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탐구생활/2014, 13 시장공단, 시장경영진흥원

가끔은 소박하게, 양손은 무겁게 시장에서 장보는 즐거움을. 의정부제일시장

꼬양 2013. 9. 5. 05:30

 

 

[경기 여행]

시장만큼 활력이 넘치는 곳도,

푸근한 정이 있는 곳도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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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어쩌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 의정부가 되었군요)

의정부 제일시장으로 장바구니와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 제 장바구니를 무겁게 만들어 줄 온누리 상품권 기프트카드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온누리 상품권도 들고나갔는데요,

지류상품권이 아닌, 기프트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자식 상품권을 들고나갔어요.
지류상품권은 많이 써봤는데,

전자식 상품권은 이번이 처음 써보는 거라 두근두근합니다 ^^

 

일반 카드처럼 사용하면 되는데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유효기간은 상품권 뒷면에 표시되어 있고,

잔액이 남아있는 한 구매횟수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 잔액조회는 ARS 1588-4000번 또는 홈페이지 www.bccard.com->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조회

이렇게 가능하답니다.

 

물론 매출전표에 잔액이 나와있기도 한데,

나중에 시장을 또 보러가려고 보면 잔액이 생각안날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앞서 말한 것처럼 ARS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기업은행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구요.

잔액이 카드에 표시된 금액보다 40% 이하일 경우에 환불이 가능하답니다.

 

추석 선물용으로 온누리 상품권도 참 좋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백화점 상품권 보다도 온누리 상품권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

주는 정성에 시장 인심까지 더하면...

선물의 효과는 더 시너지를 얻지 않을까요?ㅎ

 

 

한가할 것 같지만... 평일 오후의 제일시장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화려한 파라솔이 시장 분위기를 한결 업시켜주네요.

가을이라고 하지만 낮엔 뜨거운 햇빛이 쨍쨍~~~

 

그리고 시장 안에는 주차장이 있는데요,

물건을 구매하고 확인도장을 받으면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의정부역과 중앙역 사이에 위치해 있답니다.

물론 의정부의 패션 스트리트인 중앙로 바로 곁에 있기에

접근성도 참 좋답니다.

경전철 중앙역에서 가도 되지만, 버스를 타고 의정부 시장 정류장에서 내려도 되고,

전철역 의정부역에서 내린 후 5분 정도 걸어가도 됩니다.

 

 

 

 

 

 

 

요즘 배추 가격이 너무 올랐는데...

역시, 시장도 좀 비싸더라구요 ㅠㅠ

배추가 금추가 된 상황.

 

 

 

 

 

 

 

 

의정부 제일시장은 먹거리가 참 다양한데요.

그 중에서도 분식이 정말 맛있답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만으로도 군침이!

 종류가 다양한 튀김도 볼거리 중 하나.

튀김은 외국인 노동자들도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라는 사실~

저녁에 앉아서 분식을 먹고 있으면 외국인 노동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튀김을 먹으러 온답니다.

 

이들에게도 한국 튀김은 별미 중에 별미로 다가오나 봅니다.

세계인의 입맛은 공통인걸까요? ^^;;

 

 

 

 

점심을 시장에서 떡볶이로 해결하는 꼬양입니다.

 1인분만 시켰는데, 너무 많이 주셨어요.

독특하게도 단무지를 주십니다 ㅎ

떡볶이만 시켰는데 말이죠 ^^

단무지를 보고는... 왜 김밥이 떠올랐을까요 ^^;;

 

 

 

 참, 여기 떡볶이는 좀 비싼 편입니다 ^^;;

제주도에서 저렴하고 양 많은 떡볶이를 먹다가,

한 그릇에 3천원하는 떡볶이를 먹으려니 비싸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

하지만 떡볶이 가격은 시장마다 다 다르니까요~

일반 체인 분식집보다 떡볶이 양이 많은 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여기 떡은 도톰하고 쫄깃하고 매콤한데요.

대파가 많이 들어간 게 특징이랄까요 ㅎ

 

 

 

 

 

대파가 송송, 매콤한 양념속에서 오동통한 떡은 언제 나가나

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

 

 

 

 

그리고 시장안에서는 두 가지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고객감사 경품행사와 어린이 그림대회!

경품행사는 꼭 참가를 해보세요.

혹시 내가 당첨의 주인공이 될지도?

 

 

 

 

좀 허름해보이겠지만,

시장도 나름의 편의를 갖추고 있습니다.

동마다 어떤 매장이 있는지 편하게 알 수 있죠.

몰라서 헤매는 일은 없다는 거~

 

 

 

 

비가림 시설이 있어서 날씨와 상관없이 장을 볼 수 있답니다.

독도는 우리땅!현수막이... 눈에 들어오네요.

 

 

 

독도는 한국땅!

보고 있나, 일본?

 

 

 

주방용품도 시장에서는 저렴하게 살 수 있죠.

물론, 다림판과 빨래판 등등.

없는 게 없다는 거.

마트 구경도 재밌지만, 가끔은 이렇게 땀흘리면서하는 시장구경도 즐겁더라구요.

그래도 땡볕이 아닌 그늘이 있기에 어찌나 다행인지~

시장에서는 사소한 것에도 소중함을 느끼고,

따뜻한 인심에 다시금 감사함을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입맛을 다시게 하는 부식가게~

아삭한 오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반찬들이 가득하더라구요 ^^

반찬 만드는 걸 귀찮아 하는 저도...

반찬 몇 개 샀습니다. ㅎㅎㅎ ^^;;

가끔은 시장표 반찬을 먹는 것도 좋아요 ㅎ

매일 반찬 어떤 걸 해먹어야하나 고민고민하거든요 -_-;

 

 

 

 

 

 

 

어디서 고소한 냄새가 풍기던데요..

다시 또 냄새에 이끌려 간 곳은 시장빵집입니다.

 

 

 

천연 발효 즉석빵이...

종류와는 상관없이 한 봉지에 무려 3천원!

더구나 두 봉지에 5천원이라니...

빵이 너무 저렴하죠~

 

 

 

물론 이보다 작은 빵도 있었어요~

빵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저렴하고 더구나 맛도 있어서 한 봉지만 살 수는 없더라구요.

 

 

 

빵순이 등극!

 

 

 

 

시장보는 시민들의 양손이 참 무겁더군요 ^^

양 손은 무겁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곳이 시장이 아닐까 싶어요.

 

 

 

 

 

 

 

닭 튀기는 냄새에 이끌려 간 곳은, 의정부 제일시장의 통닭골목입니다.

골목이름대로 이곳은 닭집이 즐비합니다.

닭을 바로 튀겨서 주는데, 어떤 때는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합니다.

포장한 후 집에 가져가서 먹어도 시장표 통닭은 참 맛있습니다.

이곳의 닭집 몇 군데는 이미 방송에도 몇 번 출연을 했답니다.

 

 

 

 

 

 

 

 

 

 

 

 

 

 

 

시장하면 인심, 그리고 신선한 물건이죠.

제일시장에서는 정육점이 또 유명하더라구요.

 

 

 

저도 고기 좀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돼지삼겹살과 목살을 사볼까 합니다.

수입산도 있지만 국내산으로!

 

 

 

 

 

 

 

저는 사실.. 칼질이 좀 많이 서툽니다 ^^;;;

고기를 난도질하기 싫었는데...

사장님이 삼겹살 한 근을 굽기 좋게 썰어주셨네요 ㅎㅎ

 

 

 

 

 

 

 

 

계산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사용 전에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지 확인도 필요합니다.

보통 가게문에 스티커가 붙어있기에 그걸 보고 사용하면 되겠더라구요 ㅎ

 

 

 

 

 

 

 

정겨운 손글씨..ㅎㅎㅎ

그리고... 시장이지만 대부분의 카드가 되더라구요 ^^

 

 

 

 

 

 

 

비계를 싫어한다고 하자, 목살도 지방이 적은 부위로 썰어주시는 사장님.

목살과 삼겹살 두 근을 샀는데,

서비스라며 껍데기까지 엄청 많이주십니다.

 

 

 

이래서 시장인심이 좋다는 걸 다시금 느꼈네요.

콜라겐이 듬뿍 든 돼지껍데기는 어떻게 먹어볼까 고민고민합니다.

구워먹을까 고추장 양념에 볶아먹을까!!!

 

 

 

제주도에 계신 엄마가 전화가 와서는...

"돼지껍데기로 팩해도 좋아~" 이러시는데...

저는... 피부가 아닌 위장에 양보하렵니다~

 

 

 

 

 

 

 

 

옷에서부터 과일, 고기 등등 없는 게 없는 시장.

 

 

 

 

풍성한 먹거리와 저렴한 물건들이 많기에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이곳을 즐겨 찾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마트에서도 외국인들을 종종 보는데

시장에서는 더 많이 볼 수 있더라구요.

이들에게도 시장은 꼭 가야하는 곳, 필수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정겨운 손글씨와 인심이 있어서 마음도 풍성해지는 곳.

상인들의 힘찬 목소리까지 전해들어 더더욱 생생한 느낌을 얻어갑니다.

 

가끔은 소박하게, 양손은 무겁게...

시장에서 장보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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