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경기도

느긋하고 여유롭게, 외국에 온 듯 브런치 즐기기. 도레도레

꼬양 2013. 8. 27. 05:30

 

 

[경기 여행]

가끔씩 팬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늦잠을 자고 난 후 아침 겸 점심을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가,

바로 그런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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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집과 멀지 않은 곳에 하루 종일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생겼더라구요.

 

 

 

느긋하게 초록 정원을 바라보며

외국에 온 듯이 여유로이 브런치를 먹어봅니다.

 

 

 

땀 뻘뻘 흘리며 여행을 다니기도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우아하게 브런치를 즐기기도 해야죠 ^^

 

 

 

 

 

▲ 팬케이크가 층층이~

 

 

 

 

팬케이크 위에 또 팬케이크.

팬케이크가 눌러붙지 않게 사이사이에는 바나나가 있답니다.

보기만해도 푸짐한 팬케이크지만, 먹다보니 사라지고 없더군요 ^^;;

 

 

 

 

 

 

 

 

꽃을 연상하게 하는 등.

그리고 파란 하늘.

 

 

 

 

 

 

 

 

 

 

 

 

 

온통 하얀색 인테리어. 흰 테이블에 흰 의자.

벽도 흰색, 모든 게 하얀색인 이 카페는,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이 많이 찾곤합니다.

물론, 저도!

 

 

 

 

 

 

 

 

싱그러운 음료 한 잔,

음료의 이름은, 봄날의 새싹.

메뉴판을 보면서 음료를 시키려는데....

음료 이름들이 어찌나 오글오글하던지... ㅠㅠㅠㅠㅠ

아아..... 저도 순수하진 않은가봐요 ㅠㅠㅠㅠ

 

 

 

어쨌든, 이건

청포도와 그린애플이 들어간 상큼한 에이드랍니다.

봄날의 빛을 생각하면서 마시면? 더 맛나겠죠?ㅎ

 

 

 

색이 옅은 이윤?

제가 잘 젓지 않아서입니다 ^^;;

연두색이 참 예쁜 에이드인데요;;ㅎㅎ

 

 

 

 

 

 

 

 

느끼함을 달래 줄 아메리카노까지.

 

 

 

 

 

 

 

 

우리집 정원이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나중엔 이런 집에서 살리라, 결심도 합니다.

아파트는...ㅠㅠㅠㅠ 답답해요 ㅠㅠㅠㅠ

 

 

 

 

 

 

 

 

휘휘 저어줬더니 연두빛이 감도네요 ^^

그래, 이 색이야!

 

 

 

 

 

 

 

 

주변에는 과일과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팬케이크가 등장합니다.

이 팬케이크는 3~4인용이라고 하는데,

달랑 커플이 이것과 푸짐한 빵을 시키니 종업원이 말립니다.

둘이 먹기엔 참으로 많다구요.

그러나, 그 말리는 게 무색하리만큼...

저희는 깨.끗.하게... 먹어치웁니다.

 

 

 

양이 적거나, 저희가 대식가이거나. 둘 중 하나.

전 소식하는데... 그럼... 한 명이 대식가...?!

그 한 분만이 판단할 수 있겠죠 ^^;;

 

 

 

 

 

 

 

 

층층이 쌓인 팬케이크는 먹음직스럽게 테이블에 왔습니다.

이 팬케이크의 이름은 자이언트 팬케이크.

그래서 종업원이 말렸던거죠 ^^;

두 명이 먹을 양이 아니라고..ㅎㅎㅎ

 

 

 

 

 

 

 

 

 

 

 

 

 

그리고 이것은 고르곤졸라 핫도그!

4가지 치즈를 올려 꿀소스를 발라 구운 달콤짭짤한 핫도그랍니다.

풍성한 빵 가운데에 소시지가 착!

샐러드와 감자까지 있기에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래도 비주얼 갑으로는 아무래도...

팬케이크가 아닐까 싶네요.

블루베리 시럽이 뚝뚝 흐르는 팬케이크.

크림을 얹어서 먹기도, 과일과 함께, 또는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다보면

 남는 게 없게 되지요 ^^;;

부드럽고 달콤한 팬케이크...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것 같았어요.

 

 

 

 

 

 

 

 

 

 

 

 

 

 

 

 

 

 

 

 

 

 

 

 

 

핫도그를 자르면,

부드러운 빵과 파프리카까지.

포만감도 들고,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달달한 것도 적당하게 느껴집니다.

샐러드와 감자가 없었다면

꿀과 치즈때문에 엄청 느끼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 친구들이 있기에 고르곤졸라 핫도그를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날의 브런치는 여유롭고 풍성했습니다.

브런치를 즐길 땐, 마치 어디 유럽 휴양지로 놀러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가끔씩, 팬케이크를 쌓아놓고 먹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 

아마, 그런 때는~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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