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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어버릴 것만 같아 겁나, 일본 최고규모를 자랑하는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

꼬양 2012. 9. 5. 06:30

[일본여행]

도시안에서 다른 나라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인천에도 차이나타운이 있지만,

그 차이나타운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차이나타운이 일본에도 있지요.

일본에 차이나타운으로 유명한 지역은 3곳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코하마는 규모가 제일 크기로 유명합니다.

차이나타운 안에 있는 문만 하더라도 8개가 되니...

골목골목 돌아다니다간 길을 잃어버릴 것만 같은 기분에 두려워지더라구요.

 

특히나 주말에는 거의 명동 수준으로 사람이 몰려서 떠밀려가기는 일쑤입니다.

평일 저녁에는 다행히도 사람들이 덜하기에 그나마 나아요^^

 

 

중국이야, 일본이야?

간판만 봐서는, 거리풍경으로만 봐서는 중국인데...

여기는 일본의 요코하마입니다.

 

 

차이나타운 가는 길~

큰 빌딩들 사이로 차이나 타운이 과연 어딨다는 걸까?

반신반의하며 길을 걸어갑니다.

 

 

 

빌딩 숲 사이에서 조양문이 나타나네요~

8개의 문 중에서 어느 곳을 가든지 상관은 없습니다.

8개의 문들은 모두 차이나타운으로 연결되니까요^^

 

 

우리나라에도 맛밤을 많이 파는데,

차이나타운에서도 정말 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먹어보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 그때는 마치 한국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이 길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원래는 길에 사람들로 길이 가득한데 말이죠^^

 

 

 

유명한 가게에는 줄을 서면서 음식을 사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곳곳에 눈에 띄는 것은 기념품 가게들이죠^^

일본 물건들과 중국물건들이 뒤섞인 모습을 보게됩니다.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네요.

차이나타운에는 맛집이 은근 많은 것 같더라구요.

가게만 6천개정도라니까... 대단한거죠^^

 

 

 

음식이 너무 많아서 뭘 먹을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샘플을 전시해놓네요.

이리 많은 음식들 중에 맛있는 것은 무엇?

샘플은 많으나 음식 이름을 전시해 놓지 않은 것이 함정이라는 거~

 

 

 

차이나타운의 기념품가게랍니다~

 

 

 

차이나타운에서 발견한 농심새우깡!

그것도 매운새우깡이네요~

일본에서 그것도 차이나타운에서 새우깡을 만날줄은 몰랐는데,

정말 반가웠어요^^

 

 

8시 반~9시쯤에는 세일이 이뤄집니다.

하나에 260엔짜리 찐빵도 이때에는 1+1이 되는 시간!

남들보다 살짝 늦게 차이나타운을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찐빵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느 가게든 메뉴자랑과 요리사 자랑은 기본~

 

 

 

 

일본 택시비 기본요금은 710엔인데, 차이나타운에는 8시가 넘어서면서부터는

택시들이 줄을 서 있답니다.

술을 마신 분들의 교통수단은 택시가 되기때문이죠~

 

 

 

 

 

미니 쫄쫄이 운동복까지.

웃음유발 기념품(?), 소품들이 많아요.

 

 

 

 

 

 

 

 

 

 

 

다양한 기념품과 먹거리가 가득한 차이나타운.

너무 넓어서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물론 무더위를 피해서 저녁에 돌아다니는 것도 즐겁긴 하지만.

밤이라서 길을 잃어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

그래서 낮에 다니는 걸 추천하고 싶구요~

정말 넓기 때문에 몇 시간은 돌아다녀야 합니다 ^^

 

일본 속에서 중국 느끼기.

차이나타운이면 충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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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이뻐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 이쁜짓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