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탐구생활/'17 서울미디어메이트

서울시 따릉이타고 서울을 누벼요~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타봤어요!

꼬양 2017. 4. 6. 23:55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타고 서울 곳곳을 누벼요~

간편한 서울자전거 따릉이 대여!



어렸을 때부터 자전거를 정말 많이 탔다.

자전거를 사달라고 엄마를 졸라서 자전거를 살 정도였다. ^^ 


서울에 살 때도 자전거를 여러번 탔었는데, 

그때 산 분홍색 자전거는 현재 베란다 신세를 지고 있다 ^^;


지금은 지방에 사니까 자전거를 끌고 서울에 갈 수는 없고

가까운 거리는 걷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시원하게 자전거를 타고 싶은 마음인데

그럴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런 나의 고민을 해결해준것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였다. ^^


이름도 참 귀여운 따릉이~







따릉이는 서울시내 곳곳에서 공공자전거를 유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14개월만에 회원이 21만명, 누적대여 172만건을 돌파했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유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이기 때문이었다.

 





나 역시 따릉이를 지하철 가까운 곳에서 빌려서 종종 이용하곤 한다.

걷는 것보다 빠르고 운동도 되고~

따릉이는 참으로 착한 녀석이거든! 


서울시에는 총 446곳의 따릉이 대여소가 있다.

앞으로 대여소는 더 늘어날 전망이고~




따릉이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회원, 비회원 모두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하다가 모를 경우 전화를 걸면 된다. ^^ 

너무나도 간편한 것~


일단 회원으로 가입하고 어플을 실행했다.

대여소 현황을 통해 따릉이가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하고 

자신이 있는 곳과 가까운 대여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일단 서울자전거 따릉이는 만 15세 이상의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만 19세 미만은 부모님(법정대리인)의 가입동의가 필요하고~


정기권은 7일권(1시간), 30일권(1시간), 180일권(1시간), 365일권(1시간)으로 나뉜다.

일일권은 회원, 비회원 모두 1시간은 1,000원, 프리미엄권은 2시간에 2,000원이다.


결제는 휴대폰, 신용카드, 모바일 티머니 모두 가능한데

비회원의 경우에는 휴대폰과 신용카드 결제가 된다.


주의해야할 점은 대여후 4시간동안 반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도난자전거로 간주되어

경찰 신고 등이 이루어지기에 반납이 어려울 경우에는 운영센터로 연락해야한다.






먼저 따릉이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하면 편하다.

다양한 이용권 중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구매하고 사용하면 된다.


나는 1시간권을 구매해 사용했다.

1시간에 1,000원!


휴대폰 결제를 사용하니 문자가 바로 오고,

따릉이를 대여하면 가입할 때 기재한 휴대폰으로 자전거가 대여되었다는 알림 문자가 온다.


반납하면 다시 반납되었다는 문자가 오기에 안심이다.


특히 스마트폰 앱으로 '따릉이'를 다운받으면 더 편하다.





자전거를 대여할 때 대여소를 선택해도 되고, QR코드 대여를 해도 된다.

가장 편하다고 느꼈던 것은 QR코드 대여였다.


자전거 거치대 옆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대여소 위치와 번호까지 알려주니

이게 제일 편한 듯~ 


자전거 대여하는 방법과 사용하는 모습은 아래 동영상으로 첨부했다.




편한 점은 우리가 많이 쓰는 티머니카드를 대여카드로 등록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따릉이 앱에 접속해서 카드 번호 16자리를 입력하면

교통카드를 자전거 대여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후불교통카드, 즉 신용카드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후불교통카드의 경우에는 등록된 칩번호와 회원정보 연계가 필요하기에

앱을 통한 자전거 대여시에만 가능하다는 것~ 




대여할 자전거 단말기의 홈버튼을 꾸욱 눌러준다.

등록한 카드를 단말기에 태깅을 해도 되고, 

휴대폰으로 금액을 결제했다면 대여비밀번호 4자리를 눌러준다.




그리고 거치대에 연결된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신나게 타면 된다. 





따릉이를 타고 신나게 달려가보자~

크로스백 하나 메고 머리 휘날리며 가는 나다... ^^;;; 


날씨가 좀 구름끼고 비와서 좀 그랬다만...

미세먼지가 없어서 자전거 타기 참 좋은 날씨였다.












반납도 참 쉽다.


아무탈 없이 잘 돌아온 자전거를 거치대에 놓고 잠금장치를 쏙 끼워주면 끝~


빌린 대여소와 반납하는 대여소가 일치하지 않아도 되니 참 편하고~

비어있는 거치대가 없는 경우 거치된 자전거 단말기 왼쪽에 감겨있는 보조잠금장치를 풀어서 

반납할 자전거 단말기의 우측 홈에 연결하면 된다.

'반납 완료' 안내가 나오면 반납이 완료된 것~

문자로 반납이 완료되었다는 알림이 오니 안심해도 된다 ^^ 



나는 주로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대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편인데 

버스나 지하철에 치이느니 자전거를 타고 약속장소를 찾아가는 것을 즐겼다.


물론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필수다.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은 가장 기본일 것이다.

차도 조심하고, 보행자도 조심하며 사용할 것~


가까운 거리는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다녀보는 것은 어떨까?

비가 와서 공기도 맑으니 당분간은 자전거를 타기에 참 좋은날일 것 같다 ^^ 




-서울미디어메이트 2기 고연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