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2015년 서울시청 신년인사회가 열렸습니다.
물론 작년과 같이 저도 초대를 받고 참석했는데요,
4,300명이 초대를 받았지만, 참석자는 약 750명 정도였다고 하는군요.
그나저나... 저는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신년회에 참석하는군요 ^^
신년인사회가 열린 세종홀은 후끈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너무 바빠서 포스팅을 이리 늦게 하게 되었네요 ㅠㅠ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말을 건네기조차 어색하고 민망한...
날짜로군요;;ㅎㅎㅎ
생수와 주스로 건배를 하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네요 ㅎ
주한대사는 23명이 참석했다고 하는데,
이 사진만 보면...
어디 외국 신년회에 온 듯한 느낌이네요~
세종홀 입구로 들어가는 길~
작년이나 올해나~
역시 신년회는 조촐하게 열립니다.
다과도 아닌,
음료로 조촐하게 열리는 신년회.
많은 수식, 장식이 필요없어도 되는 게 신년회인 것 같아요.
서로 만나서 인사하고,
한 해동안 고생했다면서 감사하고 칭찬하며
새로이 시작되는 한 해를 힘차게 열어가면 되죠.
각계각층의 분들이 신년회에 초대받았습니다.
유니폼을 입고나온 구급대원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신년회 참석자들을 맞이하고 있는 박원순시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래학 서울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약 20분가량 신년회 참석자들을 맞이하는 리시빙이 이어졌고,
바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님은 평화와 상생을 의미하는 양의 해를 맞아
모두가 희망차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갈 서울의 비전을 이야기했습니다.
박용만 서울상공회의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는데요.. ^^
서울시의 정책적 지원이 기업활동에 쏟아지고
기업은 그 정책적 지원 하에서 솔선하고 실천하는 팀플레이가
새해에는 꽃을 피워서 서울 경제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서울시의회 의장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지는 주한 온두라스 대사의 건배사~
다들 이렇게 무대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날 정관계, 경제계, 여성계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을미년 새해를 맞아 각계 지도층 인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새해의 인사는 눈인사로부터 시작해 따스하게 악수하기,
서로 덕담나누는 모습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기에 신년인사회겠죠 ^^
을미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
저도...
다시금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해봤답니다 ^^
여러분도 을미년 새해 열심히, 힘차게 보내고 있겠죠?
올 한해도 파이팅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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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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