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이 다가오면 뭘 만들어볼까 고민을 하는데요.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땅콩쿠키를 만들어봤어요~
땅콩분태가 없다면 냉장고에 있는 땅콩을 갈아서 넣어주시면 되겠네요~
아, 부수는 편이 낫겠네요~ 아무래도 땅콩은 씹어야 제맛이니^^;
땅콩이 없다면, 해바라기씨나 호두를 넣으셔두 맛있는 쿠키가 나올듯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땅콩분태 1kg를 질렀기에 아마 이번달 내내 땅콩을 이용한 베이킹을 많이 할것같아요ㅋㅋ
먼저, 계란을 거품기로 잘 풀어줍니다.
포도씨유를 넣어주세요~~
거품기로 휘잉~ 잘 섞어주시길~~
그리고 설탕을 넣습니다.
설탕두 잘 섞어주시구요~ 소금도 같이 넣어주세요~~
설탕을 넣어서 무지 걸쭉해졌죠?
이제, 미리 쳐를 쳐준 가루류를 넣습니다.(박력분, 바닐라향, 베이킹파우더)
이제 팔힘을 쓸때가 왔습니다. 잘 반죽해주세요~~
그리고 땅콩분태를 넣어서 잘 반죽해줍니다~
음~ 어느정도 반죽이 되었다 싶으면 냉장실에 넣고 30분간 휴지시켜주세요~~
아, 그리고 땅콩의 양은 취향대로 넣어주시구요~~
땅콩이랑 아몬드랑 같이 넣어두 맛있을것 같아요~
아몬드가 없어서 저는 땅콩만 썼지만요..
암튼~ 오븐은 170도로 예열을 해주세요~
휴지가 끝나면 패닝을 해줍니다.
저는 어김없이 스푼으로 떴어요-_-;
옆에서 동생이 하는 말.
"언니~ 언니가 만든쿠키는 모양이 다 똑같아-_-; 옛날엔 커터로 찍기도 하고 동글동글 볼 모양두 하던데. 요즘엔 맨날 숟가락으로 푸기만 하구ㅡㅡ"
"(빠직ㅡㅡ^) 니가 도와주면서 그 말을 해봐~ 넌 먹기만 하면서 무슨 잔소리가 그리 많어-_-# 숟가락으로 푸던가 아님 손으로 모양을 만들던가 해봐"
마음같아서는 동글동글 볼 모양을 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시간이....
시간에 쫓기며 사는 수험생에게는 이른바 베이킹도 사치겠죠 ㅠㅠ
결국 동생도 귀찮아서 숟가락으로 반죽을 펐습니다-_-;
그 언니에 그 동생인게죠-_-;;;
암튼~ 하고싶은 모양대로 패닝을 준 후에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간 굽습니다.
중간단에서 굽구요, 컨벡션 기능으로 해주신다면 더욱 좋겠네요~
오븐에서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훗~ 어찌나 고소한 냄새가 풍기던지~~
그 고소한 향땜에 동생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오븐 곁을 지키더라구요-_-;;
음.. 역시~ 사진은 자연조명을 받아야 이쁘네요~
베이킹은 밤에 하고 사진은 아침에 찍었는데..ㅎㅎ
너무 고소해요+_+ 바삭바삭하구요ㅎㅎ
그리구 버터를 안써서 몸에두 좋구요~~
담엔.. 땅콩을 이용한 무언가를 만들어봐야겠네요~
머리속엔 엄청 많은 것들이 떠오르는데.. 과연 다 만들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즐거운 주말입니다.
가족과 함께 맛있는 쿠키를 만들면서 돈독한 정을 쌓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뭐니뭐니해도 핸드메이드 쿠키가 제일 좋은 간식이 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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