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싱가포르

무료로 감상하는 싱가포르 도시 스카이뷰, 싱가포르여행

꼬양 2017. 3. 10. 19:57



딱 3시간만 주어지는 혜택.

무료로 감상하는 싱가포르 스카이뷰



딱 이 시간에만 무료로 볼 수 있는 싱가포르의 경치.

싱가포르 오차드역에 위치한 아이온몰 55층 스카이바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딱 3시간만 개방한다.


이 시간대는 무료로 높은 곳에 올라 싱가포르를 볼 수 있기에

정말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






밤에 보면 더 아름답겠지만~

그렇다고 이곳에 돈을 내고 가기는 좀 그렇고...

밤에 낮은 곳에서 보는 야경도 꽤 괜찮기에 낮에 찾았다.


확실히 싱가포르는 밤의 도시다.

낮은 덥고 습하고 비까지 내려 돌아다니기 힘들다.


하지만 밤의 도시라고 해서 밤에만 돌아다니면 그것도 좀 애매하기에~

싱가포르의 민낯을 보고 싶으면

낮에 가는 게 정답이다.




아이온몰 4층에 올라오면 55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두둥!

이곳이 55층~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

하지만 입장은 5시 반까지만 가능하니 이것은 참고해두길~





비구름이 왔다갔다하는 것을 높은 곳에서는 더 잘 볼 수 있겠지.

아이온 스카이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반긴다.



10가지 구름에 대해 설명해 놓은 것이 흥미롭다.


상하이, 방콕 등지의 루프탑바, 전망대를 많이 가도

이렇게 구름에 대해 설명을 해놓은 곳은 없었는데 말이지.



공간은 넓으나 앉을 장소는 많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은편이다.

의자 구하기란 하늘에 별따기인셈~



창문에 딱 달라붙어서 싱가포르를 내려다본다.




오차드로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곳곳에 푸르른 숲들도 많이 보인다.



작은 땅이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다니기에 편하게 해놓았다.

깔끔하고 숲도 많고...


돌아다니면서 보는 높다란 나무,

시끄럽게 지저귀는 새들까지...


도시지만 살짝 낯선 느낌이 난다랄까.




창틀을 액자삼아 찍어보는 싱가포르.




아래로 내려다보니 높이가 정말 상당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 여기가 55층이었지...


멀리만 내려다보니 바로 아래 높이를 망각하고 있었다.ㅎㅎ






구름과 빌딩이 만들어내는 도시경관.




저녁이면 여기는 사람들로 가득한 바가 된다.

바는 영업준비 중 ㅎㅎ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만 무료로 개방되는 아이온 스카이.

물론 밤에 보는 풍경이 더 멋지겠지만~

낮에 보는 싱가포르 스카이뷰도 괜찮다.


싱가포르는 밤의 도시라 하지만 낮의 얼굴도 꽤 괜찮았다는 ㅎ

공짜라서 그런거였을까...? ^^;;


여튼... 이것도 여행팁이라면 팁이라 할 수 있겠다 ^^


싱가포르 물가가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뭘 하나 사먹으려해도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기에~


정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우리나라 물가의 싱가포르.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거리가 깨끗한 것은 맞고,

질서정연한 것도 사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긴 하더라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