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중국 - 홍콩

해변가 근처 시장 구경은 즐거워. 홍콩 스탠리 마켓

꼬양 2014. 4. 21. 06:30

 

 

 

 

[홍콩 여행]

스탠리 해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경은?

해변가 근처에 위치한 스탠리 마켓은 꼭 둘러봐야합니다.

어딜가나~

시장 구경은 즐겁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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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시장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건을 파는 상인을 비롯해 사려는 사람까지.

해변가 시장은 바글바글, 북적북적여요.

 

 

 

푸르름이 가득한 스탠리 거리.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옷차림으로 대략 관광객들의 나라를 짐작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 나라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을 잘 살피면 됩니다 ^^

 

 

 

여기는 스탠리 해변 산책로랍니다.

 

 

바다가 보이는 이곳~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참 많죠.

 

 

물론, 대부분 식당입니다 ^^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기엔 이만한 곳이 없죠.

여긴 식당 뒷편이라서

그렇게 사진이 예쁘게 찍히지 않았구요. ^^;

 

 

해변가에는 바람도 좀 불텐데...

이렇게 좀 앙상해보이는 집도 볼 수 있었어요.

집이 워낙에 비싸다보니...

이런 집에 사는 것도 어쩌면 참 다행일 수도 있는게 홍콩입니다.

 

 

자. 이젠 시장으로 고고~

 

쇼핑몰로 가는 길엔~

이렇게 귀여운 벽화가 그려져있어요.

이곳에서 보통 인증샷을 많이 찍죠.

 

시장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크지 않기에 부담없이 구경하고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먹거리는 해변가를 따라서 늘어선 식당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기념품과 옷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시장이 어디있을까요?

이 사람들이 발걸음을 주목해주세요.

막다른 골목같지만, 오른쪽으로 시장이 이어져있답니다.

신기하죠?

 

이 학생들은...

중국학생들이에요 ^^;;

어찌하다보니 중국 학생들과 함께 걷게 되었어요 ㅎㅎ

 

 

오른쪽 골목으로 트니

다양한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I ♥ 홍콩' 티셔츠였어요.

 

 

이곳은 그림을 파는 곳이긴 한데...

프린트한 그림을 파는 곳이라고 보면 되어요.

미술 작품 둘둘 말아서 살 수 있는 곳이죠 ㅎ

 

 

보석가게, 옷가게 등등.

다양한 가게가 있고

오고가는 사람들로 좁은 골목이 가득 찹니다.

 

 

워낙에 비가 자주 내리고

쌀쌀하다보니 긴 팔옷이 많이 팔리는 홍콩.

노란색 바람막이라고 해야하나요.

어쨌든 저 옷은 11,000원 저옫 하는군요.

그리고 해변가다보니,

짧은 반바지도 많이 팔리나봅니다.

짧은 반바지는 9,000원 정도네요. 

 

 

중국 인형들과 목걸이 등등.

공예품들도 절찬 판매중~

 

 

슬리퍼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시장이다보니..

이게 진짜 버켄스탁 제품인지는 긴가민가했어요 ^^;;;

 

이를테면, 우리나라 시장에서 나이키 운동화를 봤다면

'아, 짝퉁이구나' 하겠는데...

 

홍콩에서 저걸 보니 순간,

'위조품은 벌금 엄청 매기는데... 진짜 짝퉁을 파는걸까? 정품인걸까?'

정말 고민 아닌 고민을 다 하게 되더군요.

 

결론은... 안 샀습니다 ^^

신발은 시장 아닌 그냥 일반 신발가게에서 사는 게 좋겠죠 ㅎㅎ

 

 

시장은 이렇게 계단으로도 쭉 이어져있습니다.

기념엽서, 옷, 여행가방, 우산 등을 팔고 있는 가게들이 있답니다.

 

 

홍콩 풍경을 스케치한 유화그림에 저절로 시선이 멈추더군요.

이건 프린트한 게 아닌 진짜 그림이었습니다 ^^;

 

 

 

 

 

쌀쌀할 때는 어깨에 둘러도 되고,

목에 감아도 되는 스카프는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목이었어요.

2개 사면 대략 13,500원이네요 ㅎㅎ

 

 

 

시장에는 이렇게 과일과게가 있어서

과일도 저렴한 가격으로 사먹을 수 있답니다.

 

물론 해변가에 늘어선 가게 중에 맥도널드도 있고.

레스토랑 등등

먹거리도 많이 있었구요.

 

 

이곳에 사는 사람보다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장장.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쳐 갈 수 없듯이,

해변 구경을 하고서 꼭 들려야하는 스탠리 시장이었습니다.

 

작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던,

더 머무르다간 지름신이 초강림할까봐 겁도 났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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