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치 설날은~ ^^

명절이군요~

음력 1월 1일!

진짜 2010년 새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꼬양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제주도에 와 있습니다..ㅎㅎㅎ

모처럼 요양 중(?)이라고 할까나요... ^^;

 

집에 오니 참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각박한 서울 생활에 지쳐있다가... 제주도에 오니 엄마 품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네요^^

 

밤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들을 보며 운동장을 걸어보고 달려보고...

양팔을 뻗어 깊은 숨을 들이마셔보기도 하고...

바닷내음을 맡아보며 제주 겨울바다의 정취를 느끼기도 하고...

 

내일이면 다시 서울로 돌아가지만 제주도에 있을 동안 만큼은 걱정, 근심 다 내려놓을 생각입니다.

 

설,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날.

행복, 기쁨 역시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픔, 눈물 등등 나쁜 것은 다 잊을 수 있는 날이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구요~