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필리핀 - 세부

세부의 핫 플레이스, 아얄라 몰 구경하기. 마트 구경은 신나~ 세부 여행

꼬양 2013. 12. 17. 05:30

 

 

 

 

[세부 여행]

여행을 하면, 꼭 가는 곳들이 있는데.

현지의 마트를 꼭 가보곤 합니다.

 

이번은 필리핀 세부의 핫 플레이스, 쇼핑하면 이곳이라고 했던,

21살 꽃띠 필리핀 아가씨 Shane양이 강력추천했던 아얄라 몰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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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는 한국 브랜드 가게가 많더군요 ^^

그리고 몰 안의 마트에도,

한국 음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라면과 부산오뎅은 정말 반가웠어요 ㅎㅎㅎ

 

 

 

 

 

아얄라몰 입구에서 바로 찍은 사진.

몰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그리고 넓어요~~~

 

다만, 화장실 찾기가 좀 힘들다는 거 ^^;;;

물어물어 가다보면 화장실을 구석에서 발견할 수 있긴 한데,

살짝 놀라긴 합니다.

변기뚜껑이... 없다고 해야하나.

뚜껑 말고.

중간에 앉는... 플라스틱 그.. 암튼

그게 없어요 ^^;;;;;

놀라지 마시길~

 

 

 

 

 

 

에뛰드도 아얄라몰에 있더라구요.

물론, 한국에서 사는 게 더 싸요 ㅋ

이곳에선 이게 수입제품이니... ^^

몰에서 한국 브랜드 가게를 발견하면 참 반갑다는~

 

 

 

 

몰 내부는 사진을 못 찍게 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그냥 요령껏 찍어봤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으려니 흔들렸네요.

 

그러나, 이곳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한껏 멋을 냈어요.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아얄라몰에서 참 반가왔던 매장, 지오다노~

한국 스타일 옷과는 좀 다릅니다 ^^

필리핀 스타일이 녹아든 옷을 팔고 있답니다.

 

 

 

 

 

 

 

 

아얄라 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면서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은

메트로 슈퍼마켓.

 

크리스마스 선물들이 가득가득~

매장 입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미스 핫초콜릿믹스를 1+1 행사를 하고 있군요.

한국에서도 파는 거니까...

굳이 부피 큰 이걸 사고 갈 필요는 없겠죠 ^^

 

 

 

 

 

 

 

 

 

크리스마스 선물인데요,

안에 페레로로쉐를 비롯해서 델몬트 통조림...

별의 별 게 다 들어갔네요 ^^;;;

 

와인과 이것저것 먹거리가 들어간 바구니는 1,500페소가 아닌 1,499페소.

앞자리만 달라도...

느낌이 확 다르네요.

이 선물 박스의 한국가격은 3만 5천원선이네요~

 

 

 

 

 

커피를 봉지 하나씩 팔고 있었습니다.

커피 믹스 하나당 6페소~

카푸치노는 좀 더 비싼 8페소였구요.

세제도 이런 식으로 팔고 있더라구요.

 

코피코 커피를 저는 샀어요.

커피를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필리핀 커피는 어떤 맛일까 맛보았는데 말이죠.

그것도 낱개가 아닌 묶음으로 두 개나 샀더라는...

(손이 큰 꼬양)

 

결론은.

달아요. 아주 많이!

 

 

 

맛있는 바나나칩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바나나칩과는 차원이 다른 맛!

 

선물하기에는 딱 좋지요.

 

 

 

직원들이 사진 찍으면 눈치를 주거든요.

몰래 몰래 찍어봤습니다.

세부에서 또 사가야할 것은,

망고칩~

망고칩 한 봉지당 우리나라 돈으로 500원 정도에요~

 

선물하기 좋은 것으로는 망고칩과 바나나칩을 빼놓을 수가 없죠.

 

 

 

월병도 팔고 있었습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도 참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이 아얄라몰에는 말이죠.

 

 

 

멸균 우유를 보면서 살까 말까 망설입니다.

한국에는 네슬러 우유를 안 파니까요.

 

 

 

 

 

 

 

 

냉장식품 코너에서도 특별 할인을 하고 있었는데요,

 

 

 

 

 

냉장고 구경도 참 재미있죠.

무엇보다도 냉장고 안에는 만두가 많았습니다.

코코넛 만두는 대체 무슨 맛일까요?

저는 팥만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ㅎ

 

 

 

가장 반가웠던 것은 부산 어묵!

유통기한도 한국어로 생생하게 찍힌 이 어묵~

근데 어묵 한 봉지가 정말 비쌉니다.

5,700원 정도해요.

물 건너오면 다 비싼가봅니다;;;

 

 

 

치즈들도 종류가 상당히 많았어요.

 

 

 

라면 코너 한 켠을 가득 차지하고 있었던 신라면.

중국에서도 신라면을 보니 참 반가웠는데,

세부에서도 보니 엄청 반갑더라구요.

이게 있다면 오랜 외국 생활도 견딜 수 있죠 ㅎㅎ

 

 

 

필리핀 라면은 좀 신기했습니다.

라면 한 개 가격은 160원 정도인데,

크기가 정말 작더라구요~

신라면의 절반 크기 정도?

 

 

 

요건 치킨라면인데.. 맛이 궁금해요 ^^;;

 

 

 

탱글탱글 감도 팔고 있는 세부.

감만 보면 한국의 동네 마트 온 거 같죠.

그러나 이곳은 필리핀 세부라는 것.

필리핀 감도 달고 맛있었답니다.

 

 

 

양배추, 배추, 감자, 당근..

친숙한 야채들이 보입니다~

 

 

과일 디스플레이를 정말 예쁘게 해놨습니다.

바구니에서 신선한 과일들이 막 쏟아지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열대과일들이 많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수박도 가득가득.

수박은 정말 달고 시원합니다.

한국에서는 겨울이라 수박 가격이 장난아니게 비싼데..

이곳은 많이 저렴합니다 ^^

 

 

 

건어물들도 포장해서 판매중이었어요.

근데 뭘 말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참 비싸게 팔고 있는 산미구엘 맥주.

이곳에선 한 캔에 760원정도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음료수 캔 하나 가격이, 이곳은 맥주 하나 가격이네요 ㅎ

신기한 건, 캔 맥주보다 병맥주가 더 싸다는거였어요 ㅎ

병맥주는 640원 정도였으니 말이죠. 

 

 

 

그리고 주류 옆은 생선코너인데,

손질한 생선을 팔고 있었습니다.

 

 

 

 

 

 

 

필리핀 다바오는 두리안이 참 유명하죠.

마트 안에서는 두리안 바도 팔고 있었어요.

그리고 망고파이 등등.

열대과일을 이용한 각종 먹거리가 가득해서

마트에서는 먹을 것을 한아름 살 수 밖에 없었답니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한국 물가와 비교도 해보고~

마트 구경은 어딜가나 즐거운 것 같아요.

 

 

그리고,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게 남는 거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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