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선요리 레시피가 가득,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가득! 올 댓 피시

[서평]

요즘 요리에 관심이 참으로 많아졌다.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보고, 나만의 쿠킹노트를 완성해가고 있는 중이다.

 

다른 요리는 부담없이 시도하는데,

왠지 생선요리는 그 비린내때문에 시도하기가 꺼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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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요리처럼 맛있는 것도 없다만, 만들기 어려운 것도 없을 것 같다.

그 요리에 도전을 하게 해주는, 용기 백배, 천배를 더해주는 요리책.

갖가지 생선요리들이 있어서 식욕까지 돋게 해주는, 나도 103가지 요리를 만들어볼까?

All that Fish

 

 

맛있는 생선으로 건강챙기기

요리초보부터 고수까지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이 책을 꾸미고 있었다. 초보들이 어려워하는 조리용품에서부터 계량하는 방법과 자주 등장하는 멸치육수, 레몬 마요네즈 만드는 방법 등은 도입부에서 먼저 언급하고 있다. 살이 연하고 담백한, 비린내가 적은 흰살생선을 좋아하긴 하지만 맛이 진한 붉은살 생선도 요리까지.

 

책에서는 생선 살에 대한 정보와 생선을 더욱 안전하게 먹는 방법, 생선 섭취 시 주의사항까지 일러주고 있다. 그리고 생선과 같이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음식 궁합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었다. 생선과 궁합이 좋은 식재료는 무, 미나리, 쑥갓, 두부, 양파, 양배추, 마늘 등의 채소와 우유, 견과류, 유제품까지... 생선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것들이 있다는 거~

 

 

각양각색 전 세계 생선요리가 한 권에~

인트로 부분에서는 주방용품과 식재료 이야기가 그리고 part1부터 6까지는 다양한 생선요리들이 펼쳐진다. 황태, 꽁치, 멸치 볶음 등등 밥반찬과 찌개종류를 비롯해서 도시락, 일품요리, 생선이 들어가는 브런치와 디저트까지. 훈제 연어가 들어간 와플, 브랑다드 케이크, 달걀말이같은 오믈렛 참치 프리타타, 파이 안에 새우가 쏙 들어간 새우카슈까지.

 

손님 초대요리로 고민한다면 이 책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마치 요리로 세계일주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 필리핀 수프 시니강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이 일품인 연어무스까지. 서양에선 훈제연어와 감자요리를 곁들여먹는데 서로 맛도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는데, 감자를 팬에 전처럼 부친 프리터와 훈제연어를 곁들인다면 손님을 초대해서 대접한다면 어깨가 으쓱해질 것 같다. 생선으로 만들 수 있는 103가지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를 따라하다보면 요리 실력도 많이 늘 것 같고, 왠지 가보지 않은 곳의 요리를 먼저 도전하고 그곳을 여행한다면 더 큰 의미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내가 최근에 가장 야심차게 도전해서 성공했던 것이 칼칼한 갈치조림이었다.

물론 이 요리책의 103가지 요리 레시피에서 갈치조림도 있다. ^^

내 레시피와 비교해서 포스팅을 한번 해 볼 생각이고...

일단 쿠킹노트에 요리 50개가 채워지면 나는 블로그에 요리 카테고리를 추가해서 시작할 생각이다.

쿠킹노트 중 어떤 요리가 처음이 될 진 모르겠다.. ^^;

난 저자처럼 한가지 재료로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엄마가 말해주는 방법들로 요리를 하는 것이니까..^^;

 

한 가지 재료로 많은 요리에 도전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울 것 같다.

아이디어도 필요하고 많은 공부, 노력도 필요하니까... 

 

생선요리에 대한 사랑, 도전, 열정...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던 책.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요리를 하고 싶기도 했지만,

먹고싶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

 

 

 

올 댓 피시(All that fish) 저자 송윤형 지음 출판사 영진닷컴 | 2013-03-08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올 댓 피쉬』는 생선으로 만들 수 있는 103가지 건강하고 맛...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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