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일본 - 사가, 오이타, 후쿠오카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회전초밥-스시온도

꼬양 2008. 10. 1. 22:37

 100엔 스시, 100엔 스시해서 찾아갔던 곳은 요도바시 카메라 4층 스시온도.

11시에 문을 연다.

사람들로 가득가득 차는 곳이다.

그래서 11시 땡~ 하고 10분 지나서 들어갔다~ㅎㅎ

정각에 들어가려니 좀 뭐해서-_-;;;

일어를 못하는 나지만

친절한 한글설명서가 있어서 손쉽게 할 수 있었다~ㅎㅎㅎ

 

 돌아가고 있는 저 초밥들을 보라...

광채들이... +_+

 

 일단 모니터로 주문을 한다.

 

 먹고 싶은 초밥 그림을 꾸욱 눌러서 주문 버튼 누르면 끝!

 

 

 

아~ 이건 뜨거운 물 나오는 거.

 

 모니터 위를 보면 컵이랑 접시가 있다.

그리고 그 옆엔 녹차 가루가~

녹차 타 먹고 싶음 드시오~ㅋㅋ

 

 참참, 내가 앉은 자리는 14번이다.

내가 주문한 초밥들이 14번 번호를 달고 스윽 나타나겠지.

 

 어딘가에서 나오리라.

 

장국을 하나 시켰다.

문득 땡기더라고.

이건 좀 비싸다. 150엔.-_-;

 

 드뎌 초밥 퍼레이드가 시작...

 

 

입에서 톡톡 터지는...

그래 이 맛이야!

 

 

 

 

 

 

 새우가 왜 이리 좋을까?

 

 식사하러 온 사람들.

정말 사람들로 테이블이 꽉꽉 찬다.

 

 김초밥+_+

 

 이건 된장초밥(?)

암튼~ 된장맛 가득~ㅋㅋㅋㅋ

맛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일본 된장을 김에 싸먹으면 이런 맛이구나, 이렇게 느꼈다.

 

 

 돈까스 초밥....ㅋㅋㅋ 반찬이 위로 올라가있단 생각밖에-_-;

 너무나 사랑스럽게 생긴. 새우튀김군.

위에 소스까지 뿌려서 주는 센스!

 

 얘 이름이 모였드라?

암튼 잊어버리고.

중요한 건 맛나게 먹었단거다.

 

 옆에 일본꼬마가 있었다.

혼자서도 주문 잘하드라.

잘 먹기도 했고~

근데... 왠지 이녀석이 내가 주문한 트로피카나를 가져간 거 같았엉-_-

 

 디저트로 주문한 치즈케익~

먹을 만 했다~!

 

 디저트에 과일이 빠지면 섭하징~

파인애플 하나 주문하는 센스~ㅋㅋㅋ

 

그리고 트로피카나까지~ㅎㅎㅎ

접시 색깔별로 가격이 다르다.

또한 다른 초밥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에 고급수준의 초밥을 기대한다면 안될 일이고.

질보다 양을 우선한다면 가볼만한 곳이라고 할까?

그리고 겐키스시를 운영하는 회사 체인점이라서 일본 여타의 곳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을 장식해주는 가격! 105엔~~~

둘이서 정말 푸짐하게 초밥을 즐겼다.ㅋㅋㅋㅋㅋㅋ

혼자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밥은 같이 먹는게 좋더라고~

벽 보고 혼자 먹으려니 좀 그래서-_-;

암튼...

결론은... 또 가고 싶어진다는 것-_-;

 

참참!! 여긴 연중무휴~~ 우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