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서울

50대인 엄마가 반해버렸다, 나도 즐거웠다~ 카카오 프렌즈샵 코엑스몰점. 신나는 쇼핑~

꼬양 2015. 5. 23. 06:30

 

 

카톡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곳...

카카오 프렌즈샵.

 

엄마와 딸 사이는 각별하다고 하죠.

저와 저의 엄마도 그렇습니다.

 

 전화통화를 많이 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통화보다 카톡이 더 많습니다.

 

카톡 스티커의 매력에 포옥 빠지신 엄마는...

행동과 감정을 스티커로 표현하기 시작하셨죠.

 

한글보다 스티커 대화가 더 많아진 요즘...

스티커에 무한 애정을 갖는 엄마께 전 카톡 스티커를 사드려야했구요...

그리고 코엑스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카카오 프렌즈샵도 가게되었습니다.

 

저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셨고 기뻐하셨던,

카카오 프렌즈샵 방문~

 

 

 

코엑스 지하2층에 내려가면

카카오프렌즈샵을 만날 수 있습니다.

 

투명한 유리창 건너편에서 인사하는 이녀석들을 보고 있자니...

안들어갈수가 없더군요.

 

 

얼른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것만 같군요~

발걸음을 재촉하며 입장합니다.

 

 

 

들어가니~

두둥!

 

거대한 아이들이 반기고 있었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나마 사람이 덜했어요 ^^

사람만큼이나 큰 캐릭터들이 있어서 어찌나 신나던지요 ㅎ

 

놀이공원보다 전 이런게 더 즐거워요~ㅎㅎ

 

 

 

 

 

엄마도 방긋~

네오 옆에서 인증샷을 찍으셨습니다.

 

오늘은 카카오샵에서 쇼핑하는 날?

 

저보다 엄마가 좋아하시네요~

 

 

 

 

상을 엎는 청둥오리, 튜브.

엎질러진 상 앞에서 퍼포먼스라도 해야할 판국인데,

일단 사진만 찍어보네요 ㅎ

 

 

봄이 오니, 여기 샵도 봄이 오네요~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도 살 수 있지만,

일단 구경하느라 바쁩니다.

 

그리고 사진찍느라 손도 바빠지죠.

 

 

이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지죠?ㅎ

 

 

 

 

카카오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죠.

가격이 좀 셌던.. 거대인형!

 

엄마가 사고싶어하셨지만...

가격이 10만원이라...

헉~ 하고... 그냥 쓰담쓰담.. 눈으로만 구경하고만 말았던 큰 무지인형.

 

무지 쿠션, 네오 인형, 프로도 인형, 어피치 인형까지.

 

골프 액세서리까지 진출한 카카오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너희들, 성공했구나?'

 

 

자동차 방향제는 물론~

손거울, 탈취제까지...

 

왼쪽 상단과 오른쪽 하단의 캐릭터들은 모두 자동차 방향제랍니다.

오른쪽 상단은 손거울이구요.

 

 

이건 또 뭔가 싶었는데~

슬리퍼였어요 ㅎㅎ

방울이 달려있는데 되게 귀엽더라구요 ^^

 

왠지 아까워서 신지도 못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네요 ㅎ

 

 

텀블러도 팔고 있었는데

이것도 정말 사고싶더라구요.

 

 

양말에 열쇠고리에...

카카오 프렌즈의 영역은 참 넓었어요.

 

 

캐릭터, 하면 생각나던 것들이

예전에는 이런 문구류였는데....

 

샵을 둘러보다보니,

요즘 캐릭터 산업이 많이 커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필꽂이라고 해야할까요~

펜슬토퍼였습니다.

 

 

 

폭신폭신 스티커는 다이어리 꾸미는데 참 좋을 것 같았네요~

 

 

 

귀여운 엽서, 카드들도 팔고 있었는데,

저도 한장 골랐어요 ㅎ

 

 

 

카카오 프렌즈 노트와 파일들도 있었구요.

열공하라고 응원해줄 것 같은 친구들!  

 

 

그리고 에스프레소 컵이 있었다는 것~

전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컵을 모으고 있는데...

요것도 모아야하나 순간 흔들렸다죠.

 

 

프렌즈 머그컵도 자리를 함께 하고 있었다는 것.

 

 

 

폰 케이스가 있었음은 물론~

 

하지만 제 폰에 맞는 케이스는 없었기에

전 그냥 지나쳤죠 ㅠㅠ

 

 

휴대용 음파진동칫술과 여행용 파우치세트...

여행갈때 요거 들고가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좀 있었다는 것~

 

 

칫솔이 있으면 치약도 있겠죠?

요건 치약이었답니다~

 

아까워서 못 쓸 것 같아요~

 

 

온통 노란색으로 꾸며진 카카오 프렌즈 샵에는

프렌즈 상품을 구경하고, 사는 사람들이 은근 있었다죠.

 

 

물건을 사고 나가기전에

잠시 이 아이들을 다시 봅니다.

 

정말 귀여워서... 떠나기가 싫더라구요;;ㅎㅎ

 

 

 

 

제 친구가 된 아이들이에요~ㅎ

 

카카오 톡 카카오 브랜드 스토어에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도 있지만,

전 오프라인 매장을 오는 게 훨씬 더 재미있고 신났습니다.

 

캐릭터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고르는 재미는 물론,

사람만큼 큰 캐릭터가 있어서 사진찍는 묘미도 있었어요.

 

어린이부터 어른, 외국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카카오 프렌즈샵을 방문했는데요,

다들 쉽게 떠나질 못하더군요 ^^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가자고 엄마와 저는 약속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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