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모나코

모나코에서 먹었던 가장 맛있는 파스타, 단순한데 맛은 최고~

꼬양 2013. 5. 12. 06:00

 

 

 

 

[모나코 여행]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음식!

모나코에서는 무슨 음식을 먹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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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와 샐러드였습니다 ^^

프랑스가 아닌 모나코에서의 파스타와 샐러드는 어떤 맛이었을까요?

사실 좀 걱정되긴 했습니다.

 

한국에서의 파스타와 맛이 달라서 거부감이 들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시켜놓고서도 두근두근 콩닥콩닥.

 

 

 

 

 

 

 

치즈를 솔솔 뿌렸어요~

면은 탱글탱글한 푸실리네요~

 

소스가 잘 배어있어서 참 맛있었던~

 

파스타요리

 

 

 

 

 

 

 

 

 

 

몬테 카를로지구에 위치해 있고,

백화점 내부에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인데요.

 

가격이 초큼 비쌉니다 ^^;

스테이크가 12.5 유로니까 -_-

아무래도 모나코에서도 부자동네 가격은 좀 비싸요.. 비싸.. 음...

 

부자동네 구경한번 해보겠다고 와서

비싼 자동차들은 원없이 보고,

명품샵도 원없이 봤으나...

음식값이 비싸단 걸 깜빡했네요 ^^;

 

 

 

 

 

 

포장손님 반, 안에서 식사하는 손님 반.

정통 레스토랑은 아니고 캐주얼 레스토랑입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도 따로 팔구요~

커피도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레스토랑입니다.

 

 

 

 

 

 

요렇게 빵을 팔고 있답니다.

 

 

 

 

 

 

 

치킨 치즈샐러드와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어디가도 실패하지 않는 메뉴!! 이길 바라며~~~

 

주문하면 바게트 빵을 잘라서 가져다줍니다.

겉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운~

모나코는 독립된 나라지만 거의 프랑스와 같은 문화권인지라

식사에서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

 

바게트는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

 

 

 

 

 

 

 

그리고 오렌지주스를 시켰는데...

 

종업원이 바빴나?

설탕이 함께 왔어요 ㅠㅠㅠㅠ

 

생 오렌지를 짜서 만든 주스인데

왜 설탕을 줍니까 ㅠㅠㅠㅠㅠ

 

오렌지 주스는 안 달게 먹어야 한다규요!!! ㅠㅠㅠㅠㅠ

 

 

 

 

 

 

얼마 되지 않아 음식이 나옵니다!

빠르다!!!!!

빨리빨리 한국사람이란 걸 눈치챘걸까? -_-;;;

 

탱글탱글 푸실리 면에 토마토 소스를 담뿍 입은 파스타~

 

 

 

 

 

 

그리고 양상추와 오이, 치킨이 담뿍 든 치킨 샐러드까지~~~

군침이 꼴깍!

 

 

 

 

 

 

옥수수를 담뿍 담아주더라구요.

그나저나, 드레싱을 못찍었네요 ^^;;;

드레싱은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놓여있더라구요.

따로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치킨과 토마토,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프랑스에서 닭고기를 참 많이 먹네요 ^^

물론 달팽이 요리와 뵈프 부르기뇽도 먹긴했는데...

전 모나코에서의 식사가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달팽이 요리는 입에 안 맞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정이 안가는 ㅠㅠㅠㅠㅠㅠ

차라리 내가 골뱅이를 몇 그릇 먹지, 달팽이는 많이 못 먹겠더라구요.

 

 

 

 

 

 

 

 

 

크림 파스타를 시켰다면 어땠을까요?

느끼한 파스타가 나왔을 것 같은데...

어쨌거나, 토마토 파스타를 시켜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이 어찌나 많은지...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양보다 2배...!

이곳 사람들은 위대한가봐요.

위가 큰... ㅠㅠㅠㅠㅠ

 

이건 싸갈 수가 없어서 나름 많이 먹었습니다.

왜냐?

모나코에서 많이 돌아다녀야하니까요~~

걷고 걷고 또 걷기!가 모나코 여행의 핵심이니!

 

치즈의 고소한 맛과 깔끔한 토마토 소스까지...

한국에서는 맛보지 못한,

뭔가 독특했던 토마토 소스였어요.

 

소스에 허브를 다른 걸 넣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맛있었네요 ^^

 

 

 

 

 

 

서빙하는 아저씨는 참 바빴어요.

근데 역할분담이 참 잘 되어 있더라구요.

빈 자리로 자리를 안내하는 직원,

주문 받는 직원,

음식을 서빙하는 직원,

자리를 치우는 직원까지.

 

그렇기에 이렇게 바쁜 식당이 잘 돌아가는거겠죠~

 

 

 

 

 

 

 

카사 델 카페,

모나코 몬테카를로 구역에서 잊지 못할 점심을 했네요.

 

첨엔 커피에 와플이나 먹을까해서 들어갔는데,

파스타가 눈에 띄어서 냉큼 샐러드와 파스타를 시켰던...

 

입맛에 맞는 맛있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어

여행은 더 행복합니다.

 

이곳 파스타의 맛을 잊지 못하겠어요~ 냠냠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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