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미국 - 사이판

하늘에 구름이 몽실몽실, 수채화같은 사이판의 풍경들

꼬양 2013. 1. 17. 06:30

[사이판여행]

햇빛쨍쨍한 날의 여행.

근데 날씨가 말을 안 들어서 구름도 끼고, 비도 내리고 그렇습니다.

다양한 날씨를 접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기도 하죠.

그러나 우산을 항시 들고다녀야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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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정말 흐림, 맑음, 비...

천둥, 번개까지 모두 경험했었네요-_-;

 

그렇게 겪었던 사이판 자연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껴도 예쁘긴 예쁘더라구요^^

완전이뻐

 

 

 

 

사이판의 어느 산 언덕에 올라서 해안가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해변마다 고급 리조트&호텔이 자리잡고 있죠 ^^

역시 목 좋은 곳은 호텔들이...ㅎㅎㅎ

 

그리고 바다위에는 군함? 전함? 아무튼 배가 떠 있습니다.

사이판의 바다에는 군함이 상주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늘빛이 이렇게 선명할 수가 있을까요?

하늘 빛깔에 감탄, 또 감탄.

파란 물감을 하늘에 풀어논 것만 같은 그런 느낌.

 

 

그리고 반대편 바다에는 어두운 빛의 구름이 둥둥.

구름을 보기만해도 습기가 가득~

 

 

 

 

 

산 중턱의 길에서 바라보는 해안선은 색다른 느낌입니다.

지나가는 차 한 대도 없이 도로는 조용합니다 ^^

조용하게 감상하는 사이판의 풍경.

 

 

 

 

 

 

 

 

차를 타고 언덕을 넘어 해안가로 내려가려고 하는데 시커면 비구름이 접근!

아, 이것은 스콜!

 

 

굵은 빗방울이 뚝뚝, 이름 모르는 해안가에는 녹슨 폐선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배는 정말 흉물스러웠어요.

이 배가 어쩌다가 이리 방치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 오는 날 풍경 중 한 컷으로 이렇게 남았네요.

 

 

 

바다를 옆에 두고 있는 집,

그리고 맑은 바닷물까지.

정말 그림같은 풍경 중 하나죠.

 

 

 

굵게 뿌려댔던 빗방울이 멈추고, 해가 뜹니다.

잠시 어두웠던 하늘이 밝아지고, 바닷물도 반짝 거리기 시작해요.

 

 

그리고 바다 옆의 작은 쉼터.

비에 젖어 촉촉하죠 ^^

잠시 앉아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 잔을 하고 싶더라구요.

근데 근처에 카페든 뭐든 아무것도 없어서.... ㅠㅠㅠㅠ

 

어떤 것을 찍든 멋진 풍경을 자랑했던 사이판.

몽실몽실 피어올랐던 구름은 솜사탕같이 부드러워 보였고,

카메라에 담긴 모습들은 한 폭의 수채화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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