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를 가도 가장 재밌는 건 그들의 소소한 일상이 반영돼 있는 시장을 구경하는 일일겁니다.
각 나라의 시장을 가는 건 분명 재밌는 일이겠지만, 엄청나게 큰 경비와 시간이 소요되겠죠?
그럴 필요 없이 한군데가니 두루두루 구경할 수 있더라구요.
완벽하게 그 나라에 간 건 아니지만, 조금조금, 이국적인 시장의 풍경을 어느 정도는 느껴볼 수 있었던 곳.
여기는 인천도시축전이 열리는 송도입니다.
간판, 판매하는 옷들을 보면 여기는 완전 인도죠?
여긴 방콕 레스토랑.
근데... 자세히 보시면.. 응? 닭꼬치? 오뎅? -_-;
물건을 구경하는 사람, 사려는 사람, 그리고 사진찍는 저까지.
시장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코펜하겐 베이커리.
안에서는?
와플과 커피를 팝니다.
지붕만 찍은 이윤?
그 밑엔.. 한글 간판들이 쫘악 깔려서...
이국적인 풍경을 찍기 위해선 어쩔 수 없더라구요~
여기가 한국이라는 사실 여기서도 들통나죠.
인도볼펜.
한자루당 천원입니다^^;
방콕의 가게엔 이런 걸 팝니다.
모자를 비롯, 옷 등등.
전통 악기 시범을 보이시는 여자분.
잠깐 소리를 들어봅니다.
이분이 연주했던 건 이거구요~
그리고 마트 한 켠에서는 작은 공연도 펼쳐집니다.
이 악기예요^^
사람들로 바글바글~
물건을 사신분도 있고, 구경만으로도 즐거워서 싱글벙글인 분들도 있습니다^^
목이 마르시다면 이 음료도 괜찮습니다.
엄청 인기많았던 이것!
쓰레기도 엄청나더군요-_-;
어느 마켓에서 팔던 공예품이예요.
나라는 잘 모르겠네요.
베트남이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가물가물...
예쁜 팔찌들.
손목에 차고 싶었으나..
껴 보니... 손목을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사질 못했습니다.-_-;
손목만 가는 꼬양입니다.;;
화려한 가방들이 나 좀 사가세요, 이리 기다리고 있네요.
동그란 가방, 사각형 가방, 육각형 등 다양한 모양에...
화려한 문양까지.
여긴 인도부근 마켓인가보네요~
맞네요-_-;
인도분...;;;ㅎㅎ
여긴 인도음식점이예요~
인도 만두를 비롯, 닭고기 등등을 팔고 있었어요~
인도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서울와서는 인도 음식을 먹어보질 못했네요.
오히려 제주도에 있을때 더 많이 먹어봤다는..ㅠㅠ
가게문을 닫아걸고 휴식을 취하시는 여성분.
뒷면은 벽, 앞면은 점포인데...
앞면 점포도 마찬가지로 "closed'...
유일하게 문 닫은 가게였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건 먹거리죠~
사람들로 북적이는 먹거리 마당~
다시 풍물시장으로 돌아와서~
카우보이 모자네요^^
유리공예품과 그릇들.
카펫과 이불 들도 있어요~
가격이 좀 비싸긴 했는데...
눈은 참 즐겁더군요~
곳곳에서는 흥정을 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참 많죠?
저도 그 많은 사람중 한명이었죠.
짧은 시간동안 한 장소에서 다양한 물건을 구경한 듯 싶습니다.
산 건 하나도 없는데 눈은 참 즐거웠어요^^
이제 인천세계도시축전도 폐막인데...
막을 내리기전에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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