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탐구생활/생활 속 리뷰 및 정보

생선에게도 족보가 있어요~ 족보있는 수산물 1+1, 수산물 이력(26)데이 행사

꼬양 2015. 7. 3. 07:30

 

 

 

 한우를 사먹거나 구입할 때는 

바코드로 찍으면 그 한우가 어떻게 유통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생선도 그 이력을 따지고 먹을 수 있는데,

그 사실을 알고계셨나요?

 

사람만 족보가 있는 게 아니랍니다.

생선도 족보가 있어요~

 

지난 26일 이마트 세종점에서는 족보있는 수산물 1+1, 수산물이력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26일이니까, 이력...

이력데이가 되는거죠 ^^

 

 

 

 

고등어 2마리가 2,500원~~~

 

싸다, 싸...

 

가격에 일단 혹해서 손이 먼저 가지만...

그 후에 드는 생각은 이 고등어가 어디서 왔는지,

왜 이렇게 싸나 등등이죠.

 

이럴 때 필요한 건!

수산물이력조회~~~

 

수산물이력제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 관리해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랍니다.

 

사실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수산식품을 구매해야하는데,

이전까지는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죠.

 

이력제가 실시되면서 수산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원인규명도 신속하게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수산물을 믿고 살 수 있게 되었어요.

 

 

다들 저렴한 가격의 싱싱한 고등어를 사기위해 줄을 섰습니다 ^^

 

 

 

수산물이력조회는 어렵지 않더라구요.

요즘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서 쉽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수산물이력조회'를 입력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는 것~

 

 

 

어플을 다운받고 13자리의 이력번호를 입력하거나

바코드로 조회를 하면 수산물의 이력이 한눈에 쫘악 나옵니다.

 

그리고 어플에서는 수산물이력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죠.

 

물론 수산물이력에 관한 정보는 ARS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어플에도 전화번호는 나와있어요 ^^

 

 

 

물론 PC에서도 이렇게 홈페이지(http://www.fishtrace.go.kr/)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지만,

장을 보면서 수산물의 이력을 조회하는 게 가장 좋겠죠.

 

집에 가서 조회하면... 너무 늦잖아요~

 

선물받은 수산물의 경우에는 집에서 조회를 할 수 밖에 없겠지만요 ^^

 

 

 

 

진열대를 가득 채운 고등어...

그리고 그 위에는 수산물이력조회 하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어플을 통해 고등어가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조회가 가능했어요.

 

이 고등어는 국산~

 

고로, 다 사가기전에 장바구니에 담아야함이 원칙입니다.ㅎㅎ

 

 

한 켠에서는 고등어 시식도 하고 있었는데,

고등어를 굽는 냄새가 어찌나 고소하던지요...

 

집에 가면 얼른 구워서 밥이랑 먹어야겠다는 생각부터 먼저 들었습니다.

 

 

 

 

손질한 고등어는 불티나게 팔려나갑니다. ^^

국산임이 확실하게 드러나니, 더더욱 믿고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ㅎ

 

국산수산물은 족보(이력)가 있기에

어디서 오고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이력을 다 알 수 있어서

국산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소비자의 알권리가 충족된 느낌이랄까요.

 

 

이제는 생선도 이력을 조회해보고 구입해보세요~

국산수산물은 족보가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

 

 

 

*본 포스팅은 한국파워블로거협동조합으로 원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