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기념하여 만든 케익입니다. 뭐~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으려니 생각해서...
아이싱이 좀 어설프게 되었지만... 음.. 그냥 올립니다-_-;
아이싱을 언젠간 잘하게 될 날이 오겠죠~ 회전판없이 이정도면 그래도 괜찮은듯도 싶고...
암튼,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먼저,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주세요.
노른자에 설탕 80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거품 많이 나게 해주세요~
그리고, 물 60g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섞어주세요~ 우유를 넣으셔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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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포도씨유나 식용유, 아니면 올리브유 90g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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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피액을 만듭니다. 인스턴트 커피 2TS에 물 30g을 넣고 저어주세요.
잘 녹여주세요~ 안 녹으면 물 조금 더 넣고 쓱쓱 잘 저어주시면 될거예요~
커피양은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는지라 커피를 2TS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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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액이 왠만큼 식었다 싶으면 계란노른자+설탕+물+포도씨유를 넣은 볼에 넣어주세요.
잘 식혀주세요~~ 안그럼 계란 익습니다-_-;
그리고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체를 쳐주시구요. 볼에 넣어서 저어줍니다.
그 후 머랭을 만들어줍니다.
계란 흰자4개를 넣은 그릇에 설탕 70g을 세번에 나누어 가면서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이때 머랭은 단단하게 만들어줘야 하는거 잊지 마시길~~
머랭 만들때는 핸드믹서가 편하긴하죠~^^
팔로 하면.. 팔에 감각이 없어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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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어진 머랭을 볼에 넣고 잘 저어줍니다.
오븐은 160도로 예열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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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팬에 붓습니다. 팬에 버터나 기름을 칠해주시는게 좋겠죠~
유산지로 틀을 만들어도 좋은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기름칠을-_-;
16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40분간 구워줍니다. 아, 저는 케익팬 3호를 썼습니다.
중간단이나 맨 밑단에서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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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후에 구워져서 나온 모카케익입니다. 음~ 가운데가 볼록+_+
굽는 동안 커피향이 어찌나 은은하게 풍기던지~ 집안전체가 커피향으로 가득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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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에서 식히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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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앞에서 언급했듯이... 아이싱을 정말 못합니다-_-;
회전판을 하나 구입해서 아이싱 연습을 해야겠어요-_-;;;;
케익을 2등분해서 생크림을 발라주고
그리고 맨위에 다시 크림을 바른후 스폰지케익을 체에 걸려서 가루를 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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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그럴듯한데... 그래도 마음에는 안드네요^^;;
그치만 맛은 맘에 들어요ㅎㅎㅎ
단 맛을 좋아한다면 설탕을 늘려주세요. 저는 많이 달게 먹는 편은 아니라서요~
이 모카케익만 8번정도 구웠는데요, (물론, 그 중 아이싱은 3번 했습니다-_-;)
먹어본 사람들의 반응은 "달지 않아서 좋다", "생긴거 같지 않게 맛있다(-_-;)"였어요~
시중에 파는 케익은 한조각 먹으면 너무 달아서 그 담은 먹질 못하잖아요~
암튼, 설탕과 커피양은 취향에 따라 잘 조절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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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건 아이싱 안한 상태의 모카케익입니다.
이게 훨 이뻐보이는 이윤 뭘까요-_-;
집에서 간단히 먹기엔 크림이 없는게 낫겠죠^^; 크림 만들려면 번거로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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