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주말이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컴터를 하는 동생. 입이 심심하다고 하는데,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참깨크래커를 만들어줬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쉬운, 버터도 계란도 필요없는. 몸에도 좋은 크래커예요+_+
깨가 몸에 좋잖아요ㅎㅎ 저는 참깨를 썼는데, 검은깨를 쓰면 시중에 파는 하비스트나 고소미쿠키가 되겠죠~
검은깨를 쓰려했으나, 검은깨는 달리 쓸일이 있어서 남겨두고, 참깨를 썼습니다.
암튼, 이 크래커는 반죽 휴지시키는 시간 30분빼면 정말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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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볼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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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유와 포도씨유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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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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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쳐서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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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도 넣어주세요~ 고소한 맛을 진하게 하고 싶다면 더 넣어주세요~~
저는 이 사진 찍고나서 참깨를 더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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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이제 반죽을 해야죠~~ 박력분 양이 적어서 그다지 팔에 힘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암튼, 하얀 밀가루 보이지 않게 반죽 잘해주시구요, 반죽은 냉장고에 넣어서 30분간 휴지시켜줍니다.
아, 반죽 그대로 휴지시키지 말구요, 1회용 비닐봉지에 넣어서 밀대로 민 후에 냉장고에 넣어 휴지시켜주세요~
이번엔 냉장실에 넣어서 휴지시켰어요~
크래커는 반죽을 얇게 밀어야 하는데 냉동실에서 휴지시키면 나중에 꺼내다가 반죽이 쫘악쫘악 갈라지는 사태가 발생하거든요^^;
휴지시키는 동안 설거지 하시구요~~
휴지시간 끝나면 반죽꺼내서 1mm두께로 얇게 밀어줍니다.
그리고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정사각 모양으로 하셔도 되고, 쿠키커터로 찍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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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내키는대로, 손 가는 대로 했습니다-_-;
아, 포크로 구멍 송송 내주시는거 잊지마시구요~~
오븐은 180도로 예열해주세요.
그리고 180도에서 10분간 구워줍니다. 중간단에서 구워주세요~
밑단이나 윗단에서 구우면 타버리니까요~ 반죽이 얇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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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후에 오븐에서 나온 녀석들입니다~+_+
음.. 삐뚤빼뚤 포크로 구멍 뚫었더니.. 역시... 그다지 이쁘진 않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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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못생기진 않은거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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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설탕을 뿌려서 구워줬어요~ 단맛을 좋아하신다면 설탕을 뿌려서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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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녀석들은 제가 길게 잘라서 구워본거랍니다^^; 이른바 스틱식으로요ㅎㅎ
먹을때 바삭바삭거리는 소리가 참 좋았어요~
그리고 고소한 참깨맛이 좋아서 자꾸만 손이 간다는.....ㅎ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참깨크래커 한번 시도해보세요^^
트랜스지방 걱정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과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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