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미국 - 괌

쫄깃한 바나나 스낵, 다양한 맛으로 즐기기. BARNANA THE SUPER POTASSIUM SNACK, 괌 쇼핑. 괌 여행

꼬양 2016. 2. 26. 07:30



 BARNANA THE SUPER POTASSIUM SNACK

바나나 슈퍼칼륨스낵...

이 군것질거리를

굳이 한국어로 말하자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바나나에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


바나나 관련한 스낵은

기껏해야 조비스나, 미쉘스 등등의 바나나칩이었다.


근데, 바나나가 다양한 맛과 만나서

쫄깃한 식감까지 더하면

색다른 간식이 탄생한다.


아, 더불어 유기농에 알러지 성분들도 거의 없다.

유제품도 함유되지 않았고, 글루텐도 없고,

GMO로부터도 안전하다.




NON-GMO 인증을 받았고~

오리지널, 초콜릿, 코코넛, 커피, 애플시나몬, 피넛버터

총 6개의 맛이 출시되어 판매중인데,


내가 먹은 것들은

초콜릿, 커피, 코코넛, 피넛버터 총 4종류다.



괌 망고까지 옆에 끼어있는...ㅎㅎㅎ




바나나 더 슈퍼 포타시움 스낵은

괌의 케이마트, 투몬의 JP 슈퍼스토어, 마이크로네시아몰,

호텔 등지에서 살 수 있다.


케이마트나 마이크로네시아몰은

정말 쇼핑할 게 많아서 눈이 돌아가는 곳이다.


정말 저 카트 무언가를 한 가득 담고 나오게 되는 곳이랄까.

나 역시 그랬지.


하지만 아직까지 괌에서 쇼핑한 리스트를 올리지 않고 있다는;;ㅎ

올렸다가 괜히 쇼핑에 중독된 여자라는 말을 들을까봐란 걱정도 되고.. ^^;;;

괜스런 조바심에 외장하드에 저장된 사진만 발효되고 있는 상태다.






커피맛 스낵의 경우에는 유기농커피를 이용했고,

유제품을 함유하지 않아 유제품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참, 글루텐 프리다.


무엇보다도 포장에 그려진 원숭이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빵터졌다는 ㅎㅎ




뒤에 보면~

이 한봉지에 어떤 성분이 들어갔는지를 볼 수 있다.

바나나에서 수분을 빼고 커피를~


그리고 100% 아라비카 커피를 사용.

왠지 커피향이 좋더라니.



초콜릿 맛의 경우에도~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았고, 54% 공정무역 카카오를 사용했다.




이건 피넛버터~

글루텐프리와 non-GMO 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코코넛을 좋아해서 이 제품을 유달리 유심히 봤었다.

이 녀석의 생김새가 가장 특이하다.




각 봉지를 오픈해서 내용물을 그릇에 담아보았다.

왼쪽이 코코넛인데, 혼자 많이 튄다. ㅎㅎ




각각의 맛을 말하자면~


코코넛, 피넛버터, 초콜릿, 커피와 바나나의 조합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건 커피와 바나나였다.


사실 스타벅스에서도 초콜릿과 바나나를 믹스한 음료를 팔고 있고,

많이 마셨기에 초콜릿맛도 많이 익숙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커피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커피맛이 좋았다.


건빵처럼 보이는 피넛버터는 조금 짠 편이고,

(내가 싱겁게 먹는편이라 그리 느꼈을 수도 있다)

코코넛맛은 코코넛향이 진하게 느껴지고, 쫀득한 맛도 많이 느껴진다.





생김새로 봐서는

엄청 달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달지 않다는 게 이 스낵의 특징이랄까.


아주 단 맛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이 스낵은 맛이 없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건강함과 식감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이 스낵이 맛있게 느껴질테고.


근데 나 역시 초딩입맛이라서,

처음에 이 스낵이 좀 당황스러웠다.


먹다보니 익숙해졌는지 맛있게 느껴졌다.

그 익숙한 게 참 무섭다니까... -_-;;




봉지는 밀봉할 수 있게 되어서

언제 어디든 들고다니면서 먹을 수 있다.


한 입에 쏙쏙 먹을 수 있는 크기인데,

한 봉지당 100g이 들어있어서 꽤나 묵직하다.


일반 초코볼보다는 큰 느낌?


코코넛맛은 생김새가 브라우니라서 친숙하긴한데,

브라우니보다 쫀득하다.


대체적으로 이 간식은 쫀득한 식감이 있고,

그렇다고 카라멜이라 하기엔 애매하다.

먹다보면 바나나 맛이 느껴지는 쫄깃한 바나나스낵이라 할 수 있다.


바나나가 몸에 좋지만,

들고 다니기도 애매하기에

가끔 이런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곧 한국에도 판매된다고 하니...

비행기타고 4시간 거리에 있는 괌에서 캐리어 꽉꽉 채우며

애써서 사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캐리어는 다른 걸 더 넣어서 오는 걸로...)


아, 한국이 비쌀수 있으니 캐리어에 채워서 오는 건 맞구나 ㅠㅠㅠㅠ


여튼... 이게 한국에서도 판매된다고 하니 괜스레 반가워진다. 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