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물 위에 둥둥 뜬 대형 오리 한 마리.
이 오리 한 마리 보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석촌호수를 찾더군요.
오리가 한국을 떠나기전에
저도 러버덕을 보러 석촌호수를 찾았습니다.
카메라 들고... 그것도 혼자...ㅎㅎ
요즘들어 혼자 참 많이 다니네요^^;
특히 한국은 ㅎㅎ
그래도 카메라가 있으니 괜찮아요~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러버덕.
보기만해도 저절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
러버덕이 시민들을 반겨주고 있어요 ^^
잠실역에 내려서 2번출구로 나가면
러버덕으로 향하는 안내표지판이 세워져있지요~
러버덕을 보러 가는길,
뽀로로와 라바도 볼 수 있다는 것.
러버덕의 인기만큼이나 이녀석들의 인기도 많아요 ㅎㅎ
석촌호수에도 가을이 진하게 찾아왔어요.
러버덕을 보러 오기도 했지만 산책하러 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가을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러버덕과 함께 하고픈 사람들~
그리고 노란 오리, 러버덕.
언론 보도,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실제 보니 규모가 엄청나네요.
호수 가운데 자리잡은 오리는 인기만점~
러버덕을 보는 순간은 긴장이 풀리고, 얼었던 마음도 사르르 녹아요. ^^
저절로 무장해제~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순회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버덕 프로젝트.
작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죠.
오늘따라 오리가 살짝 기우뚱해보이는데요.
고무보트를 탄 누군가가 오리를 손보고 있었어요 ^^
호수에 있는 것만으로도,
러버덕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시간.
그리고 근처에는 러버덕 팝업스토어가 있었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있어서
줄도 서야하구요 ㅠㅠㅠㅠㅠㅠ
노란 오리 한마리가 전하는 행복과 평화.
1주일후면 이 오리도 이제 한국을 떠나네요.
가을타는 오리, 러버덕.
사랑스러운 오리를 보는 시간은 즐겁고 행복했어요 ^^
석촌호수를 혼자 거닐었지만 러버덕이 있어서
결코 외롭지 않았다는 것~
귀요미 오리와 헤어지기 싫어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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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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