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행]
풍성하고 또 풍성하고...
이보다 음식이 다채롭고 풍성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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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풍성하고,
슬로푸드 국제대회는 즐겁고 행복합니다.
주제관도 좋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국제관이었습니다.
아시오 32개국에서 참여하며 각 나라의 전통 식재료와 음식들을 선보이고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알 수 있었는데요.
뉴질랜드, 뉴칼레도니아, 아프가니스탄, 태국, 몽골...
정말 세계 각국의 식재료와 음식들이 한 자리에 모였네요.
국제관을 구경하면서 좋은 점은,
식재료와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과
구입도 가능하다는 거죠~
스리랑카 전통음식을 팔고 있었는데요.
생선까스와 치킨스낵랩, 볶음밥 세트메뉴랍니다.
생선까스가 스리랑카 전통음식인걸까요 ^^;;;
그래도 가격은 참 저렴하죠~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
각 나라의 부스마다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갖가지 향신료의 향을 맡아볼 수 있구요.
이렇게 수공예품도 전시를 합니다.
한 관람객이 만지고 있는 이 목걸이는 2,000원!
참 저렴하죠 ^^
사탕수수 설탕... 이거 정말 비싼데.. 500g에 2,000원밖에 안하네요.
일반 설탕보다 사탕수수 설탕으로 음식을 조리하면
참 좋더라구요.
음식 풍미가 살아나고...
더구나 커피에 넣으니 일반 설탕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탕을 넣으면 좀 느끼하면서 단 맛인데
사탕수수는 그런 게 거의 없거든요 ^^
원두커피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은 필리핀 부스랍니다 ^^
유기농 애플 사이다 비네거도 맛을 봅니다.
사이다라고 해서 탄산을 떠올리지만,
사실,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상큼한, 청량감이 없는 맛이랍니다 ^^
파키스탄 부스에서는 케밥을 만드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달콤한 쨈도 맛볼 수 있구요.
담백한 치즈도 맛보는 시간~
티벳의 치즈랍니다.
말린 체리와 말린 사과, 와일드 체리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예품도 전시를 했기에 보는 재미는 쏠쏠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섬에서 나는 설탕인데요,
방명록에 글을 적으면, 설탕 샘플을 주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받았답니다 ^^
맛을 보라고 설탕도 권해주는데...
스푼에 있는 설탕을 살짝 손으로 집어서 맛을 봤어요.
그리고 이스라엘 식재료도 있었어요.
보기 힘든 재료인데, 맛도 볼 수 있었다는 것.
그러나 맛은... 음...
맛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결코 많이 맛봐서는 안되는 것!
라오스의 차~
시음도 할 수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라오스의 생강은 냄새가 연하더라구요.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어요 ^^
국제관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아시아, 한국 4개 전통레스토랑이 있는데요,
각 나라의 정통음식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호주,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이완, 아프가니스탄 등등
세계 각국의 식재료를 만나고 음식을 맛보는 시간.
더할나위없이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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