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이슬람교가 국교인 말레이시아의 핫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쿠알라룸푸르 여행

꼬양 2013. 12. 25. 05:30

 

 

 

 

 

[쿠알라룸푸르 여행]

메리크리스마스!!!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 ^^

한국은 춥지만, 말레이시아는 덥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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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가 국교인 나라, 말레이시아.

그러나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기에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하면서 교회도, 절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모스크를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군요.

 

 

그리고 한류 열풍이 이곳도 강타하고 있는지...

연예인 취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하하하... 같이 사진찍자고 하던 아이들까지 있었죠;;;

 

 

어쨌든.. ^^ 이슬람교가 국교라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엄청 났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풍경을 올려봅니다.

 

 

말레이시아에 가느라 한동안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

비행기타고 일곱시간을 갔네요 ㅎㅎ

 

이보다 더한 여행도 했지만, 그래도 비행기를 오래타는 건 힘들어요 ㅠㅠ

 

 

 

 

이곳은 쿠알라룸푸르 수리아 KLCC랍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엄청나죠?

사람도 바글바글,

트리 조명은 반짝반짝.

 

 

여긴~ 물건 파는 매장이 아니랍니다~

매장 뿐만 아니라 관광지들도..

이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법 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 같았어요.

 

 

 

 

길거리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이건 조명이 들어와야 예쁘죠.

그리고 그 뒤에는...

삼성 갤럭시 노트3 & 기어 광고가...ㅎㅎㅎ

참 묘하게도 찍었네요 제가;;ㅎㅎㅎ

 

 

거리 곳곳에서 트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블링블링한 크리스마스 장식 아래로 발길을 옮기는 관광객들.

말레이시아...

참 많은 관광객들이 찾더군요.

한국인은 많이 보이지 않았고, 서양인들이 많이 보였어요.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식의 트리를 볼 수 있었어요.

이 트리는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있어요.

말레이시아의 국화, 히비스커스로 장식된 화려한 트리네요.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트리 장식만 파는 전문가게가 있었다는 것.

오래된 사원을 향하는 골목길을 걷다가 발견한 트리장식 가게.

 

 

반값 할인을 하고 있었답니다~

어디서든~

할인이 대세!!!

 

 

길거리 시장뿐만 아니라,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센트럴마켓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팍팍 풍기고 있었다지요.

크리스마스 선물은 중앙시장에서!

이런 구호를 외치고 있더라구요 ㅎㅎ

구경은 재밌습니다 ^^

 

 

트리를 할인해서 239링깃에 팔고 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자면 76,000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최고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곳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몰이죠.

수리아 KLCC몰은 그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였어요.

 

 

로비에서 바라본 지하매장의 모습...

정말 놀랐습니다.

반짝반짝...

키가 큰 트리에 달린 수많은 장식들,

그리고 놓여진 선물박스와 거대 곰돌이까지.

이곳이 말레이시아가 맞나 싶었어요.

 

 

 

 

산타할아버지와 곰돌이 사이에 놓여진 빨간색 의자.

저 의자에 앉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엄청 많았다는 것 ㅎㅎㅎ

빨간색 줄을 뚫고서 달려가는 아이들 잡는 엄마들 여럿 봤습니다.

 

 

벽난로 옆의 문양을 보는데,

딱 이슬람 분위기가 난다고 할까요.

묘하게 어울리는 그런 느낌?

 

 

종교를 초월해 이 트리는 사진을 찍게 만들 수 밖에 없나봅니다.

해맑게 미소를 짓는 아가씨가 눈에 들어왔어요.

 

 

 

어른이든 아이든,

발길을 사로잡는 크리스마스 모형이랍니다.

저도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었죠. ^^

 

 

 

그리고, 작은 가판대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요.

이 가판대의 지붕을 적극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었어요.

작은 매장에 하나씩 트리 하나가 올려져있는,

어찌보면... 가판대가 화분같다고나 할까요 ㅎㅎ

 

 

위로 올려다보면...

난간에도 다 조명과 장식이...

눈 한방울도 안 내리는 나라의 크리스마스는 참 반짝반짝이네요.

 

 

말레이시아는 지금 폭풍 할인중이랍니다.

연말 할인기간이라서 이렇게 50% 할인이 붙은 가게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명품들은 어지간해서는 할인을 안하지요.

다만 할인하는 것들이 있기도 하니 잘 살펴보면 득템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말레이시아 환율이 낮아서, 저렴하게 살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원화를 링깃을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를 링깃으로 환전하는 게 훨씬 이익이라는 것.

달러가 참 세더라구요 ㅎㅎ

10만 5천원과 100달러를 링깃으로 환전해보는데...

승자는 100달러. ㅠㅠ

 

 

그리고 반가운 한국매장 발견~

상하이에도 있었고, 세부에도 있었는데...

쿠알라룸푸르에도 있었네요.

 

 

그리고 다른 출입구에는 롱다리 곰돌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매장이 자리한 수리아 KLCC.

몰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넘쳐나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KLCC 공원으로 향하는 문쪽에는 대형트리가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영업시간 종료 5분을 남겨뒀는데도 바글바글.

이게 바로 크리스마스 효과인것일까요?

 

 

 

연못을 빙 둘러싼 야자수.

그리고 사람들.

 

 

 

 

 

 

 

밤 깊어 컴컴한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습하고 더운 나라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더 뜨거웠어요.

이슬람교가 국교인 나라라는 걸, 모를 정도로 말이죠.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캐롤, 반짝이는 트리장식까지...

말레이시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이렇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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