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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 낯선 남자가 길을 막다.

퇴근 길. 늦었다. 아주 많이! 예나, 기범오빠, 성근아저씨, 종호오빠... 퇴근을 하며 나에게 남긴 말. "자아~! 내일 잘 쉬고! 울산 잘 다녀오고~ 우린 술마시러 간다~~!!" 나는 배꼽인사 하며... "안녕히 가세요~~ 일욜날 뵈어요.. ^^" 이렇게 그들을 보냈다. 남겨진 아라와 나. 시간은 어느덧 11시 반. "아라야, ..

제주도를 있게 한 세명의 신! 그들의 설화가 숨쉬는 곳.

국가지정문화재 사적134호 삼성혈. 뭐.. 몇 호까지인지는 알면 완전 좋고 읽기 싫다면, 외우기 싫다면, 알기조차 싫다면 말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왜 삼성혈인지, 어떤 곳인지는 꼭 알아야겠죠. 삼성혈은 고을라, 양을라, 부을라 삼성씨의 탄생설화가 전해지는 곳으로 지금도 품자 형태의 3개의 혈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