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모나코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의 대성당은 아담해~ 모나코 대성당

꼬양 2013. 4. 10. 06:00

 [모나코여행]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

바티칸 다음으로 세계에서 작은 나라로,

모나코의 크기는 여의도의 절반을 조금 넘는 규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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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참 작은나라지만,

오르락 내리락... 경사는 어마어마합니다.

절벽과 바다, 부호들의 나라랄까?

그냥 지나가는 차들인데도 가격은 엄청난... ^^;;

항구에 정박한 요트들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그런 곳이죠~

 

오늘은 모나코 여행 중 들렸던 모나코 대성당에 대해 얘기를 하려합니다 ^^

 

 

 ▲ 모나코 대성당 내부

 

 ▲ 이곳이 바로 모나코 대성당~

 

모나코 왕궁에서 빠져나온후 골목길을 걷다가 마주하게 된 대성당.

13세기에 축조된 성 니콜라 교회가 있던 자리에 새로 지은 성당입니다.

야자수에 둘러싸인 하얀 돌의 성당이 이채롭습니다. ^^;

그나저나 말이 대성당이지, 성당은 참으로 아담하답니다~

 

 

수영복을 입고 와서도 안되며

먹을 것을 들고 와서도 안되구요

강아지도 출입금지~

 

아무래도 휴양지다보니,

이곳을 수영복을 입고 많이 왔나봐요 사람들이 ^^;;

 

 

1956년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와 왕자 레니에 3세의 결혼식이 열렸던 곳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표지판.

화보 촬영차 모나코를 찾은 그레이스 켈리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왕자(?)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워주며 청혼을 했다죠.

 

그렇게 결혼과 함께 그녀는 만인의 연인에서 한 남자의 여자로 인생을 새로이 시작합니다.

이후 공주  두 명과 왕자 한 명을 낳지요. 

 

성스러운 분위기에 많은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성당은

왕실의 단골예식장소라고 하지요~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은 영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듯 멋있었다고 하는데...

표지판의 사진으로 봐도..

정말 상상이 됩니다.

 

 

 

요건 예전 성당의 모습을 모형으로 해놓은 것 같아요.

 

 

 

한국관광객보다도

유럽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 모나코인 것 같아요.

특히나 단체여행객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

성당안은 조용합니다~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

사진찍는 것도 망설여지는 순간.

찰칵 소리가 왜 이렇게 크게 울리는지... 그래도 꿋꿋하게 찍어봅니다 ^^;

다들 찍으니까요..;;ㅎㅎ

 

 

 

 

 

성모마리아와 예수그리스도를 비롯해,

왕족의 무덤이 이 성당안에 위치해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무덤이죠... ^^;;

 

 

성당안은 이렇게 한바퀴 돌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당 제일 앞쪽에서 바라보는 입구.

화려한 노트르담 성당과 비교하자면

이 성당은 상당히 아담하고 담백한 느낌입니다.

화려한 치장이 없고, 깔끔한 분위기랄까요?

때문에 오히려 더 엄숙하게 느껴집니다.

 

 

 

 

 

 

 

무덤에 모두 꽃이 놓여있진 않습니다.

몇 개의 무덤만 그렇지요.. ^^

이곳에는 그레이스 켈리와 그녀의 딸이 잠들어있습니다.

 

 

 

공주의 무덤인 것 같은데,

꽃이 놓여있네요...

 

 

모나코 기념주화 자판기에는 사람들 몇몇이 모여있네요 ^^

기념주화를 모으는 것도 나름 쏠쏠한 재미죠~

 

 

 

 

 

밖으로 나가는 길~

 

 

 

야자수를 벗삼은 하얀 벽돌의 성당은 참으로 이색적이었습니다.

작은 규모의 성당도 대성당으로 불리는 작은 나라.

 

그레이스 켈리가 결혼한 곳이며, 그녀가 잠들어 있는 이곳.

그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찾아 꽃을 두고 간다고도 합니다.

 

작지만 인상적인 성당,

모나코의 대성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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