
무한리필의 횟집, 회식하기에도 딱 좋아~ [삼성동맛집] 직장을 다니는 사람의 고민이라면? "회식 때 뭐먹나? 좀 다른 것 좀 먹고 싶은데!" 매월, 또는 분기마다 있는 회식. 상사라면 회식 때 어느 곳을 어떻게 가야할 지 참 고민도 되고, 그냥 일반 직원이라면 매번 회식때마다 돼지고기 요런 것만 먹자니 질리고 모처럼 회식이니 맛..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1.03.25
신림순대타운에서 순대보다 더 유명한 오삼불고기, 오첨지 [신림맛집] 맛집 찾아 다니기. 그중에서도 동네맛집 찾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몇 년전, 서울에 왔을 때 M본부 다니는 선배가 말을 하더군요. 순대타운에서도 순대보다 더 맛있는 게 오징어라는 말~ 처음에는 그 말을 무슨 뜻인지 몰랐죠. 순대타운에 오징어집이라? 순대타운에서..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1.03.08
[동대문구맛집] 들어는 봤니? 오돌오돌 씹히는 오돌갈비~ [동대문구맛집] 말은 해야 제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제 맛. 맛이 뭐길래. 맛집을 찾아 이리 고군분투 헤매야 할까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왕 먹는 거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더 좋죠. 특히 멀리까지 가서 먹는 맛있는 음식이란, 왠지 모를 뿌듯함도 안겨주죠. 그.래.서 이번은 저 멀..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