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탐구생활/트렌스지방 Zero 베이킹

고소한 땅콩쿠키 만들기

꼬양 2007. 3. 10. 17:12
고소한 땅콩쿠키 만들기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난이도
시간
1시간
분량
4인분
재료
포도씨유(올리브유, 식용유도 가능) 30ml, 박력분 200g, 설탕 100g, 소금 약간(손가락으로 꼬집는 정도로), 계란 1개, 바닐라향 2TS, 베이킹파우더 1/2ts, 땅콩분태 50g(넣고 싶은 만큼요^^;)
나만의 요리방법

주말이 다가오면 뭘 만들어볼까 고민을 하는데요.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땅콩쿠키를 만들어봤어요~

 

땅콩분태가 없다면 냉장고에 있는 땅콩을 갈아서 넣어주시면 되겠네요~

 

아, 부수는 편이 낫겠네요~ 아무래도 땅콩은 씹어야 제맛이니^^;

 

땅콩이 없다면, 해바라기씨나 호두를 넣으셔두 맛있는 쿠키가 나올듯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땅콩분태 1kg를 질렀기에 아마 이번달 내내 땅콩을 이용한 베이킹을 많이 할것같아요ㅋㅋ 

 

먼저, 계란을 거품기로 잘 풀어줍니다. 

 

포도씨유를 넣어주세요~~ 

 

거품기로 휘잉~ 잘 섞어주시길~~ 

 

그리고 설탕을 넣습니다. 

 

설탕두 잘 섞어주시구요~ 소금도 같이 넣어주세요~~

 

설탕을 넣어서 무지 걸쭉해졌죠? 

 

이제, 미리 쳐를 쳐준 가루류를 넣습니다.(박력분, 바닐라향, 베이킹파우더) 

 

이제 팔힘을 쓸때가 왔습니다. 잘 반죽해주세요~~

 

그리고 땅콩분태를 넣어서 잘 반죽해줍니다~ 

 

음~ 어느정도 반죽이 되었다 싶으면 냉장실에 넣고 30분간 휴지시켜주세요~~

 

아, 그리고 땅콩의 양은 취향대로 넣어주시구요~~ 

 

땅콩이랑 아몬드랑 같이 넣어두 맛있을것 같아요~

 

아몬드가 없어서 저는 땅콩만 썼지만요..

 

암튼~ 오븐은 170도로 예열을 해주세요~

 

휴지가 끝나면 패닝을 해줍니다.

 

저는 어김없이 스푼으로 떴어요-_-;

 

옆에서 동생이 하는 말.

 

"언니~ 언니가 만든쿠키는 모양이 다 똑같아-_-; 옛날엔 커터로 찍기도 하고 동글동글 볼 모양두 하던데. 요즘엔 맨날 숟가락으로 푸기만 하구ㅡㅡ"

 

"(빠직ㅡㅡ^) 니가 도와주면서 그 말을 해봐~ 넌 먹기만 하면서 무슨 잔소리가 그리 많어-_-#  숟가락으로 푸던가 아님 손으로 모양을 만들던가 해봐"

 

마음같아서는 동글동글 볼 모양을 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시간이....

 

시간에 쫓기며 사는 수험생에게는 이른바 베이킹도 사치겠죠 ㅠㅠ

 

결국 동생도 귀찮아서 숟가락으로 반죽을 펐습니다-_-;

 

그 언니에 그 동생인게죠-_-;;;

 

암튼~ 하고싶은 모양대로 패닝을 준 후에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간 굽습니다.

 

중간단에서 굽구요, 컨벡션 기능으로 해주신다면 더욱 좋겠네요~ 

 

오븐에서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훗~ 어찌나 고소한 냄새가 풍기던지~~

 

그 고소한 향땜에 동생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오븐 곁을 지키더라구요-_-;;

   

음.. 역시~ 사진은 자연조명을 받아야 이쁘네요~

 

베이킹은 밤에 하고 사진은 아침에 찍었는데..ㅎㅎ 

 

너무 고소해요+_+ 바삭바삭하구요ㅎㅎ

 

그리구 버터를 안써서 몸에두 좋구요~~

 

담엔.. 땅콩을 이용한 무언가를 만들어봐야겠네요~

 

머리속엔 엄청 많은 것들이 떠오르는데.. 과연 다 만들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즐거운 주말입니다.

 

가족과 함께 맛있는 쿠키를 만들면서 돈독한 정을 쌓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뭐니뭐니해도 핸드메이드 쿠키가 제일 좋은 간식이 되겠죠ㅎㅎ

나만의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