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야경스팟하면 여기,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쿠알라룸푸르를 오랜만에 가니 느낌은 새로웠다.
KLIA2 공항은 계속해서 단장중이었고~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이 다녀서 더 빠르게
쿠알라룸푸르 시내와 공항을 오갈 수 있게 되었다.
버스타고 교통체증에 시달리며 공항을 갈 필요가 없어서 한결 마음은 가벼웠다.
쿠알라룸푸르의 밤을 대표하는 곳,
여행을 온 사람도, 이곳에 사는 사람들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데이트를 하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안에서 바라보는 것도 멋지지만...
전망대까지 가는 티켓을 사려면 그것 또한 힘들기에
그냥 밖에서 눈으로만 감상하기로 했다 ^^
낮이면 무더위로 인해 지친다.
그래서 밤이 더 활기찬 느낌이다.
수리아 KLCC 몰 앞에는 연못이 만들어져있고,
밤마다 분수쇼를 한다.
이 풍경을 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셔터를 누른다.
88층의 쌍둥이 빌딩을 담기위해 사람들은 뒷걸음질을 많이 친다 ^^;;
그래서 광각이 더 필요하기도 하고 ㅎㅎ
저 트윈타워 전망대에서 야경을 바라보기 위해
부던히 애를 썼던 기억이 떠오른다. ^^
야경이 참 멋졌는데~
쌍둥이 빌딩이지만 하나는 우리나라 건설사가,
하나는 일본이, 두 개의 빌딩을 연결하는 브릿지는 프랑스가 지었다.
내 기억으로는 저 브릿지는 41층이었다!
투어 가격은 80링깃이었는데...
지금은 올랐으려나?
80링깃인데 투어 시간은 45분이었기에 좀 아쉬웠던 기억이 있었다.
전망대 층은 86층이었고~
하지만 시원하게 말레이시아 야경을 감상했기에
참 좋았던 추억이 있었지 ^^
밖은 꿉꿉하고 눅눅했는데 안은 시원하고 쾌적~
여튼...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하단부는 쇼핑몰이 있다. ^^
맛집과 브랜드 매장이 많이 있기에
관광객들은 쇼핑을 하러 많이 오곤 한다.
히말라야 샵도 여기에 있고 ^^
특히나 부킷빈탕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올 수 있으니
난 아침에 산책 겸 공원까지 종종 걸어왔고~
다시 와보니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
공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분수쇼를 감상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눈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느낌~
한국에서도 많이 보는 분수쇼지만...
여행을 오면 모든 게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정면이라 할 지, 뒤라 해야할지...
사실 좀 헷갈리긴하다. ^^;
공원 뒷편의 입구에는 은행건물이 있다.
은행건물도 특이하게 생겨서 야경사진 찍는 곳으로 많이 유명하다.
트윈타워와 은행 사이에는 이렇게 분수가 있어서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내 카메라 렌즈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담길 줄은 몰랐다 ^^;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이렇게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사진을 찍으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야경을 즐기고 있었다.
나 역시 누군가의 사진에 담겼으리라 생각되는데...
가도가도, 여행은 질리지 않는 것 같다.
갔던 곳도 늘 새롭고 다른 느낌이다.
이렇게 여행을 하며 다음은 또 어디로 떠나나 고민하게 된다. ^^;
여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하면서
밤에 이곳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꼭 들리게 된다는 것...
몇번이든 말이다 ㅎ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보이는 루프탑바를 가보려했지만 이번은 못갔고,
다음에 쿠알라룸푸르를 가게 되면 가야겠다 ㅎ
이렇게 하나씩 뭔가 아쉬움을 하나씩 남기고 오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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