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중국 - 상하이, 쑤저우

1층에서 4층까지 다양한 먹거리 가득, 제일식품관. 상하이 여행

꼬양 2014. 2. 24. 06:00

 

 

 

  1층에서 4층까지 다양한 먹거리 가득, 제일식품관. 상하이 여행  

 

 

[상하이 여행]

먹을거리가 정말 많은 상하이지만,

식재료도 독특한 게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간식거리도 많았구요.

우리나라 명동이라 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어떤 가게는 1층에서 4층까지 전부 먹거리로 가득찼습니다.

1층과 2층은 선물과 간식, 식재료가

3층과 4층은 식당과 카페로 채워있는데요. 

 

물건을 사는 재미도 보는 재미도 쏠쏠한 가게였습니다.

 

 

우리나라도 공항에서 먹을거리를 사면 비싸죠.

예를들어 제주공항 내 면세점에서 오메기떡을 산다고 치면,

10개 정도에 2만원 가량하는데,

시장에서는 6개에 3천원, 다른 가게를 가더라도 같은 가격에 더 많은 떡을 살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이곳도 그렇습니다.

상하이 여행 중에 꼭 사라고 하는 펑리수 역시 그렇습니다.

공항에 가면 가격이 3~4배로 껑충 뛰지요.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없어요.

바가지로 따지자면 갑!

 

어쨌든, 그렇게 바가지를 안 당하려면,

저렴하고 맛있는 기념품을 사면 되는데

그리하여 찾은 곳이 바로 여기, 제일식품관입니다.

 

 

1층 입구인데요,

정말 가게가 깔끔합니다.

그리고 중국이다보니 역시나~

붉은색이 대세!

 

 

1층에는 간식거리가 가장 많았는데요.

낱개로도 팔고 있었고,

선물용으로 상자에 담겨서 팔고 있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간식이 많아서 뭐를 사야할지 고민하게 되고,

눈이 휘둥그래지는 신기한 곳.

 

 

이곳은 2층~

2층에는... 세상에나~

별의별 식재료를 팔고 있었는데요,

131만원이나 하는 고급 재료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조일자도 찍혀있고, 정품인증까지 있는!

신기방기~~

 

 

 

 

각 층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손에는 쇼핑한 흔적이 있지요.

관광객도 오지만 중국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백화점 지하에서도 다양한 식재료를 살 수 있고,

기념품을 살 수도 있지만

여기만큼 크고 많은 종류가 있지 않거든요.

 

 

건어물도 가득가득~

건어물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더군요.

 

 

 

 

건물을 돌아다니다가 바라본 1층 모습.

각 층마다 에스컬레이터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상하이 관광기념 과자라고 해야할까요.

가장 불티나게 팔리는 것이죠.

펑리수를 비롯해서 ^^

 

 

 

 

정말 많은 과자들이 있었습니다.

마카롱을 비롯해서

중국 전통과자까지~

지갑이 술술 열리게 되더라구요.

먹을 거에 이렇게 돈을 많이 쓰게 되다니!!!

물론,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사게 되는 함정도 있었습니다.

 

 

잘 포장된 떡도 팔고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 떡집이 생각나는 거 있죠~

 

 

파인애플맛 펑리수.

이 가게에서만 파는 펑리수랍니다.

여러 브랜드의 파인애플 맛 펑리수가 있는데

저는 이 상표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망고맛도 있고 다양하게 있지만

파인애플 펑리수가 가장 맛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입맛이 까다로우신 엄마도 이 펑리수가 가장 맛있다고 하셨어요 ^^  

 

 

 

세트뿐만 아니라 낱개로도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물용은 박스로 사면 되고,

먹을 것은 낱개로~

 

 

기념품으로 펑리수를 많은 사람들이 사가나봅니다.

다양한 포장 박스가 가득가득~

 

 

 

 

 

 

 

 

 

 

 

 

찹쌀떡도 낱개포장~

우리나라 찹쌀떡이 생각나긴하는데

조금 작고 덜 도톰하고...

길다란 게 좀 다르더군요.

 

 

 

 

 

 

간식거리뿐만 아니라 차도 팔고 있었어요.

녹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차를 팔고 있었죠.

 

 

차를 직접 맡아보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이 식품관의 장점이죠.

그런데 녹차 등 차를 살 때는 오히려 Tea Plaza를 가는 게 나아보입니다.

거긴 1~3층 전부가 차 판매장이라서

다양한 차를 맛보고 살 수 있습니다.

녹차 향에 취하고, 녹차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랄까요.

티 플라자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해드릴게요.

 

 

 

 

1층 간식코너 한 켠에는 채소와 과일도 팔고 있었는데요.

이 공간은 세련된 슈퍼마켓 분위기가 물씬 나요.

 

 

알이 굵고 도톰한 중국산 대추도 절찬 판매중.

맛보고 살 수 있기에 하나 집어서 먹어봤는데...

맛이 대박!

대추가 어떻게 이렇게 크고 달 수가 있는지...

미니 사과 크기의 대추는 아삭아삭하고 달았습니다.

결국, 이 대추도 사고 말았죠. ^^;;;;

 

 

 

 

 

 

신선한 과일을 살 수 있어서

주부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 것 같았습니다.

 

 

중국 전통과자나 있을 법한 공간같은데...

이런 식재료 마트에서 마카롱도 팔고 있었습니다.

마카롱이 예쁘더라구요 ^^

 

 

 

정말 많은 먹거리를 팔고 있어서 놀랐던 공간.

4층의 코코이찌방야가

3층에는 코스타커피가 있어서

연인들도 많이 오더군요.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중에 먹는 간식거리도 신경을 쓰게 되고

여행 기념 선물도 사게 되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선물을 살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여길 들려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푸동공항 면세점에서 괜히 바가지쓰고 비싸게 사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세계 어느 공항이든 바가지는 심하지만 말이죠 ㅠㅠ 

 

참, 여기서 소소하게 산 과자들은 다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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