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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의 전설이라는 유리가면, 애니메이션으로 만나기. 애니 유리가면

꼬양 2015. 7. 1. 06:30

 '

 

 

전 어렸을 적부터 만화를 참 좋아했습니다.

중, 고등학생일때는 순정만화에 푹 빠져살았었답니다.

고등학교 때 만화부 활동을 하면서 만화도 그리고 전시회도 했을 정도로

순정만화를 사랑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만화를 좋아합니다. ^^

 

근데 그때 보던 만화가 아직도 연재 중이더라구요.

끝날 듯 안 끝날 듯~ 긴~ 생명을 이어가는 만화,

'유리가면'...

 

여러분도 유리가면 만화, 아시죠?

 

사실 언제 완결이 되려나....싶기도 하구요,

이러다가 정말 엄마, 딸, 손녀까지 3대가 보는 만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이제 좀 끝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는 유리가면...

이 만화, 이제는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더라구요.

 

 

 

 

유리가면 (ガラスの仮面)...

미우치 스즈에, 이 작가는 참 괴짜같아요.

1976년부터 지금까지 40년째 이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니까요.

 

49권까지 발행이 되었는데,

애니메이션은 1984년과 2005년에 만들어졌다고 해요.

 

 

KT Olleh TV, SK Btv, LG U+ TV, LT Uflix

통신사의 IPTV의 VOD로 시청이 가능한데,

여기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유리가면은 2005년도 제작편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1, 2화가 무료로 시청가능한데요. 

유리가면의 추억을 애니메이션으로 떠올려 볼 수 있다는 것~

 

 

 

 

책으로만 봤던 만화는~

아무래도 애니로 봐야 꿀잼인 것 같아요.

 

 

유리가면에서...

흥미롭게 봤던 건...

 

이 눈동자없는 주인공!

 

핵심 대사...

아주 중요한 대사를 할 때...

소름끼치게도 눈동자가 없다는 것 -_-;;;

 

눈동자 없는 눈이 참으로 매력이었죠 이 만화 ㅎㅎ

 

 

 

작가가 연재를 중단한 이유가 사이비 종교라는데...

이유도 참 재밌어요 ㅎㅎ

 

만화속에서 마야와 아유미의 살벌한 신경전과 연기도 볼만해요.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 유리가면.

 

내용은 이렇습니다.

연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마야가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중국집에서 일하는 엄마와 둘이서 살고 있고, 평범한 중학생인 마야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극 중 인물에 몰입을 하게 됩니다.

대사를 통째로 외우고 동작도 그대로 재현하죠,

왕년의 대배우를 만나면서 연극에 눈을 뜨게 되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리고 라이벌인 아유미와 경쟁을 하게 되는데요...

 

 

 

 

하야미 마스미와 사쿠라코지, 마야의 삼각관계~

 

 

 

 

 

 

 

 

 

 

 

 

만화속에서 아유미는 연기의 정석대로 완벽한 역할을 선보이고,

마야는 뛰어난 감으로 전에 없던 역할을 창조해내죠.

사실 만화에서 창조된 캐릭터들이 어떻게 이렇게 긴장감과 박진감을 주나 싶을 정도로

이야기는 흥미진진합니다.

이게 유리가면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가면이라는 역할을 쓰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마야의 변신과정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유리가면.

 

이제는

KT Olleh TV, SK Btv, LG U+ TV, LT Uflix 의 VOD로

편하게 유리가면을 감상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한동안은 유리가면 애니 보는 재미에 푹 빠져살 거 같아요 ㅎㅎ

 

 

*본 포스트는 한국파워블로거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