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만든 스타워즈, 이곳은 신세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스타워즈관. 말레이시아 여행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여행]

레고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Johor Baharu)에 위치한 레고랜드에서도

정말 별의별, 다양한 것들을 레고로 만들어놨더라구요.

 

17일 스타워즈 개봉을 앞두고 있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레고랜드에서는

스타워즈 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스타워즈의 또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죠.

"우와~ 우와~"를 연발할 수 밖에 없다랄까요.

 

어른도, 아이도 모두 즐거울 수 밖에 없지만,

스타워즈관은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레고랜드의 스타워즈 관은 왠지 우주로 통하는 길목같습니다.

우주선 타는 느낌?

 

 

 

이곳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데,

운이 참 좋았습니다.

 

다스베이더 앞엔 아무도 없더라구요 ^^

 

가장 인기가 많은 다스베이더를 찍고서 입장합니다.

 

참, 스타워즈 관을 둘러보기전에 먼저 영상을 봅니다.

 

레고로 만든 스타워즈 영화인데요,

사진촬영은 할 수 없었지만...

너무나도 웃긴, 완벽하게 개그코드가 녹아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죄다 레고입니다^^

 

너무 웃겨서 뒤로 넘어갈 정도랄까.. ^^;

새로 개봉하는 스타워즈가 어떨진 모르겠지만

이 영화처럼 웃음코드를 녹여내진 않았겠죠 ㅎㅎ 

 

 

 

영화관람은 약 5분정도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레고의 스타워즈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실제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레고블록으로 만들었는데

정말 완벽하게 정교한,

그저 대단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었어요.

 

 

 

디테일 하나하나가 정말 남다르죠?

완벽하게 각잡힌 모습이에요.

 

마치 움직일 것만 같은 그런 느낌?

 

 

 

거미형 등 많은 배틀 드로이드가 있네요. ㅎㅎ

이걸 어떻게 레고로 만들었는지

그저 신기할 뿐이네요.

 

제가 영화광이었다면,

스타워즈 광팬이었다면

일일이 설명을 다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닌지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실 분은 다 아실 것이라 믿어요~

 

 

 

 

파드메는 기둥에 올라가 있네요~

머리 좋은 녀석~

 

 

 

이것은 콜로세움에서의 긴박한 상황입니다.

 

에피소드 2에서 아나킨, 오비완, 파드메가 사로 잡혀 처형당하기 직전

제다이들이 구출해가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 눈에 띄었어요.

 

 

 

 

'꼼짝마! 움직이면 쏜다!'

 

 

 

병사와 맞짱을 뜨는 모습이네요.

어머. 살벌해라 ㅠㅠ

 

 

 

 

 

총 맞고 쓰러지려는 병사가 보이네요 ㅎ

정말 엄청난 장면 묘사죠.

 

 

 

 

 

 

 

이름도 유명한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이네요~

무려 19,200개의 블럭으로 만들어졌다는 이것~

 

불빛까지 나옵니다.

게다가 움직이기까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고향도 잘 묘사되어 있네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중 술집에서의 장면을 묘사했네요~

오비완 케노비가 루크 스카이워커와 함께 한 솔로를 처음 만나는 술집? 이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밴드가 신나게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

 

 

 

테이블에 고독하게 앉아있는 사람까지 완벽 묘사했어요 ㅎ

 

 

에피스도 5에서의 얼음행성의 전투장면이네요~

폭풍 스노우 트루퍼라고 불리는 부대네요~

 

넘어진 이 아이는 AT-AT Walker구요.

 

 

마찬가지로 같은 에피소드인데,

저항군의 모습도 보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6의 엔도행성의 모습을 재현했더군요.

 

 

 

 

 

스타워즈 영화를 떠올리며 보면 정말 시간이 훌쩍 갑니다.

사실 기억이 날듯말듯한 장면들이 있어서

그 장면들을 생각하는 것은 좀 어려웠네요.

 

이렇게 레고랜드의 스타워즈관을 갈 줄 알았다면

스타워즈를 다시 봤을텐데 말이죠.

 

아쉬움속에 어느덧 전시관을 다 보고 말았네요.

전시관 끝자락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고,

이렇게 군사가 서 있었어요 ㅠㅠ

 

'스타워즈 월드 안녀어엉~~~ '

이라고 말하는 듯한...

 

 

 

이 아쉬움을 달래주는 선물이 나타났습니다.

 

 

'다스베이더, 내 검을 받아랏!'

 

광선검을 빼앗긴 다스베이더와 한판 붙듯이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저는 레고랜드 물병을 치렁치렁 매달고 사진을 찍어보았네요 ^^;;;

 

불이 들어오는 물병인데

저 물병들도 레고랜드 다니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ㅎ

 

음료를 넣을 수도 있지만,

음료를 넣으면 씻어야 하니 병만 샀어요 ^^

 

물론 제 결투복장이 원피스라 에러인 것만 맞지만,

사진이 참 재미있게 나와서 마음에 드네요ㅎ

 

그나저나, 광선검이 저리 보여도 은근 크고 무겁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광선검을 안고 찍는답니다.

누구든 이곳에서는 웃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스타워즈 마니아라면 이곳에서 한참을 열광할 것 같습니다 ^^

스타워즈를 잘 모르는 저도 참 재미있게 봤거든요.

기억이 흐릿흐릿한게 문제였지만 말이죠;;ㅎㅎ

 

 

무서운 다스베이더가 아닌,

귀여운 다스베이더가 맞아주는 이곳은~

레고랜드 스타워즈관이에요 ^^

 

 

 

 

LEGO LAND

7, Jalan Legoland, Bandar Medini,, 79250 Nusajaya, Johor, Malaysia
+60 7-597 8888
Monday~Thursday 10:00 AM – 6:00 PM / Friday~Sunday 10:00 AM – 7: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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